주식 이야기 - 올웨더 포트폴리오(사계절 포트폴리오) 운영방법(Feat...

주식 이야기 - 올웨더 포트폴리오(사계절 포트폴리오) 운영방법(Feat...

지난번 글에서는 3가지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각각의 Back Test 결과들을 공유했다.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리밸런싱 및 환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나의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지난번 글은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투자 경력이 많지 않은 초보 투자자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싶다. 이 글은 내가 직접 공부하고 배워과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에 불과하다. 당연히 전문가도 아니면서 왜 이런 글을 쓰냐고 반문할 수 도있다. 이에 대한 답변은 다음의 2가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1.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보다 더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2. 막연히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는 내 생각을 정리할 겸 글로 남기는 것이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자 그럼 서론은 이만 줄이고 본론으로 들어가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운영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올웨더 포트폴리오 운영방법(Feat. 내일은 투자왕 김단테님)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운영이 간편하고 주식 창을 매일 볼 필요가 없다는 데 있다. 결국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운영 방법이라는 것은 리밸런싱이 전부이다. 물론 미국 ETF를 이용하여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때는 환전이라는 추가 과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환전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므로 별달리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에서 리밸런싱은 자신이 설정한 각각의 자산(채권, 주식, 원자재 등)군들에 대한 비율에 따라 자산을 재배치 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40%로 잡았다고 가정해보자. 처음 매수시에는 포트폴리오상 주식의 비중이 40%였는데 주식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 비율이 50%로 오를 수 있다. 그때 10%의 주식을 팔고 채권이나 다른 기타 자산을 구입하는 행위가 리밸런싱인 것이다. 이렇게 글로 설명하면 이해가 잘 안 갈 수 있는데 '김단테'님께서 이 모든 것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구글 docs를 활용하여 엑셀을 공유해주셨다. 아래 URL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URL 링크로 들어가서 파일-> 사본 만들기 작업을 통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는 엑셀을 만들 수 있다.

김단테님의 포트폴리오 투자 도우미

※ '주당가격'도 해외 야후 파이낸스에 연결돼 있어 일일이 수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주가가 연동된다.

내가 운영하는 방법리밸런싱 횟수 및 환전 방법

나도 김단테 님의 '포트폴리오 투자 도우미'를 활용하여 투자 중에 있다.

나도 '김단테'님이 공유해주신 엑셀을 활용하여 투자중에 있다. '김단테'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공부한 결과 리밸런싱 주기는 1년에 1회로 정했다. 내가 하는 환전 방식은 우선 주식 계좌에 돈을 넣어놓고 그중 10~20%정도는 항상 달러로 보유한다. 특히 요즘처럼 달러가 비쌀 경우에는 달러가 저렴한 때 미리 사뒀다면 환헤지도 가능하다.(환헤지 : 달러와 원화의 시세차액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

만약 지금처럼 달러가 비쌀 때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추가 매수 해야하는 경우에는 달러 환율에 주목하여 1200~1220 사이로 달러가격이 떨어졌을 때 달러도 분할 매수하여 환전한다.(달러 환율이 안정 됐을 때에도 달러 환전은 분할 매수 한다.)

김단테님은 환전 타이밍 및 올웨더 포트폴리오 진입 타이밍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타이밍을 보고 진입하지 않기 위해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요즘같이 환율이 너무 높은 시기에는 환전하기가 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

내가 하는 올웨더 운용법 요약

1. 김단테님이 공유해주신 '포트폴리오 투자 도우미'를 통해 리밸런싱한다.

2. 리밸런싱 빈도수는 1년에 1회.

3. 현금에 10~20%는 달러 보유 유지.

4. 지금과 같이 고환율 시대에는 환율 추이를 봐가며 분할 환전.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이 적고 할 것이 별로 없다. 그래서 나는 70~80%정도의 금액은 올웨더에 투자하고 나머지 20~30%정도는 국내 우량주나 개별 ETF 또는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 부분은 각자가 생각한 전략에 맞춰서 조절하면될 것 같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올웨더 비중을 더 올리거나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 같긴하지만 현재까지는 지금의 스탠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투자 계획 및 주의할 점.

아래 링크는 '올웨더 절대 하지마세요'라는 제목의 김단테님의 글이다. 제목의 의미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서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무작정 투자하지 말라는 의미다.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보면 총35가지의 올웨더에 관한 질문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 답변이 어렵다면 올웨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이니 투자하지말라고 권하고 있다. 나도 35개의 질문에 지금 당장은 모두 답변하지는 못할 것 같다. 앞으로는 이 질문들에 대해 각각 공부하고 그 답변들에 대해 공유해가며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단테 님의 블로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 구석구석 잘 읽어보면 35가지 질문들에 대한 대부분의 답을 찾아볼 수 있다.

↓ 아래 글들도 함께 보시면 투자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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