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 7개월 후

뮤직카우 : 7개월 후

나는 핸드폰 중독이라고 해도 뭐라 말 못 할 만큼 핸드폰을 달고 사는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와 물아일체가 될 만큼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하곤 한다.

그러던 6월의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서 한 광고를 보게 됐는데, 바로 저작권에 투자하라는 광고였다.

출처 : 뮤직카우 홈페이지

이런 느낌의 광고였다.

사실 이날 이 광고를 처음 본건 아니였던거 같은데, 돈을 벌기 시작하니 투자에 관심이 생겨서 첫 시작을 하게 된 거 같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출처 : 뮤직카우 홈페이지

이것만 보고 은행이자와 비교했을 때 수익률이 훨씬 좋았다.

그래서 처음이니까 소액으로만 하자고 했었고 주식 종목을 고를때 처럼, 나름 골라봤다.

아마 달마다 소액으로만 했었는데 어느순간 주식이 너무 뜨거운 나머지 뮤직 카우에 대해 잊고 있었다.

사실 이 블로그를 들어오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한 건 나의 이런 스토리가 아니라

얼마를 벌었냐 수익률이 궁금하실 것 같다.

내돈내투 : 내 돈으로 내가 투자 내돈내투 : 내 돈으로 내가 투자 내돈내투 : 내 돈으로 내가 투자

흠... 대략 38,000원 정도 손해인 것 같다. 다만 주식처럼 팔지 않으면 손해도 이득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 마이너스더라고 계속 저작권료 수입이 잡힌다면 언젠간 저 금액을 상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수익률이 저렇게 떨어진건 노래방 영업금지와 시기와 맞아떨어지는 걸 봤을 때,

노래방 영업정지가 풀린다면 그땐 다시 수익률이 10% 이상으로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뮤직 카우를 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1) 꾸준한 10%의 저작권료를 얻을 수 있다.

2)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돈을 벌 수 있다.

3) 내가 좋아하는 팬의 음악을 내가 그 권리를 가질 수 있다.

단점

1) 수수료가 붙는다.

2) 사람이라는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3)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

설명하자면 내 생각엔 코로나 같은 변수가 없으면 노래만 잘 선택한다면

1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신나는 노래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노래들을 구매 후 내 플레이리스트에 넣으면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듣고 돈도벌고 일석이조인 셈이다.

만약 내가 IU를 좋아한다면 굿즈 대신 IU 노래의 저작권을 사는 게 오히려 나에게

더 보람찬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굿즈대신 저작권을 사는 것도 팬부심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단점은 거래할 때마다 수수료가 붙어서 매수 후 매도할 때 그 수수료 이상의

금액으로 팔아야 본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가수들이 사람인만큼 어떤 행동이 대중에 미칠지 그 부분도 중요하다.

만약 어떤 가수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다면 그 가수의 노래가 당분간 라디오나

콘서트 장에서 흘러나오길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팬들도 그 음악을 소비하지

않게 된다면 저작권료가 줄어들게 된다.

마지막으로 주식과 비교했을 땐 확실히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서 비인기 곡들의 경우에는

긴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거래가 체결이 된다.

총평을 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도 사고 일정 부분 수익도 나기 때문에

나는 길게 본다면 돈을 벌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나마 신규회원들이 없을 때

좋은 곡들을 싸게 사서 나중에 인원이 유입될 때 파는 전략도 좋을 것 같다.

이 블로그가 논란이 되진 않겠지만 그냥 내 돈으로 내가 투자한 후기이니

아무도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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