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7 토 - 건물주 사장님과 만남

21.3.27 토 - 건물주 사장님과 만남

저는 빠르게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여,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원하는 만큼만 해도되는 삶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생 신분인 제가 그런 목표가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항상 방황해왔고, 고민해오던 중

결국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최고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돈 그 자체에 매몰되어서는 안되겠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서 돈의 가치를 이야기 한 것입니다.

돈은 최고의 도구이다.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기위해서 블로그도 시작하게 되었고, 투자, 경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

제가 배우는 경제, 투자 지식들. 동기부여가 되는 인물들, 영상들, 목표를 설정하고 이뤄가는 과정. 많은 것을 기록하여서

경제적 자유에 다다르기까지의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 블로그를 시작하니 기록하는 일이 조금 더 쉬워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 목표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한 건물주님을 알게 되었고, 여러 사업을 병행하시며 현재는 원하는 만큼만 일하며

살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제 주위에는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없었기에, 당장 찾아뵙고 싶다는 연락을

드리고 오늘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조언들을 들었습니다.

다짜고자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대학생' 이라고 연락을 드렸으니 많이 부담스러우셨을 텐데도 흔쾌히 만나주신 사장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들 일수도 있겠으나, 직접 제가 원하는 삶을 살고 계신 분을 만나고 조언을

들으니까, 유튜브나 책에서 듣던 동기부여와는 차원이 다르게 와닿았습니다.

앞만 보며 달리는 사람

저는 20대 중반이 될 때까지 특별한 목표없이 '주변에서 하라는', '좋다고 말하는' 공부만 앞만 보며 열심히 해 온 대학생

입니다. 분명 저와 같은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 많고, 같은 목표를 지니신 분들도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과 오늘

제가 들은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왔지만, 목표가 없는, 그러나 돈은 많이 벌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한 조언 >

경제적 자유를 얻을 만큼의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고소득 직장 + 투자

2. 사업성공

이미 메디컬, 고연봉직종에 진입하지 못한 저는 사업성공을 목표로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와 관련된 조언을 들었습니

다.

1. 내 지식을 넓혀야 성공 가능성이 생긴다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만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가장 먼저 하셨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 가지고 백날 생각해봐야 제자리 걸음이겠죠. 어떤 일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울 때, 수 많은 가능성만을 생각하면서 도전을 유보해왔던 저에게는 의미있는 말이었습니다.

2. 희소한 것에 투자해라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이미 남들이 다 할 것 같은 것에 뛰어들면 성공 가능성이 그 만큼 낮아지겠죠. 물론 사업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가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셨습니다.

3. 디테일에 관심을 갖자

오늘 해주셨던 이야기 중에 가장 좋았던 말입니다. 스타벅스와 이디야커피의 맛의 차이점. 저 같이 맛에 둔한 사람들은 사실 별 관심없이 다 같은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하고 먹거든요. 그러나 사장님께선 그 맛의 차이를 구분하고, 왜 그런 차이가 생겼는지까지 알고 계셨습니다. 핵심은 그런 '디테일'을 구분하고, 발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사람만이, 가치있는 사업을 할 수 있을꺼라는 말씀이었죠.

4.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돈을 많이 번 사람의 책을 읽고 그 사람들의 '행동' '생각'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책을 읽은지는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책을 못 읽을만한 일도 많았지만, 그 보다는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목적의식'이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이제는 책이 가진 가치를 알게되어 故이건희 회장님의 자서전 부터 빌렸습니다. 책을 읽는 것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반추하며, 내 행동의 변화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앞으로는 독서일기 뿐만 아니라, 책에 나온 내용을 실제 삶에 적용시키는 과정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5. 브랜딩을 공부하라

'결국에 모든 일은 파는 일이다.' 라는 말이 생각났는데요. 취업을 하는 것은 기업에 나라는 사람을 파는 일, 사업을 하는 것은 용역이나 재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 것을 파는 일이라는 것이죠. 주식투자를 하더라도 기업이 곳 '파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예측하는 데에도 마케팅, 브랜딩 공부가 도움이 되겠죠. 앞으로는 브랜딩에 대한 포스팅, 독서기록도 남길 예정입니다.

이건희 자서전 (조만간 포스팅 하겠습니다)

다섯 가지 조언 모두 어떻게 보면 진부한 말이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말이지만, 제가 원하는 삶을 누리고 계시는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더 와닿고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사장님 보다 더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의식까지 생겼구요.

결국 어떤 조언을 듣던 내가 변화하지 않으면 바뀌는 건 없습니다.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그 날 까지, 여정을 기록하고 차근차근 성장해나가고 싶네요.

from http://money-tree.tistory.com/6 by ccl(A) rewrite - 2021-03-29 20:25: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