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영어강사[부제:에바양 영어과외 퇴짜 사건] (편견,스시,동양인...

백인 영어강사[부제:에바양 영어과외 퇴짜 사건] (편견,스시,동양인...

반응형

VS

백인 영어강사 [부제:에바양 영어과외 퇴짜 사건] (동양인 사부,편견,스시,킬빌,Kill Bill,기념촬영,후광효과,UFC,주짓쯔,아이끼도,격투기,쿵후,마케팅,원어민 영어강사 퇴출위기)

이글은 '운동맨의 최선 영어습득법(모국어화)' 시리즈 글중 하나다. http://cafe.daum.net/mydearenglish

미수다에 출연하는 에바양이 영어 과외를 퇴짜 맞은 사연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 동양인처럼 생겼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원어민과

-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모국어처럼 사용하지만 한국인이라서 $$$보수를 원어민들보다 적게 받는 한국인이 있다.

동양인처럼 생겼기 때문에 더 자세히 말하면 백인처럼 안 보이기 때문에 더 적은 보수를 제시받으며 차별받는다.

이 현상과 원인에 대해 논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이글은 다음의 순서로 전개된다.

A. 에바양의 퇴짜사연 기사전문

B. 한국내의 외국인 마켓팅

C. 한국의 외국어학원에서 백인강사가 필요한 이유

D. 외국도 한국과 같은 경우가 있나?

A. 에바양의 퇴짜사연 기사전문

미수다, 에바 영어 과외 퇴짜 맞은 사연?

(기타 기사 참고: http://media.paran.com/enter/view.kth?dirnews=578266&year;=2008 )

[리뷰스타] 2008년 03월 07일(금) 오후 03:27 가

(리뷰스타 김미영 기자)요즘 KBS 1TV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에서 쏘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에바가 한국 사람에게 영어 과외를 하려다 퇴짜를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방송될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릴레이 토크에서 '한국에서 봤던 이해할 수 없었던 안내문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영어 학원마다 쓰여 있는 "원어민 강사 있습니다."라는 문구에 대해 에바가 입을 열었다.

에바는 "한국에서 방송을 하기 전 용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던 영어 과외 선생님 시절 면접을 보기위해 여러 집을 방문했었지만, 면접을 보러 가기만 하면 룸메이트였던 스페인 친구는 과외를 서너 개씩 하게 됐는데, 에바는 번번이 퇴짜를 맞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이어 에바는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스페인 친구는 영어 원어민이 아니지만, 백인이여서 합격했고 나는 동양인처럼 생겨서 퇴짜를 맞게 됐다."며 사연을 공개 한 후 "어머님들~! 원어민인지 아닌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라며 애교스럽게 당부를 하기도 했다.

B. 한국내의 외국인 마켓팅

한국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기차역, 신문, 잡지, 특히 비지니스 관련 전문지의 광고들을 보면 어떤회사의(보험회사, 투자회사, 은행등등) 중역중의 한사람인듯한 나이많은 백인의 사진과 온갖 미사여구가 실린것을 볼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경력을 보면 학력이 화려하다(하버드, 예일출신 등등).

왜일까? 그 회사의 한국인 CEO보다 외국인 중역이 얼굴마담으로 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광고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

보험회사와 투자회사, 은행과 같은 보수적이어야 하는 업체들에겐 장동건, 소녀시대와 같은 인기 연예인들이 CF광고를 찍기엔 적합하지 않다. 인기보다는 뭔가 믿음직하고 신뢰심을 주어야 할 인물이 필요한데... 한국인 CEO들도 적합치가 않다. 왠지 한국인들이 뭐라고 떠들면 왠지 사기치는 것 같고 인상도 별로다. 쉽게 얘기해 한국인은 사기군같은 인상을 풍기기가 쉽다.

사실 한국에서 생활오래하신 분들은 IMF, 대우그룹의 부도, 금융권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파산, 소비자를 우롱하는 사기/조폭수준의 대기업.... 등등을 많이 경험하셨다. 그런데 사기는 한국인들만 치는게 아니다. 사기에는 피부색도 국경도 없다.^^

(사기의 미학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8Myz/14 )

신선한 백인남성?

이런 와중에 중년백인남자의 모습은 신선하다. 왠지 뭔가 다를 것 같다(한국에서는 한국사람이 백인한테 사기당한 경험이 많지 않을 테니까). 거기다 나이도 많아 보이니(40~60대) 더욱 신뢰가 간다. 게다가 미국의 유명대학까지 나왔다면 정말 선진적인 경영이나 끝내주는 경쟁력있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런 광고들에 눈길이 한번이라도 더 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경영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거의 얼굴마담의 직책일지 모른다. 연설이나 회의, 투자발표, 투자자와의 사교모임등등에 얼굴 내밀고 영어로 몇마디 하는 것이 이들의 일의 주임무일지 모른다. 이것이 외국인 마켓팅이다.

외국인 마케팅을 사용하는 곳은 사기치는 곳일지 모른다

파티에도 정장을 잘 빼입은 외국노신사한분이 참석하면 왠지 파티의 격이 달라지는것 같다. 혹시 파티 참석자중에 이런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른다. "음~~ 난 좀 특별해~ 이런 곳에 초대받은 특별한 몸이야~" 물론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이긴 하다. ^ ^ 왠지 기를 쓰고 한국의 회사들은 투자 설명회, 파티등등에 전문가인 외국인 특히 백인을 모셔다 놓으려고 하는 것 같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사실 한국내에서 요런 곳일수록 사기성 회사들이 많다. 요런데 넘어가는 한국인들 정말 많다. 외국에서 온 소위전문가들이라고 하는 백인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무슨 협력관계도 아니고 그냥 $$$돈을 받아서 비행기타고 와서 몇마디 하는 것이 고작이다.

중국의 오성급 호텔들도?

난 이런것을 많이 봐왔다. 중국 상해에서도 오성급 호텔들의 General Manager들 중에 백인남자들이 많았다. 참 이상하다. 왜 중국인중에 General Manager로 일하는 사람들이 적은 것일까? 중국에도 유학다녀온 친구들도 많고 중국계 미국인들도 많을텐데.... 왜 중국어도 못하는 General Manager들을 고용하는 걸까? 한번은 상해 푸동지역에 있는 5성급 호텔의 오픈식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하객들 앞에서 멋있게 생긴 키큰 백인 중년남성이 등장하여 축사를 한 것을 본적이 있다. 영어로 몇마디 하니까 하객들 분위기가 더 진지해 지는 것을 목격할 수가 있었다. 이분보다 앞서서 중국인 호텔 CEO가 길게 몇마디 했는데 외국인 GM의 짧은 영어연설에 장내의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것이었다. 정말로 10억명의 중국인과 홍콩, 대만계 중국인,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들 중에는 이호텔의 GM이 될만한 인재가 없는 것인가?

실제적으로 외국인임원들의 일처리 능력이 특별히 더 뛰어난가? 음 그건 별개의 문제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오바하는 지도 모른다(상해에 소재한 오성급 호텔들의 투자자들이 외국계 자본이라면 당연히 GM자리는 외국계 자본이 결정할 문제다. ^^).

어쩌면 답은 대중들의 의식수준에 있다

문제는 대다수의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외국인에 대해 막연한 환상,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국민 대다수가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외국인 마켓팅은 기업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하다. 즉 기업들 욕할 필요가 없다. 분명 더 효과가 큰데 어쩌란 말인가! 이미지 광고효과가 있는 사람을 데려다 임원에 않혀야지!

www.jobkorea.co.kr 에 한번 가서 검색해 보라 얼마나 많은 회사에서 외국인 임원을 위해 통역비서와 운전수를 고용하는지~~~ 거의 대부분 금융과 관련된 회사들이다. 물론 외국계 회사나 외국투자자본의 지분이 높은 경우 뭐 그럴수도 있겠다. ^ ^

하지만 한국어도 못하고 한국인 직원과도 의사소통을 못하는 외국인이 할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볼만한 점이다(물론 할일이 많을지도 모른다^^).

음... 한국인 직원들이 영어를 잘해서 문제없다고? 정말 그럴까? 글쎄 그럴수도 있겠지만.....

C. 한국내의 외국어학원에서 백인강사가 필요한 이유

왜 강남의 어린이 영어회화과외는 백인의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쉽게 얻기가 힘들까? 엄밀히 말하면 힘든것은 아니다. 싼 보수를 받겠다고 하면 일할 수 있다.^^ 하지만 에바처럼 원어민인데 영어권 원어민도 아닌 스페인친구가 받는 시간당 페이보다 적게 받는다면 어찌 일할 맛이 나겠는가? 그렇지 않은가?

투정하지 말고 강점을 살리며 적응하라: 회화강사료보다 토익강사료가 더 쎄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부조리하다고 투정만 하는 것도 문제는 있다. 이게 현실이고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의 인식이 그러하다면 그런 것이다. 이런건 뜯어고치지 못한다. 그냥 순응하고 인정하는게 상책하다. 대신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수 있는 한국인은 백인강사가 못하는 쪽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면 된다. 예를들면 영어회화보다는 토익, 토플등과 같은 시험용 영어강사로 스타가 될수 있다. 원래 이쪽이 더 보수가 세다 유명한 토익강사는 300명씩 모아놓고 쪽집게 문제풀이식 수업을 하는데 강사료가 엄청나다. 아마 백인 원어민은 300명씩 모아놓고 회화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울껄~~~그냥 900이상의 토익점수로 부과가치를 높이면서 성실히 토익,토플강사를 하다보면 몇년이 지나지 않아 수강생이 몇십명에서 몇백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인기만점 강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백인강사의 변: 한국인은 내앞에서 기죽고 소심해져!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영어학원을 고를때 그 학원에 원어민이 얼마나 되는지를 많이 따진다고 하며 원어민이 많이 있는 학원은 비싸더라도 불평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학원은 백인을 고용할 수 밖에 없다. 어머니들이 원어민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직접 얘기해 보고 "아 이사람은 오리지날 미국본토발음을 구사하는 미국인이구나!" 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외모 즉, 피부색이다. 실제로 내가 보기엔 백인강사가 $$$ 돈을 더 많이 받아야 할 이유가 있다. 한국인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백인들 앞에만 가면 주눅이 들고 소심해 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는 백인선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어학연수생들이 영어권 국가에 가서 맨날 한국인 친구들과만 지내는 이유도 외국에 나가서 주눅이 들었기 때문인데...

(동양인이 경험하는 차별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10tB/16 )

중국어강사의 변: 한국인은 내앞에서 전혀 기 안죽어!

예들들면 한국인들은 중국어를 쉽게 배우고 짧은 시간에 잘 하게 된다고 한다. 물론 중국어와 한국어의 많은 어휘들이 같은 한자에서 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국인 선생님이 같은 동양인이기 때문에 주눅도 안들고, 겁도없이 상대하며 적극적이 되지만 백인강사와 영어를 배울땐 백인이라는 이질감때문에 소심해지고 주눅이 들어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가 아주 느리게 발전한다는 이론이다. 이게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으나 꽤 그럴듯하기는 하다.

이 이론이 맞다고 가정하면 백인영어강사가 더 비싸더라도 자기의 자녀들을 위해 이들을 선택하는 것은 옳은 것이다. 처음에는 낮선 이방인인 백인영어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지않던 아이가 백인선생님 얼굴을 5번 보고 20번보고 100번 보면서 백인들에게 갖는 괜한 공포심을 낮추어 줄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이루어진다면 (백인을 대할때 느끼는 의기소침의 제거) 비싼 돈이 대수랴~ 따라서 백인영어강사의 몸값이 높더라도 사실 그들은 몸값을 하는 것이다)

쓰레기 백인영어강사로 매도하여 우위를 점하다: 환경은 항상 변하는 법

문제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하면서도 차별받는 한국인이나 한국계 교포들인데 이들은 참 억울할 것이다. 가끔씩 터지는 백인영어강사들의 지저분한 사생활, 마약관련 폭로 기사나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 방영될 때마다 기회를 만난듯 모든 백인강사들이 쓰레기인양 매도하는 좀 형평성이 어긋나는 인터넷 기사와 홈페이지를 많이 보게 되는데...(사실 이런 백인강사들도 있지만 전부는 아니다). 시장포화상태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경쟁자(백인강사)의 실책(마약, 여학생 성추행, 다소 떠득썩한(?) 평범하지 않은 파티)을 물고 늘어지며 확대 생산해내는 수많은 블로그들을 만든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이익을 얻는자를 찾아라: 타블로 vs 타진요 n 워런버핏..."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8Myz/12 )

(언제나 찾아오는 공포의 괴물 시장포화상태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8vLh/2 )

(참고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30/2009063001264.html?Dep1=related&Dep2;=related_all )

이에 편승하여 원색적인 뉴스거리들을 쏟아낸 미디어 관계자들도 많았다(식품회사가 짜릿한 맛의 라면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듯). 이러다 보니 원어민들 말고 교포출신의 영어강사가 있는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는 부모들이 많아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고...

급기야 학교내에서 외국인 강사들이 퇴출될 운명에 처했다(예산삭감, 효과 별로 없음, 교포강사/한국인 강사의 반격, 청년 일자리 창출 등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참고 기사: http://www.vanchosun.com/education/main/frame.php?main=1&boardId;=1&bdId;=40921 )

D. 외국도 한국과 같은 경우가 있는가?

미국, 캐나다 혹은 유럽 등 서구세계에서는 어떻까?

동양인처럼 생겼기 때문에 백인들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가 있는가? 오히려 백인들이 능력면에서 더 낫지만 동양인처럼 안 생겼기 때문에 차별받는 분야가 있는가? 있다.

음식점과 무술을 가르키는 곳(도장)과 같은 장소에서는 동양인이 더 대접받는다.

스시초밥은 동양인이 만들어야 더 맛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예를들면 캐나다 스시초밥집에서 주방장이 동양인이면 우선 찾아온 백인/흑인/타인종 손님들은 일단 이곳은 뭔가 인증받은 혹은 출처가 분명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얘기해 백인이나 흑인이 주방장인 스시초밥집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있다면 아마 장사가 잘 될까? 실제적으로 일식집의 주방장들은 일본인인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서구사회에서 스시전문점은 주로 중국인, 한국인, 기타 동양인들이 많이 하는 사업이다. 스시레스토랑은 일단 캐나다에서는 건강음식으로 인식되어 있고 비싸다. 따라서 좋은 사업아이템이다. 이곳에 오는 동양인이 아닌 타인종 손님은 이곳 주방장이 일본인인지 이야기를 해보고 음식을 사먹지는 않는다. 대충 얼굴 보고 동양인처럼 생겼으면 진짜 일본음식을 먹고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한국에서 백인이면 스페인과 러시아에서 왔어도 영어 원어민 행세를 할수 있는 것과 같은 격이다(위의 에바양 기사 참고^^).

('가짜약 효과에 속지마라' 소제목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10tB/17 )

동양인 사부가 가르치는 도장이 더 있어 보인다

다른 예는 동양무술을 가르키는 도장, 체유관, gym과 같은 곳이다. 아직도 태권도 사범으로 한국에서 미주, 유럽, 기타 지역에 많은 한국사범들이 진출하는 것을 보면 한국인 사범의 인기는 대단하다. 올림픽종목이며 심신단련의 방법으로서 알려진 태권도를 배울때 한국사범과 백인 혹은 흑인사범중 선택해서 배우라고 한다면 다들 한국사범을 선택한다.

중국무술인 쿵후와 태극권을 수련할 때도 당연 동양인의 외모를 갖춘 스승, 강사들이 더 인기가 있다. 하지만 백인들중에도 뛰어난 무술가들이 참 많이 있다. 이들 백인들도 무술 도장을 차려 사업을 한다. 하지만 옆에 새로 생긴 동양인이 운영하는 도장에 수강생들을 빼앗기면 마음이 아플것이다. 더구나 실력이 모자라서 뺏기는 것이 아닌 단지 동양인의 외모때문에 수강생들이 모두 동양인 스승쪽으로 간다면 굉장한 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편견이라는 것이다.

(편견의 그릇을 깨면 진리에 가까와진다, 군자불기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9GyL/1 )

vs

VS

(위사진은 영화 킬빌 Kill Bill 의 등장인물들이다. 위 사진중 어느 사진에 더 눈길이 가는가? ... 역시 편견은 무섭다 ^^ 바로 이런 이런 이유때문에 대중들은 사기를 당하기가 쉬운 것이다. 혹은 의미있는 뭔가의 진정한 가치를 휙휙~ 간과하는 법이다. ^^

잠깐수다2 '편견의 역습 _ 미녀만 찾다가 값진 보물을 놓치다'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9GyL/1

운동맨식 무료 금융 MBA프로그램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1Jnv/12 )

차별화 전략: 장점에 집중, 후광효과, 기념촬영물 전시

백인 동양무술가들(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무술도장업을 하는 분들)은 이런 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여러 차별화의 우위를 이용한다.

우선 이들은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 동양인무술가보다 더 잘 설명해 줄수 있는 장점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 멋있는 경력을 만든다.

예를 들어 중국무술중 영춘권을 가르키는 도장을 운영하는 백인무술가라면

- 중국의 영춘권을 전수하는 중국의 지역에 가서

- 영춘권의 유명한 전수자들에게 많은 돈을 주고 일정기간 머무르며

- 개인지도를 받는다.

- 그리고 많은 사진을 찍어온다.^^ (이것이 핵심이다^^)

- 이 사진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도장 여기저기에 전시한다.

이 사진을 보는 신입회원들에게 일종의 정통성 혹은 신비로움을 전달한다. 이런 일들은 마켓팅의 하나다. 후광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사실 부르스 리나 성룡과 혹은 그보다 더 뛰어난 무술가와 기념촬영을 같이 했다고 해서 그 자신도 뛰어난 무술가라는 보증은 없다. 비슷한 예로 기업하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대통령이나 유명정치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회사 여기저기에 장식을 하는 점을 보면 세상살이는 매 한가지인 것 같다. 남의 후광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플러스를 만드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유명정치인들과 찍은 사진을 전시해 놓은 업체의 사장들이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다단계 (금융) 피라미드 회사를 조심하지 않으면 재산을 날리게 된다.

운동맨 잠깐수다1: 무술사랑

손쉽게 배울수 있는 실용적인 무술은 권투와 레슬링 꺽기무술(아이끼도/주짓쯔)의 조합이다

캐나다에서 살다보니 여행중, 학교에서, 기타 여러 사교장소에서 동양무술에 관해 여러 캐나다인들이 나에게 이야기를 걸어왔었다. 브르스 리, 성룡 등등이 출연하는 헐리우드 영화의 탓이기도 한데 많은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이런 액션에 관심이 많고 특히 연령이 낮아질수록 이런 현상은 두드려진다. 우리가 서양의 그 무언가를 동경하며 열광하듯이 서양인들도 동양의 신비로움에 열광하는 팬들이 있다. 실제적으로 동양무술을 한다고 싸움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싸움을 잘하려면 서양권투를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실용적이다. 그 다음 실용적인 것은 레슬링처럼 뒤엉켜 싸울때 사용하는 기술을 배우는 무술들이다.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이종격투기대회들에서(예: UFC) 세계참피언들은 거의 대부분 비동양인이며 이들은 주로 서양권투, 레슬링, 킥복싱, 여기에 일본의 주지쯔 류의 꺽기무술가들로부터 나왔다. 태권도, 중국무술로부터는 전혀 챔피언이 나오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이들 이종격투기를 가르키거나 선수들을 양성하는 곳에서는 백인, 흑인들이 많이 지도한다.

동물의 움직임을 흉내내거나 동양철학을 담은 무술은 비현실적이다

동물의 움직임을 흉내내는 동작들은 인간의 효율적인 싸움에 적합하지 않다. 우리인체는 동물의 신체구조와 달라서 우리 인체에 알맞는 가장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방어와 공격을 할 수 있는 방식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양 철학과 동물의 동작에서 비롯된 중국 무술들은 거의 실전에서는 쓸모없다고 보면된다. 태권도는 발을 많이 사용하는데 하이킥을 많이 사용하는 태권도 수련자는 일단 발을 높게 들어 올리는 순간 이미 싸움의 고수를 만나면 지게 되있다. 꺽는 기술이 많은 일본무술들은 여자들도 체급이 큰 남자들을 이길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에 체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무술이다. 단 기술을 잘 써야 하고 몇번 얻어 터지더라도 견딜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기는 하다.

동양인처럼 생겨서 대접받으면 좋을텐데...

서양인의 동양무술 사랑은 미주, 유럽등지에 수많은 동양무술 도장들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그 종류와 다양함은 한국, 중국, 일본,필리핀보다 더 다양하다. 이 곳에서는 수많은 동양인 사범들이 백인 흑인사범들 보다 더 인기가 있다. 앞으로 세상이 바뀌어 세계 경제와 힘의 축이 영어권에서 동양권으로 이동하게 되면 무술 도장이라는 좁은 장소를 벗어나 우리는 앞으로 동양인처럼 생겼기 때문에 더 대접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면에 있어서 중국어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찌 됐건 세상은 더디게 바뀌고 편견은 쉽게 깰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꾸거나 깨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이용하는 편이 더 실용적인 지혜일지도 모른다.

수다속의 수다: 나의 멘토 마이클은 백인 무술연구가였다

전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베스트 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저서 속에서 [부자아빠]라는 멘토가 자신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반복적으로 설명한다(친아빠가 아님. 친아빠는 별볼일 없는 교육공무원 '가난한 아빠'로 소개됨 ^^).

나에게는 워낙 많은 멘토들이 있는데... 예수, 공자, 손무, 제갈량, 이순신, 시저, 알렉산더 대왕, 사채업자, 들판을 뛰노는 개, 여자친구, 진화론자, 온갖 동식물, 대자연,....등등(사실 내게는 만물이 스승이다^^)

이중에서 가장 나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 멘토 한명을 선택한다면 단연 무술멘토 '마이클'을 꼽을 것이다.

마이클은 내가 다니던 캐나다 대학내의 체육관(GYM)에서 절권도, 킥복싱, 칼리, 영춘권, 카포에이라 등등을 가르치던 과외활동 지도강사였다(무술을 가르치는 일은 마이클에게는 생계활동이 아니라 취미활동이었다^^).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vs 나의 무술 멘토 마이클' 소제목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8qVg/1 )

마이클은 무술을 가르키면서도 물리, 역사, 심리학, 해부학, 생물학, 군사학, 군사적 관점에서의 전술전략, 동물학, 생화학 등을 무술과 연계하여 재밌게 해설해 준 매우 보기 드문 멘토였다. 나는 마이클의 수업시간에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거나 상관없이 그의 무술지도에 열광하는 광적인 팬이 되었다. 재미난 건 그의 무술지도 시간에는 유태인들이 꽤 많았다. 15%정도가 유태인이었는데 유럽계 유태인, 인도계 유태인등 종류도 다양했다. ^^ 전세계 유태인들의 인구비율이 1%도 안되는 것에 비추어 볼때 상당히 높은 수치가 아닐수 없다. ^^

('고릴라 연구가였던 나의 무술멘토 마이클' 소제목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8vLh/2 )

참고로, 나도 마이클처럼 무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설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것도 $$$부의 창출을 주요 주제로 삼아... ^^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1Jnv/12 )

무술수련의 가치는 무한하다

무술수련을 통해 혹자는

- 인내심을 키우거나

- 호신술을 익히거나

- 신체단련을 하거나

- 생존술을 익히거나

- 담력을 키우거나

-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거나 $$$~~ (스포츠류 무술들: 태권도, 유도, 레슬링, 펜싱, 사격, 양궁, 복싱, 등등)

- 생계수단으로 삼거나(도장업)

- 마음을 다스리거나

- 등등의 유익을 얻기도 하는데...

(문제해결 아이디어)-->

어떤이는 무술수련을 통해

- 우위창출

- 위험헤지

- 문제해결에 관한 아이디어 혹은 통찰력을 얻어

[시장을 이기는 방법]을 고안하는데 도움을 얻기도 한다. ^^

('...잠깐수다1: 여러 사물을 하나로 상호연결하는 능력-->통섭...' 내용중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우숩게 여기지 마라' 소제목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9GyL/1 )

운동맨 제이 ^^

위 글이 흥미로왔다면 아래 손가락을 누르는 아름다운 센스도 발휘해 주세요 ^ ^

p.s.제글은 자유롭게 퍼가셔도 되고 기타 다른 웹사이트, 블로그, 카페, 게시판등에 게재하셔도 됩니다.

운동맨의 기타 추천 시리즈 소개

-영어습득(모국어화)을 위한 피와 살이 되는 충고글 모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한국인이 어떻게 어학연수 없이 혼자서도 영어를 습득(모국어화)할수 있는지에 관한 충고글 모음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10tB/1 )

-운동맨의 $$$고백: 맘에 안들면 무시해도 되는, 믿거나 말거나, 돈($$$)에 관한 운동맨의 확끈한 $$$ 신앙고백!!!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9GyL/1 )

-돈벌기 시리즈: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 관한 내 개인 경험위주의 부의 법칙에 관한 에세이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8Myz/6 )

-부자되기 시리즈: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을 통한 부의 법칙에 관한 에세이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8Myz/5 )

-[부자아빠 음모론 vs 운동맨 수다] 시리즈: [부자아빠,가난한 아빠]의 저자 기요사키의 새책 [부자들의 음모]를 매개로 전개되는 부의 법칙에 대한 에세이.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8qVg/1 )

-운동맨 우위창출 카지노: 방문자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재미와 스릴과 (관찰,발견,표현)의 기회와 지적 모험과 탐험이 가득한 가상의 카지노(Casino)

(참고: http://cafe.daum.net/mydearenglish/8pgl/1 )

운동맨,최선영어습득법,영어습득법,멘토, 멘토링,영어습득,모국어, 영어학습법, 영어공부법, 영어정복, 영어 모국어화, 유학, 영절하, HSK, 언

어습득, 토익, 토플, 캐나다, 미국, 호주, 영국, ]미국캐나다유학어학연수외국어언어진실중국어학원대치동쉐도우리딩멘토링] 영절하,토익.토플후기,토익정답,혼자 영어공부하기,왕초보영어,스피킹,영어회화,영어청취,영어듣기,영어단어,영어문법,기초영어,초보영어,토익기출,토익후기,토익자료,토익 한달200점 올리기,토익리스닝,토익리딩,토플비법,미드위기의주부들,문법,청취,회화,CNN,영절하,영어의 바다,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avatar, james cameron, 리양의 크레이지 잉글리쉬, crazy english, BBC뉴스, 뉴스위크,타임즈, newsweek, new york times, 취업,10계명,원칙, 영어발음, 영어억양, 영어발성법, 발음, 억약, 발성법,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시크릿, secret, 타짜, 하리수,핫이슈,누,아프리카,사자,치타,생존,교육,훈련,멘토, 쿵후,태권도,무술,싸움,기술,절권도,칼리,필리핀,무술,영춘권,유도,주짓주,복싱,권투,무에타이,사바트, 에스크리마, 아르니스, 닌지쯔,유술, 닌자, 스틱, 칼, 종합무술, MMA,UFC, 일본어, 중국어, 돈 이노산토, Don Inosanto, 천재 고양이, 삼손, 데릴라, 살사, 살사클럽, 중국어습득, 일본어습득, 유아교육, 언어습득, 언어학습, 언어공부, 언어정복,캐나다, 몬트리올, 살사, 살사댄스, 살사클럽, 쿠바노, 탄생, 비밀, 드릴라, 성서, 성경, 언어정복, 언어공부,언어학습, 재즈 페스티벌, 페스티발,Montreal Jazz festival, 이순신 장군, 해군 제독, 카사노바, 바람둥이, 유혹,에드워드 소프, 조지 소로소, 워렌버핏, 명확, 모호,명확함, 모호함, 장쯔이, 장즈이,주윤발,와호장룡,무사,영웅,조폭마누라2,연인,야연,Jasmine Women, 연예인, 도박, 원정도박,해외도박,상습도박,형법,벌금,징역,외교관, 시에스타,카지노,아이스크림,휴계실,사하라,사막,인기,들통,타블로, 타진요,종교재판,워렌버핏, 워런버핏,노벨,노벨재단,노벨상,클린턴 재단,빌 앤드 멜린다 재단,카네기 재단,록펠러 재단,피신탁인,신탁인,총잡이, 팩스, 서부개척시대,텍사스주,영어유치원 효과,이중언어,오목,전략,부의 법칙,부자되기,돈벌기,부자아빠, 기요사키

아래의 요것...엄지 손가락도 꾹 눌러 주세요^ ^

반응형

from http://arisabgseason2.tistory.com/488 by ccl(A) rewrite - 2021-03-27 19:25: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