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7년차, 운영 장점과 단점 그리고 애드포스트 수익 공개해...

네이버 블로그 7년차, 운영 장점과 단점 그리고 애드포스트 수익 공개해...

네이버에서 수일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게 된게 7년 정도 되었고 사실은 그 전부터 기록용으로 글을 짧게나마 쓰고는 있었지요.

제가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여행가서의 기록이나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독일 일상 기록등 글을 쓰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그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방문자수가 꽤 나오게 되니 이제 방문자수를 유지하려고 글을 꾸준히 쓰게 되고 서서히 협찬이나 이벤트 당첨 확률도 높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또 좋은점이 있다면 저는 그 당시에 대학생-취업준비생의 기간이었는데요. 제가 블로거라고 이력서에 적으면 거의 회사 입장에선 안좋게 보는 부분이 없고 다 좋게 보셨어요. 대신에 입사했을 때 블로그나 마케팅 업무를 맡길 확률 90퍼센트정도 되지만 남들보다 잘하는것이 그거니까 당연히 하면 좋은 성과를 보이면 회사에선 좋아하겠죠? 입사가 목표다하면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먼저 제 블로그 방문자수를 공개해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블로그를 하려하니 매진하지는 못하지만 이제껏 써온 글들이 많이 쌓여서 이정도의 방문자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얘 손을 놓으면 방문자가 300명대로 떨어지기도하지만 요즘은 블로그를 다시 열심히 해보고자 글을 일주일에 몇 건정도는 쓰고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중에 가장 주력으로 쓰는 것은 여행/맛집/게임 입니다. 여행은 세계 여행이 원래는 더 주력이었으나 요즘같은 시국에는 세계여행 글도 검색을 안하여 ㅠㅠ 국내여행이 낫더라구요. 다른 블로거들보다는 생각보다 많은 방문자수는 아닐거에요.

하지만 이정도로 방문자수가 들어온다는 의미는 내 글들이 상위노출이 잘 되고 있다는 뜻 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맘먹고 글을 쓰면 키워드 검색을 했을 때 1페이지에 들어가기 때문에 고로 내가 글을 잘만 쓰고 많이 쓴다면 충분히 하루에 이 이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거죠.

블로그를 하면서 장점을 뽑아달라 말한다면 수익이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여행을 좋아하여 과거에 여행 이벤트에 응모를 많이 했습니다. 체험단에 선정되어 여행을 다녀온 뒤 블로그에 후기를 남겨주는거죠. 그런데 뽑는 사람 입장에선 사연이 좋아도 아무래도 후기를 남겨주실 분의 블로그를 보게 될 거에요. 당연히 방문자수 높고 잘 관리되는 블로거를 뽑아주겠죠. 그런식으로 세금 제외한 숙박비, 항공권 등을 지원받아 여행을 간 경우도 몇번 있구요. 여행 갈때의 수트케이스를 협찬받거나 여행가이드북 서포터즈가 되어 책을 지원받고 그 서포터즈의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어 항공권을 선물받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하는게 당연히 좋다는 생각이 들겠죠. 여행도 원래 좋아하지만 이런 좋은 기회들을 경험하고 내 블로그에 작성하니 블로그도 점점 더 전문성을 갖추게 되더라구요. 이런 거창한 취미가 아니어도 내가 커피를 좋아한다던지 라고 한다면 커피에 관한 포스팅이 많다면 분명히 많은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애드포스트 얘기를 해보려합니다. 애드포스는 네이버에 내 블로그에 달아주는 광고인데요. 이거를 사람들이 클릭하면 제가 수익을 얻게 됩니다. 글에 관련된 광고가 붙어서 사실 일상이나 맛집 글에는 단가가 낮은 광고들이 붙고 사람들이 클릭을 잘 안하는 경향도 있긴합니다만 그래도 블로거 입장에서 손해볼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이 들으셨다시피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가 정말 짜게 준다는 소리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래도 1000명대 블로거는 어느정도 수입이 들어오는지 공개해봅니다.

하루에 266원 들어온날 도 있고 6,133원이 이번달 최대금액이었네요. 네이버가 한 2년전만해도 더 수익이 적었는데 요즘은 유튜브나 구글 광고의 영향으로 조금 나아졌대요. 그래서 저도 거의 이제 이제껏 벌어온 수익중 최대 수익이 나는 월이었습니다만 이제 어떻게 해야겠다 감이 와서 더 열심히해보려합니다. 하루 방문자가 몇천씩 되는 분들은 그래도 한달 몇십만원 수준의 수익을 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또 하나의 장점은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점입니다. 저의 최종적인 목표는 탈 직장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는 가장 제가 할 수 있는 것중 쉬운 방법은 블로그였던 것 같습니다. 특별한 기술이 없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노마드로써 더 자리잡고싶어요~

여기서 단점이 나온것 같은데 네이버 블로그의 단점은 수익이 적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블로그가 구글 광고를 단 블로그였다면 더 많이 벌었을 것이라는거죠. 노동 대비 수익이 적기 때문에 그것이 아쉬운 것 같아요. 하지만 광고주 입장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써주는 것이 더 노출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도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는 걸음마수준이지만 저처럼 네이버와 티스토리를 동시에 하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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