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SEO(검색 엔진 최적화)에 맞춰 글쓰기 (실제사례有)

구글 SEO(검색 엔진 최적화)에 맞춰 글쓰기 (실제사례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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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SEO 최적화의 첫 걸음은 블로그 글쓰기!

구글에서 제공하는 SEO(검색 엔진 최적화)의 기본 가이드에서도 소개하듯이, SEO 작업은 구글이 내 포스팅을 잘 찾아내게 만들어 검색결과에 활용시킬 수 있도록 블로그를 최적화하는 일이다. 따라서 블로그에 양질의 포스팅이 없다면 아무리 SEO 작업을 하여도 상위 노출은 힘들다. 따라서 구글 SEO 최적화의 첫 걸음은 구글이 선호하는 형태의 글쓰기를 하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 SEO를 염두하면서 포스팅을 했던 실제 사례와 함께 상위노출 가능한 블로그 글쓰기의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SEO를 공부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포스팅이므로 비법보다는 깨달은 내용들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실제 사례로 소개할 게시물은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여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놀며 쉬며 먹으며)

목차(Table of Contents)

1단계. 글쓰기 소재 발굴하기

우선 글쓰기의 소재거리를 찾아내야 한다. 내가 쓰고 싶은 모든 것들이 글쓰기의 소재가 될 수 있지만, 구글 SEO의 관점에서 얘기하자면, 상위 노출이 되기 좋은 글은 해당 주제로 검색은 많지만 작성된 문서의 수는 적은 글이다. 여기서도 공급과 수요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이다. 구글 애즈에서 검색량과 문서수를 조회하면 상위 노출이 쉬운 키워드를 발굴할 수 있다. 구글 애즈에서 블로그 키워드 발굴하는 법 알아보기

구글 SEO 부여여행 검색결과

따라서 내가 쓰고 싶은 키워드와 상위 노출이 쉬운 키워드 간의 교집합을 찾아 글쓰기 소재를 발굴한다. 나는 올 봄에 다녀온 '부여여행'을 키워드로 선택했다. 부여 여행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던 점도 있었지만, 이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라 글만 잘쓴다면 구글 상위노출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다. 실제로 구글 애즈에서 키워드를 검색한 결과 대부분의 여행지가 경쟁 '낮음'으로 나타났다. 여행 포스팅은 쓰기도 쉽기 때문에 첫 포스팅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단계. 다른 상위 노출 게시물 분석하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글쓰기에 앞서 다른 상위 노출 게시물들의 제목이나 글 형식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구글 SEO 전략을 세워보았다. 이 게시물들은 컨텐츠가 잘 되어 있거나 SEO 최적화가 잘된 게시물일 것이다. 여러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서 'New York Travel(영어)', '서울여행(한글)', '부여여행' 등 여러 키워드를 검색해보며 Case Study를 하였다. New York Travel 검색결과 보기 서울여행 검색결과 보기

[서울여행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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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만 뻔하지 않다? 서울 명소 8곳의 숨겨진 매력을 파헤쳐보자 (아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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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 있는 웹페이지의 게시물의 상위 노출이 된다

'New York Travel'이나 '서울 여행'은 수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하는 대형 키워드이다. 구글 SEO에서는 이런 대형 키워드에서 신뢰성이 높은 웹페이지를 우선적으로 상위노출 시켰다. 공식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아고다, 하나투어 등 모두 여행 콘텐츠를 다루는 웹페이지들이었다. 심지어 영어권에서는 영국 BBC 기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첫 페이지에 일반 블로거의 글은 1개도 노출되지 않았다. 그 말은 즉슨, 게시물 하나만 잘 써서는 안되고 블로그 자체의 신뢰도가 높아야 상위 노출이 쉬어진다는 의미다. 나처럼 평소에 라이프스타일, 재테크 관련 포스팅을 위주로 쓰는 경우에는 여행 게시물로는 상위 노출이 더욱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 감상보다 정보를 소개하는 글이 상위 노출된다

상위에 노출된 글들은 모두 '감상'보다는 '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영어, 한글 불문) 심지어 블로그 글들이 노출된 키워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상위 게시물에는 '베스트', '여행코스', '추천' 등의 키워드들이 대부분 들어가 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구글의 초점은 게시물의 '작성자'가 아니라 게시물을 읽는 '수용자'에 맞춰져 있다.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필요할만한 결과를 맨 위에 노출시키는 게 목적이다. 이는 SEO 기본 가이드에서도 명시되어 있다. 독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기 제공하기

구글의 녹을 먹고 사는 나 역시 블로그 수익화를 꿈꾼다면, 구글 SEO가 선호할만한 스타일로 글을 써야 한다. 그래서 부여여행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을 쓰기로 했다.

제목은 비유보단 명료하게 작성한다

상위 노출된 게시물들은 제목도 대게 비유없이 짧고 명료하게 작성되었다. 나만의 특색있는 제목이 상위 노출이 될 것이라는 내 예상과는 다른 결과였다. 다만 상위노출 여부와 검색자가 제목에 끌려 게시물을 선택하는 클릭률과는 별개의 개념으로 보인다.

만약 비유적인 제목으로 상위 노출이 가능하다면 클릭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정답은 없으므로 내가 정한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람이 무엇을 원할지를 예측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게시물 내적으로 보면 대부분이 풍부한 사진자료가 함께 개제되어 있었다. 가뜩이나 여행 콘텐츠이다보니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사진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이는 맛집 블로거들을 생각해도 동일하다. 글의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사진자료는 많을수록 도움이 된다. (단, 너무 많아서 페이지 로딩이 느려진다거나 한다면 문제!)

3단계. 정성스레 글쓰기

사전준비가 모두 끝났으니, 이제 정성스레 글을 쓰는 일만 남았다. 정보가 담긴 글을 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여행을 다녀온 곳에 대해 기본적인 자료조사도 해야하고, 이에 맞춰 여행사진도 선별을 해야하다 보니, 개요를 짜고 글을 썼음에도 2시간이 넘게 시간이 걸렸다. 왜 블로거들을 지식 노동자라고 하는지 이제서야 이해하게 되었다.

결국 구글 SEO 최적화를 위해서는 양질의 포스팅을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이 되어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내가 깨달은 것은, 글을 쓰기 전에 키워드 검색 등의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공을 들여도 개인 블로거로는 상위 노출이 불가능한 영역이 존재한다. 취미로 쓰는 글이라면 상관없지만, 블로그 수익화를 꿈꾼다면 이 점을 염두해야 한다.

이제 글을 개제하였으니 본격적으로 SEO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후의 작업 결과물들도 포스팅을 작성하여 아래에 백링크로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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