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公賣)와 강매(强賣/强買)

공매(公賣)와 강매(强賣/强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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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인기투표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울이다"

- 벤저민 그레이엄

가치투자(자신의 저울로 계량하고)

장기투자(시장의 저울이 올 때까지 존버해라)

바이앤홀드 추종자들의 신조와도 같은 말이지만

단기적인 시각에서 앞부분에 포커스를 맞추면

그만큼 당장의 가격은 '상식'이 아닌 심리

그에 따른 수급이 움직인다는 말이 되겠다

어떤 이유로든

1. 거래는 필요한데 + 2. 거래상대방(수요/공급)의 탄력성이 낮아진다?

가격은 위아래위위아래 안드로메다로 갈 수 있다는 얘기지

이럴 때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Forced buying(强買)/ Forced selling(强賣) 포지션 잡고 있으면?

X되는 거여...

'상식'적으로 말이 돼? 상식은 무슨 상식 여기 그런 거 없다니까요

코스톨라니옹이 소개하는 '비상식적인' 가격에 관한 일화

1930년대 말, 비상식적인 가격 조합

4.5% 채권이 80인데 3% 채권이 70의 가격.

누가 봐도 전자보다 후자가 비쌈

따라서? 다들 4.5% 매수, 3% 공매도

이 차익거래에 모두가 달려들었고

'비싼 건 팔고 싼 걸 사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 심심하다고 농담하는 사람도 있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4.5% 채권의 가격은 70까지 내려갔고

3% 채권의 가격은 80까지 치솟았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느냐

4.5%는 대량으로 유통되어 쏟아져 나오는 채권이었지만

3%의 채권은 가장 오래된 프랑스 채권으로(1825년 발행)

말하자면 '잠자는 채권'이었다.

상품이 더 이상 시장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공매도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부르는 대로 값을 주고 사들여야 했다

아 옛날이야기 재밌네 그죠?

근데 여기서... 저게 채권이 아니라 의식주

거기서도 의(衣), 식(食)과는 다르게 영속적 내구재 성격인 집이라면?

1. 희망고문

3기신도시 7월 16일 사전청약

그럼 그 "사전"청약 안 된분들은?

어게인 2006

리멤버 판교 분양 후 패닉바잉

팩트) 2기신도시 교통망 사업비도 30% 미집행 상태

2. 국가예산 600조 채무 1000조

국민연금 채무 포함시 2000조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만 내년 초까지 26조 풀 계획

그럼 그 돈 받은 토지주는 뭘 할까요

추경까지 600조 받고 코로나 델타변이 재확산 더하면?

3. 선행지표 두 가지

가. 서울 아파트 평균 경매 낙찰가율

119%로 4개월 연속 역대 최고

나.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 경쟁률

68대1... 역대 최고

설명이 필요없다

4. 집은 사는 것 아니라(Buying) 사는 곳(Living)

주의) 제가 언제 싸게 살게(Living)해준다 말이나 했습니까

가붕개들은 전세금 모아 집 살(Buying) 생각 말고

평생 월세 내고 살아야(Living)

그 월세 받은 집주인한테 보유세 걷고 소득세도 걷고

선거 때 표도 받고 크... 개돼지 사료 달달합니다 훠훠훠

이 분들 지금 다 어디감?

5. GG

김부겸 국무총리 왈

"제 능력의 부족함을 자탄하고 있다.

방법이 있다면 정책을 어디에서 훔쳐라도 오고싶은 심정"

아 물론 총리님은 대구 수성구에 집 있음 그걸 보는 국민의 심정

참고글:

2021.07.05 - [부록 (단상)/일상] - 당신이 점점 가난해지는 이유 딱 2가지

끝.

from http://pujin28.tistory.com/1053 by ccl(A) rewrite - 2021-07-1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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