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배워 봅시다. 사장이 배워야 할 5가지 능력

이건 배워 봅시다. 사장이 배워야 할 5가지 능력

사장에게 필요한 5가지 능력

어제에 이어 연결하여 연재토록 하겠습니다.

- 곱하기는 바로 사람이다.-

현재 나 혼자 운영한다고 나는 장사꾼입니다.! 라고 생각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부터 마인드를 만들어나가시면 됩니다…. 직원이 한 명밖에 없다고 나는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야 라고 제발 생각하지 마세요! 그 한 명과 함께 시작한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하고 올바로 행동하셔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가 시작이며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말씀컨대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제가 올린 글들 다 읽어 보시고 저한테 연락해주세요. 저도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저희 점장에게 한 것처럼 제가 실천한 것처럼 그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만들어 가는 복제사업입니다.

오늘 이글을 끝까지 정독하는 분들은 분명 생각이 깊으신 분들일 겁니다. 성공에 대한 갈망이 있기에 끝까지 읽으시는 거며 분명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라 자부합니다.

제가 진심을 담아 글을 써봅니다.

첫 번째 능력: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

우리가 사업을 하며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바로 사람 관리능력입니다.

저에 가장 큰 능력 중에 하나도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사건·사고를 겪으며 생긴 부분입니다.

제가 단지 다른 사람과 달랐던 건 그런 일을 겪을 때마다 지치거나 쓰러진 것이 아닌 저 스스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그것으로 끝낸 것이 아닌 그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피드백을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다시 사람을 믿어가며 부딪치며 만든 능력인 겁니다.

제발 그냥 막연하게 사람을 대하시면 안 됩니다. 항상 대화할 때 사람의 눈 밑 인중을 보며 대화를 나누셔야 합니다. 제가 원하는 저에 모습은 이런 겁니다. "눈빛이 살아있는 사람" 그러기에 맑은 정신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겁니다.

직원은 면접을 볼 때부터 정확히 그 사람을 보셔야 합니다. '본인의 거주지가 불분명하거나 가족이 불분명한 사람', '어떤 일을 했던 사람인지 불분명한 사람', '본인의 경력을 지나치게 먼저 내세우거나 허풍이 심한 사람', 이런 사람은 채용을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말 그럴만한 사연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냥 믿고 넘기시는 게 좋습니다.

이건 제가 겪어 봤더니 확실하더라고요.

그냥 사람이 부족하여 " 그래 한번 일해봐!" 했을 때 이게 문제가 나중에 이 친구가 문제가 있으면 내보내기도 힘듭니다. 그게 그럴 일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그 사람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사장님의 진심을 전달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 나는 어떠한 마음으로 매장을 개점하였는지, 내가 이 매장에 얼마나 애착이 크며 노력하고 있는지, 앞으로 이 매장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는 사람에게 꼭 보상을 해주겠다"라는 마음이 전달돼야 합니다. 그리고 직원이 일하면 무조건 잘해줘서 상처를 입는 것이 아닌 본인의 원칙을 만들어 상을 줄 때와 벌을 줄 때를 정하시고 직원과의 평행이론을 절대 깨면 안 됩니다.

앞에 말씀드린 직원들에게 잘해줄 때는 무엇을 바라고 해주면 안 됩니다. 직원이 그것을 기억하든 안 하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가 좋아서 직원들에게 잘 해주는 거죠

내 마인드가 그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제발 나중에 불리하거나 직원과의 관계가 안 좋을 때 "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이런 말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속상해서 소주 먹으면서 "내가 자기한테 어떻게 해줬는데" 오히려 그러한 부분에 연연하는 사장님의 모습이 더욱더 안쓰러워 보이고 우스워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사장만의 원칙 매뉴얼을 만들다 -

매장(회사)의 원칙메뉴얼을 만드시고 평행이론 속 직원과의 원칙 메뉴얼을 만드셔야 합니다.

이미 다 그 원칙메뉴얼 가지고 있으시지요? 없으시다면 꼭 만드셔야 합니다.

그러한 원칙을 만든 다음 진심으로 잘해주면 직원들이 절대 선을 넘을 수가 없답니다.

- 이렇게 생각해 주세요.-

제가 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린 성공행으로 가는 버스의 운전사입니다. 내가 가능 성공행으로 가는 사람, 방향이 같은 사람이면 내 버스에 태우면 됩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본 후 목적지가 다르면 기분 좋게 바이바이 하며 내려주시면 됩니다. 이걸 두려워하시면 안 됩니다. 결국 사업은 내사람 찾기 게임인 거죠.

똑같습니다. 그 친구가 원칙을 깨거나 안일하게 일하면 제가 알려드린 데로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혼내거나 다그치지 마시고 잠시 뒤 조용한 곳에서 꼭 잡아주셔야 합니다.

- 만약 내가 지금 직원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면 -

분명 본인을 되돌아보셔야 합니다. 제 글을 보며 하나씩 되돌아보시면 어느 정도 문제를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결국, 본인이 문제라는걸 느끼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 "다음에도 또 실수하면 그땐 혼내야지!" -

사장님들이 아셔야 하는 비밀이 있습니다. 처음에 실수하거나 안일한 행동을 하였을 때 그때 꼭 잡아주셔야 합니다. 그날이 가기 전에요 직원과 잘못됨을 잡아주는 것을 어려워 하지 마세요. 사장은 늘 당당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대해 주되 그게 아니면 "난 언제든지 주방에 뛰어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어!" " 너희들이 변하지 않으면 난 매장을 한 달간 닫을 준비가 되어있어"라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합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마음이 약해서 만약 "다음에 실수하면 그땐 꼭 잡아줘야지!"라고 생각했다면 이미 늦은 겁니다. 이미 직원은 착각에 늪에 빠져듭니다. " 아, 내가 실수를 해도 뭐라도 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관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동업하거나 어떠한 일을 같이했을 때 이건 아닌 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역시 "다음번에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그땐 꼭 말해야지!"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은 본인이 그렇게 행동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알고 더욱더 심한 행동을 하며 그 다음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는 이미 타이밍을 놓쳐서 다툼이 되거나 싸우게 됩니다. 그땐 바로 잡을 수가 없는 거죠…. 우리가 실수하는 가장 흔한 사례입니다.

그러니 본인만의 원칙을 세우신 후 그 부분이 어긋난다면 그때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싸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알려드린 데로 바로 잡으셔야 합니다.

두 번째 능력: 적정한 자금을 활용하는 능력

우리가 매장을 개점할 때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금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요식업 시장 속에 창업을 하여 1년 안에 90%가 문을 닫는 이유 지난 글에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적은 자금으로 장사를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내가 안 좋은 위치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진짜 셋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의 음식에 대한 특별한 기술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죠. 잘되는 매장은 이유가 다 있습니다. '산속에서 삼겹살집을 해도 손님이 대기하는 매장' 이라면 그곳에 특별함이 있기에 산속까지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음식에 대해 나만의 특별함이 없고 대중적인 형태의 '따라 하기식 오픈이'라면 문제가 있지요.

사람에 대한 관리능력도 부족하고

손님에 대한 서비스 부족 응대 능력 부족, 마케팅에 대한 부족, 각종 공과금, 세금, 노무 능력에 대해 부족함에도 무리하게 프랜차이즈 하나만 믿고 연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자금이란 매장을 열며 너무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금이 많다고 성공한다고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자금이 적다고 실패한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준비된 자에게 자금의 능력이 쥐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자금이란 그런 것입니다. 본인이 준비가 아직 안 돼 있다면 절대 무리해서 오픈하시면 안 됩니다. 최소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매장에서 1년 이상 일해보고 본인이 오픈하려는 곳에서 3개월 이상 일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었다고 하면 그때 창업하세요.

훌륭한 프랜차이즈도 많지요. 하지만 그곳에서는 아이템을 주는 거지 장사를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장사는 본인이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오픈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모든 운영을 점주에게 맡긴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저가형 고깃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픈을 하려 해도 그곳에 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죠…. 그런데 그러한 브랜드들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현재 50% 아니 70% 이상 문을 닫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결국, 사람이 장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해야 한다는 거죠, 전문가가 해주는 것이 아니고요, 준비된 사장님만이 살아남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절대 브랜드를 맹신하시면 안 됩니다.

세 번째 능력: 대중적인 아이템 속에 나만의 색을 넣는 능력

처음 장사를 시작했을 때 아이템을 선정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요식업에 대한 특별한 기술이 없다 보니 대중적인 메뉴를 선호합니다.

저는 생계형 프랜차이즈 일품족발의 대표가 되기 전에 운영하는 송도 삼겹살 맛집 역시 삼겹살과 목살 2가지의 메뉴만으로 영업합니다. 총 4가지의 메뉴이지만 부위는 2가지로 4가지의 메뉴를 만들어 낸 거죠.

삼겹살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방식을 바꾼 거죠. 나만의 방식으로…….

누구나 와서 먹어도 편안한 분위기, 그리고 푸짐한 먹거리, 거기에 볼거리까지

이렇듯 본인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합니다.

-삼겹살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본인만의 차별화된 컨셉-

너무 메뉴가 적은 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그건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저는 현재 송도 매장은 10년째 한자리에 있으며 메뉴가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주 간편하죠? 메뉴 개발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이죠!, 그냥 터줏대감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이곳 송도에서는 초창기에 오픈한 매장으로 거의 전설 속의 매장? 의로 손님들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아주 큰 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을 만큼 벌고 있답니다. 그냥 송도에서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 "삼겹살 하면 그 집!" 딱 생각나는 거지요.

처음에는 송도에서 거의 독식을 했습니다. 웨이팅을 거짓말을 조금 더 해서 100m를 설 정도였으니 그 인기는 예상이 되겠지요. 10년이 지난 지금 저희 매장 주변에 엄청나게 많은 고깃집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이 동네에서는 1등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삼겹살집 하면 그 집이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매장을 만드셔야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특별한 메뉴, 특수부위, 새로운 도전 등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삼겹살 하나를 팔더라도 나만의 방식으로 최고의 서비스로 최고의 품질로 최고의 사장 모습으로 잘 팔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 삼겹살 먹을 거면 거기로 가자, 엄청 재밌는 사장님 그 집 말이야!!! "

- 네 번째 능력: 마케팅은 안에서부터 하는 능력 -

많은 분들이 마케팅에 대한 질문과 궁금증이 많은데 그런 거 생각하기 전에

나를 먼저 둘러보세요. 내 매장을 먼저 점검하세요, 내 음식을 먼저 살펴보세요.

나에, 모습, 나에 매장, 나에 음식, 나에 직원이 최고여야 합니다. 그게 먼저 되어야 합니다. 백날 블로그마케팅, 인스타그램, 페북 등 광고하면 뭐하겠습니까? 손님들이 매장에 오면 실망하고 다시는 오지 않은 것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하루 2 테이블의 감동을 먼저 실천하셔야 합니다. 그게 마케팅입니다. 내 매장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최고의 음식으로, 최고의 편안함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게 마케팅입니다. 그게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이 안 되어있는데 마케팅은 의미가 없겠죠.

그래서 저는 매장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씁니다. 제가 손님에게 더욱더 친절하게 하고 더욱더 맛있게 음식을 대접하며 더욱더 직원들 관리에 신경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자신하는데 현재 송도매장과 생계형 프랜차이즈 일품족발 본사를 운영하며 단 10원도 광고비를 안 쓰고 있습니다.

- 바로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저의 광고이자 마케팅입니다. -

나보다 뛰어난 손님들

제가 늘 명심하는 부분이 제가 제 매장에 갇혀서 한군데 매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을 때 손님들은 수십 군데 수백 군데의 맛집을 다니며 체험을 하고 평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절대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이미 손님들은 뛰어넘었다는 겁니다. 우리보다 손님들의 시야가 더 넓고 웬만한 손님은 음식 전문가 뺨치는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이 다녀보셔야 합니다.

일주일에 최소 한군데씩은 다른 곳에 가셔서 먹어보셔야 합니다. 손님에 눈높이에 맞추셔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된 다음 그다음 홍보를 생각해 보세요. 이러한 부분이 안 돼 있는 상태에서 아무리 바이럴 마케팅을 열심히 해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그냥 돈을 버리는 결과입니다.

저 같으면 그 홍보비로 좋은 음식을 서비스로 내보내며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면 손님들이 더욱더 좋아할 것입니다.

- 자룡이에 현실적인 마케팅 꿀팁 - 동네 상권 아이들을 공략하세요!

이미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단독 600원의 마케팅을 알려드릴게요. 아이들에게 건강음료 600원짜리 하나씩을 직접 꼽아서 주시면 엄마들이 고마워합니다. 하루 20 테이블이 온다고 보고 그중 아이들 데리고 오는 테이블이 6팀 정도(30%?) 그럼 6팀 중 중 아이를 한팀에 2명씩만 데리고 온다면 2x6=12명 하루 12명의 아이가 온다고 예를 들어보면…….

그럼 600원짜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를 준비한다면 600x12=7,200원x30일= 216,000원

한 달 따지면 21만 원 돈 와 정말 싸다…. 아이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엄마들에게도 점수를 따고……. 이런 것들이 진정한 마케팅입니다. 티몬에서 [아이 음료] 뽀로로&안녕 팬 돌이 280 ML x24 병 = 15,100원에 판매하네요. 15,100/ 629원이네요…. 이런 거 음료 도매 찾아가시면 더욱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 따듯한 말에 녹아있는 캔콜라 하나가 더욱더 훌륭한 서비스입니다.-

이렇듯 어려운 마케팅 하지 마시고 현실적인 마케팅 인간적인 마케팅을 먼저 하시고 그다음 어려운 마케팅해 보시기 바랍니다.

- 마케팅은 안에서 밖으로 하는 것-

여러분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마케팅은 안에서 밖으로 하는 것입니다. 일단 안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이 부분이 되셨다면 외적인 홍보 바이럴 마케팅을 하시면 더욱더 큰 효과를 거둘 겁니다.

다섯 번째 능력 :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우린 수없이 많은 문제에 부딪힙니다. 저는 늘 아침마다 글을 쓰며 하루의 중요한 업무를 적고 순서를 정하며 하나하나 해결해 갑니다. 먼저 해결해야 하는 부분은 위로 올리고 조금 덜 급한 것은 뒤로 미룹니다. 절대 한방에 많은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메모하는 습관 순서를 정한 후 그대로 진행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가지씩만 해결한다고 생각하세요.

그 한 가지가 해결되면 다음 문제도 해결이 쉽게 된답니다. 그러한 습관이 들여지면 많은 일이 해결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장님이 복잡 다행하게 생각하며 손에 잡히는 데로 해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 번에 많은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머리도 복잡하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 상태로 꼬여 버리는 거죠. 머리가 아픈 건 잠시 뒤로 미루고 2번째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그러는 동안 신기하게도 첫 번째 문제의 해결책이 나오기도 합니다. 왜냐면? 바로 시간이 해결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한가지씩 해결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머리가 나빠서 2가지 이상도 못 합니다. 그냥 한가지씩 그런데 정말 안 풀리면 그냥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저희 점장에게도 마찬가지로 한가지씩 해결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게 직원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직원들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모르며 어떠한 순서로 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 -

어떠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사장은 절대 흥분하거나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잠깐 참아보면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런데 성격의 문제로 말이 먼저 튀어나오고 행동이 먼저 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는 순간 모든 게 한순간에 끝난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멋진 사장이라면 화가 났을 때 말을 줄이시고 3초만 생각한 후 말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화가 나도 절대 손님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반말하여서는 안 됩니다. 내가 먼저 말이 튀어 나가면 안 된다는 거죠. 내가 그러한 행동을 하였을 때 점점 더 나를 공격할 명분을 만들어 줌을 아셔야 합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과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아무리 내가 잘못하지 않았더라도 절대 반말을 하거나 욕설을 하는 순간 모든 게 무너질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뭐 정말 꼭 지켜야 하는 철칙이지요. 문제의 본질을 바라본 후 내가 이러한 말을 했을 때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지는 우리는 불을 보듯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굳이 겪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린 이미 겪어보았으니까요. 특히 내 매장의 이웃과 다투시면 안 됩니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고 결국 나 스스로 지쳐 쓰러집니다. 그리고 상황은 점점 더 악화할 거고요. 이젠 그렇게 장사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 앞 가계가 잘 돼야 내 가계도 잘된다."라는 마인드로 조금 더 편안하고 좋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직 앞 가계와 옆 가게의 인사를 트지 않은 분이 있다면 오늘 당장 인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내가 먼저 인사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함께 웃으며 인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분도 인사할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계기가 될 겁니다. 이러한 부분이 습관이 되면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과 해결하는 능력이 생긴답니다.

옛날에는 그렇게 행동을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결국 똑같이 그렇게 해결한다면 결국 내가 나에게 실망하여 자포자기하거나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과거 제가 그랬습니다. 저에 불같은 성격과 행동으로 내가 잘못한 게 아님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그게 너무 억울해서 냉철한 문제의 해결능력보단 험한 말과 행동으로 주위에 사람을 실망하게 했고 결국, 안 좋은 결과로 마음속의 상처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적도 있었다는 것을 저는 잊지 않습니다. 조금씩 생각해 보고 행동을 하면 어느덧 본인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게 바로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입니다.

-자룡이의 결론-

장사로 기초를 닦고 그 반석 위에 사업체를 세우는 것이다.

우린 지금 인생의 연습게임으로 장사를 시작한 겁니다. 장사로 시작해서 능력이 쌓이면 이게 사업이 된다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의 행복을 위한 사업을 하는 거죠. 큰돈을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서라도 벌겠다는 마인드가 아닌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며 벌겠다는 마인드로 기초에 충실한 사장, 안에서 밖으로 움직이는 사장님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제 이야기가 정답이 아니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장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역시 우리 사장님들이 잘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1년 4월 22일 송도 조자룡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송도조자룡"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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