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관리] 분석이 틀려도 수익을 내려면

[리스크 관리] 분석이 틀려도 수익을 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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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에 했을 때 내가 오해했던 것이 하나 있었다.

주식에 정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차트나 재무를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는 주가가 어떻게 될지 예측이 가능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이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주가는 절대로 '정확하게' 예측할 수가 없다.

세간에서 떠드는 많은 예측들은 그저 하나의 시나리오에 불가하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으니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불가능할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분석이 틀린 상황에서도 돈을 크게만 잃지 않으면 계좌는 우상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분석이 틀려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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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롱숏 스위칭

자신이 진입 근거로 삼았던 지지선이나 저항선이 깨진다면 곧바로 손절과 함께 스위칭하는 전략이다.

분석보다 대응이 중요하다는 말은 여기서 나왔을 것이다. 애초에 롱과 숏은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자신이 틀렸다면 빠르게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손실을 줄일 수 있다.

2. 반절 익절, 반절 본절 전략

반등 없는 하락, 조정 없는 상승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반등 또는 조정이 올 수 있는 지지저항선에 도달한다면 부분 수익 실현하는 것이 좋다.

그 후 원하는 방향대로 간다면 또 다시 절반씩 덜어낸다.

반대로 원하는 방향대로 가지 않고 본전에 가까워진다면 그대로 본전 손절을 하면 된다.

이런 느낌으로

3. 내가 실패할 시나리오 미리 구상하기

워렌 버핏이 한 말 중 유명한 말이 있다.

'첫째 원칙, 잃지 마라, 둘째 원칙, 이 원칙을 잊지 마라.'

이 말이 맞다. 돈을 벌기 위해선 잃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틀렸을 경우 과연 가격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시나리오가 잡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지선에 매수할 것이라면 해당 지지선이 깨진 뒤 손절을 어디서 할 것인지에 대한

시나리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해당 손절점에 도달 했을 때의 손실률을 2% 내로 잡으면 된다.

장기투자라면 10% 정도로 잡아도 되겠다.

예를 들어 평단이 1000원인데 내 예상이 맞는 시나리오 상에서는 1200원에 익절을 할 수 있지만

틀리는 시나리오에서는 900원에 손절한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10%의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나는 10%씩이나 손실을 보기 싫다. 2% 내로 끊고 싶다.

그렇다면 투자 가용 자금의 20%만 담으면 된다.

내가 초보 시절 착각했던 것이 -1%가 넘으면 무조건 손절하는 손절룰을 지키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건 지키기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주식이든 선물이든 코인이든 1% 정도는 충분히 변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방향을 맞추었음에도 변동성에 의해 손절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하다.

비중을 확 줄이면 된다. 비중을 줄이면 그만큼 손절에 있어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손절까지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유가 생기면 손절을 해야할 때 더더욱 결단을 내리기 쉽다.

왜냐하면 손실 금액이 작기 때문이다.

4. 내가 생각한 가격이 아니면 트레이딩하지 말기

주식 시장에서 유명한 말 중에는 FOMO가 있다.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로 나만 빼고 남들이 돈을 번다는 박탈감, 두려움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건 제일 좋지 않은 감정이다. 남이 돈을 벌든 말든, 집을 사든 말든 나는 나의 매매를 하면 된다.

그러나 대다수의 초보들이 FOMO로 인해 불리한 자리에서 매매를 한다.

기다리기보다 수익을 내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랬고, 지금도 이 감정을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다려야 한다.의미가 있는 자리에서 매매를 해야 손실을 보아도 그나마 적은 손실로 나올 수 있다.

아 물론 그렇다고 정확한 지지저항선을 찾으라는 것은 아니다.

주식 시장은 결국 사람이 만들어내기에, 정확한 가격이라는 것은 없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이 정도 구간이 지지 구간이고, 이 정도 구간이 저항 구간이다' 정도는 알 수 있다.

그러면 해당 구간에서 분할 매수, 매도를 하면 된다.

대신 하지 말아야 할 짓은 지지선도 아니고 저항선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점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다.

나는 한 때 방향대로 쫓아 가는게 추세추종인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추세추종을 하더라도 하락 추세라면 단기 반등에서, 상승 추세라면 단기 조정에서 잡아야 한다.추세 추종을 빙자한 추격 매수, 패닉셀은 계좌를 폭파시킬 뿐이다.

이렇게 글을 써놓고도 정작 필자는 자신이 한 말을 잘 지키질 못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행인 것이 있다.

2년 전에 내가 블로그에 쓴 글을 보아하니

예전보다는 사고 방식이 훨씬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부디 나도 언젠가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성투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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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dtbfshinvestment.tistory.com/66 by ccl(A) rewrite - 2021-08-15 0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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