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읽고 나를 분석해보았다

을 읽고 나를 분석해보았다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스쿨

"20대로 돌아가면 뭘 하고 싶어?"

저자는 이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다.

그러곤 "안 돌아가고 싶어"라고 답하곤 한다고 말했다.

누군가 지금의 나에게 물어봐도 나도 똑같이 대답할 것 같다.

20대의 나는 여러모로 무지했고, 가난했고, 오만했다.

글을 쓰며 보내겠다고 영화를 하며서 모아두었던 모든 돈을 모두 주식에 투자하고

새로운 생계수단을 마련해보겠다고 애쓰는 시간들을 보냈다.

평생 육체노동이라고 해본적이 없는 나는 결국 이런 이야기들에 끌렸다.

이 책의 저자는 이전 세대가 투잡이라고 하면 떠올렸던 '대리운전, 쇼핑몰 창업' 같은 걸 하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 내 강점을 발견하고 나라는 사람을 키워가며 수익을 만드는 방법인 '지식 창업'에 대해 말한다.

1. 1교시 <나의 월급 독립 스토리>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예시로 들며 성찰의 계기가 된 사건들을 들려준다.

돈 때문에 서러웠던 경험을 하고 각성을 하는 과정들이 의외로 뻔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돈을 벌겠다고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그리고 돈을 벌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 초반에 겪는 실패의 과정을 모두 거쳐갔다.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큰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은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 민족'처럼 플랫폼 사업이다.

하지만 이건 일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앱의 개발과 끝없는 수정을 거치면서 점유율을 높이기까지의 자본금을 개인의 감당할 여력과 기술력이 없기 때문이다.

나도 잠깐 개인 창작자들의 생산물을 모아서 파는 플랫폼을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코딩을 배워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동안 '엣시' 나 '아이디어스' 같은 앱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내가 지금 배워서 역량을 갖추기에는 투자 시간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아 지는게 더 빠르다.

저자도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첫 창업인 '앱 창업'을 실패했다.

두번 째 창업으로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 스토어, 쿠팡' 같은 온라인 유통을 시도했고 돈도 꽤 번 듯하다.

하지만 내가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했던 이유로 저자는 그만두었다.

진짜 내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다시 직장으로 돌아갔지만 그렇게 원하던 마음의 안정을 직장생활에서 찾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당장 퇴사를 하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 안에서 돈이 되는 기술을 하나라도 더 배워서 나오세요"

실재로 저자는 첫 직장에서 'PPT로 카드 뉴스 만들기' 기술로 부업을 만들어 냈고,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무를 하면서, '포토샵, 프리미어, 협상, SNS 광고' 배워 돈을 버는 데 사용하였다.

* 완벽한 퇴사를 위한 네 가지 점검 사항

1. 최근 4개월 이상 부수입이 월급보다 많았고, 향후 4개월 간 이 수입이 지속될 수 있는가?

2. 두려움을 변화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3. 6개월 이상 버틸 만큼 생활비를 모아뒀는가?

4. 선택한 분야에 희생할 준비가 됐는가?

"이 책의 목표는 퇴사가 아니라 월급에 의존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느려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적은 무식한 책이죠. "

이 문장에서 이 책에 대한 신뢰도가 확 상승하였다.

요즘의 많은 지식창출에 대한 노하우를 파는 것들에서 빠른 기간에 돈을 벌겠다고 해주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과 함께 피로감을 느껴왔기 때문이다.

2. 2교시 <월급 외 수익을 만드는 지식을 발견하라>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이 돈이 된다"

"세상은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과 그걸 해결할 사람으로 가득 찼다"

"나는 누구를 가르쳐줄 만한 사람은 아닌데..."

"한 단계 낮게 일단 시작하라"

"지식 창업이 직장인에게 적합한 이유"

* 돈 되는 지식의 다섯 가지 유형

- 사람들의 욕구에 집중하면 돈이 보인다.

1. 돈을 더 벌게 하는 지식

말 그대로 이대로만 하면 월에 얼마씩 벌 수 있다고 하는 것들을 말한다.

2. 일을 더 잘하게 만드는 지식

'패스트 캠퍼스' 에서 파는 많은 강의들이 여기에 기반하고 있다.

3. 외모를 더 향상시키는 지식

미용, 패션, 다이어트 같은 정보를 주는 지식을 말한다.

4. 즐거움을 주는 지식

이건 '클래스 101'에 많이 팔리고 있는 취미 관련 콘텐츠를 떠올려보면 될 것 같다.

5.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주는 지식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 연애의 상처에 대해 조언하는 모든 것들이 이 분야에 속한다.

여기까지 정리해서 놓고 보니 내가 소비했던 모든 종류의 콘텐츠들을 다 모아놓은 것 같다.

이 중에서 내가 당장 뭘 할 수 있을까 떠올려보면

평생의 직업이라고 여겼던 걸 관두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들과 방법들 정도가 될 것 같다.

3. 3교시 <수익을 만드는 여섯 개 머니 파이프라인>

"모두 다 똑같은 일을 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지식 창업을 준비하는 일은 곧 나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말이다. 자신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틈도 없이 바쁘게 살기 때문에

다들 괴로워하면서도 일을 관둘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지식 창업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우리 모두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1. 큰 분야를 발견하라.

"사람들이 자주 도움을 요청하는 일"

나에게 지난 10년 간 일하면서 스스로 발전 시켜오며 써 왔던 문서들이 있다.

내가 일을 관두고도 그걸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시험 삼아 '해피캠퍼스'에 올려놓았는데 사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문서가 몇개 되지 않아서 큰 수익을 낼 순 없지만 '해피캠퍼스'로 자료가 팔린다는 걸 확인한 걸로 충분했다.

"흥미를 갖고 1년 이상 연구할 수 있는 주제"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사진과 관련된 곳에 가장 돈과 시간을 많이 써왔고 책도 많이 보았지만 아직 어떻게 이걸 써먹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일단 스톡사진판매하는 곳에 업로드를 해 봤는데 지금까지는 들이는 시간에 비해 정말 수입이 처참해서 동기부여가 잘 안된다.

"직접 어려움을 해결한 분야"

저자는 이 분야로 지식창업을 하였는데 자신이 마케터로 일할 때 매번 디자이너와 소통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포토샵을 배워보려했지만 쉽지 않아 고안한 'PPT로 카드 뉴스 만들기'를 강의로 만들어 팔았다.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

배우는 과장에서 역량을 키워나가며 어떤게 어렵고 그걸 어떻게 해결했는지 세세하게 기록해 보라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 더 좋고, 도움이 된 자료나 책들도 모아 두라고 말한다.

지금 내가 주식을 하며 기록을 남기고, 이런저런 책을 보면서 기록을 남기는게 훗날 내가 어떠한 형태의 삶을 살게 될 진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2. 완성하라.

1단계에서 자신이 파악한 흥미 분야를 콘텐츠로 만들라고 말한다.

블로그 포스팅, 유튜브 영상, 30분짜리 강의 제작 셋 중에 하나를 만들어 보라고 말한다.

3. 지속가능한지 확인하라

2단계에서 시도 했던 것들 중에 자신이 1년 동안 계속 만들 수 있는지 답을 해보라고 한다.

"지식 콘텐츠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 지식을 습득하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분야의 지식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연구해야 하죠. 그런데 이 과정이 즐겁지 않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지금의 나는 주식을 하며 배우는 것들에 대한 기록 남기기와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읽었던 책을 기록하기

브런치에 일을 관두면서 겪게 된 변화들에 대해 에세이 형태로 쓰기

이 정도가 지속가능하면서도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분야이다.

그러고 보니 다 글쓰기다. 아직은 무언가를 더 할 여력이 없다.

이게 돈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쓰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없으니 '지식창업'을 해도 될 것 같다.

*내 강점을 파악하는 도구 활용

-MBTI http://me2.do/50kDHiOa

그동안 성공지향적인 삶을 살아서 일을 놓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일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과정에서 내 성향을 부정하다 보니 우울증이 왔었다.

그러다 MBTI 검사를 하고는 이런 내 성향을 인정하기로 했다.

성향을 인지하고 나서 내가 그동안 성공에 대한 개념을 스스로 정의를 내리지 않아서

막연하게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을 쫓으며 살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지금의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생계를 위해 최소한으로 일을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변 사람들과 주어진 삶을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다.

- 에니어그램 https://enneagram-app.appspot.com/quest/

https://enneagram-app.appspot.com/type7/

7번유형 - 열정적인 사람(The Enthusiast)

다방면에 지식을 가진 사람,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사람, 재치 있는 사람, 안목 있는 사람, 에너지가 많은 사람

늘 바쁘며 재미를 추구하는 유형

즉흥적이고 변덕스러우며 욕심이 많고 산만하다.

"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7번 유형은 자신의 주위를 끄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열정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유형에게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들은 자신이 경험하는 모든 재미있는 것에 대해 어린아이와 같은 기대로 가득 차 있으며 호기심과 낙천주의, 모험심을 가지고 삶에 접근한다. 이들은 대담하고 쾌활하며 삶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좇는다.

*** 사고(Head) 중심 ***

내면 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밖으로 도망친다.

7번 유형은 세상 속으로 뛰어드는 데 아무 두려움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7번 유형의 사람들은 아주 외향적이고 모험을 즐기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신들이 두려움이 많은 사고 중심에 속한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달리 7번 유형들은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그 두려움은 바깥세상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감정적인 고통, 슬픔, 특히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이들은 활동과 활동에 대한 기대 속으로 도망친다. 7번 유형들은 내재된 불안과 상처가 표면으로 떠오르지 않도록 무의식적으로 마음을 어딘가에 묶어 두려고 한다.

강조점 : 긍정적인 경험, 즐거운 활동, 흥분, 재미

욕구와 관련된 문제 : 자신의 욕구를 강조한다. 이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욕구가 짐으로 느껴지기가 쉽다.

보기를 피하는 것 : 자신의 고통과 공허.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만들어 내는 자신의 역할

6번날개 를 가진 7번 유형(7w6) -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

건강할 때 이 부속 유형의 사람들은 생산적이고 쾌활하며 삶을 즐길 줄 안다. 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창조적이며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다른 부속 유형의 사람들보다 긍정적이다. 이들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협동심이 있으며 조직적으로 일할 줄 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적은 노력을 들여서 많은 성취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다양성을 추구하며 다른 사람들과 잘 교류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쇼 비즈니스, 광고, 미디어, 연예계 등의 일이 이들에게 잘 맞는다.

평균일 때 이들은 말이 빠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내놓으며 재치있고 사람들과 잘 교류한다. 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주변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곤 한다. 대개 생산적이지만 다른 부속 유형에 비해 산만하고 집중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불안하고 신경질적이며 감정 기복이 심하다. 또한 강렬한 경험을 원하기 때문에 그런 관계를 맺고 있거나 그것을 찾아다니기도 하며, 혼자 있기를 싫어해서 늘 누군가와 함께 다니기를 원한다. 이들은 더 푸른 풀밭을 찾아 나서고자 하는 욕구와 지금 갖고 있는 것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속 유형의 사람들은 불안과 숨겨진 열등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약물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

8번 날개를 가진 7번 유형(7w8) - 현실주의자(The Realist)

건강할 때 이 부속 유형의 사람들은 진정으로 세상을 즐기며 넓은 의미에서 '물질주의적'이다. 이들은 추진력 있게 무엇이든 빨리 하기 때문에 물질적인 면에서 성공을 이루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삶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려고 한다.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내적 자원과 외적 자원을 재빨리 조직한다. 이들은 현실적이고 실질적이며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

평균일 때 이 부속 유형의 사람들은 많은 방향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공격적이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의지력도 갖고 있다. 재산과 경험을 축적하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다른 부속 유형들보다 일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나는 이것을 가질 자격이 있어!'). 이들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많은 활동을 하는 것에 관심이 더 많다. 그래서 낭만적이고 근사한 사람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파트너로 갖고 싶어 한다. 이들은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고, 그 것을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도 명확히 알고 있다. 이들은 직선적이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가혹해질 수도 있다. 6번 날개 성격이 강한 7번 유형이 어린아이 같은 낙천주의와 쾌활함을 가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들은 냉담하고 무감각한 경향이 있다.

열정(Deadly Syns)

우리가 자신의 중심을 잃어버리고 우리의 사고, 감정, 행동 안에서 왜곡되는 방식을 나타낸다.

폭음, 폭식

폭음 폭식은 경험을 통해 '자신을 채우려는'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을 나타낸다. 7번 유형의 사람들은 긍정적인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추구함으로 써 내면의 공허감을 극복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결코 자신이 충분히 새로운 것을 경험했다고 느끼지 않는다.

기본적인 두려움

자신이 가진 것을 박탈당하거나 고통에 빠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기본적인 욕망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

욕망의 왜곡

광적인 도피로 왜곡

슈퍼에고(Super Ego)의 메시지

'네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면 너는 좋고 괜찮다.'

:: 통합의 방향

의식적인 선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통합의 방향에서 일어나는 변화와는 다르다. 통합의 과정은 우리가 뭔가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를 가로막는 성격의 면들에서 의식적으로 벗어나는 과정이다. 붙들고 있는 방어, 태도, 두려움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꽃이 피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균형의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 비통합의 방향

대개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시기에 나타난다. 각 유형의 전략을 끝까지 밀어붙이는데도 상황을 개선시키지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해 주지도 못할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비통 합의 방향에 있는 유형처럼 행동하게 된다. 비통합의 방향은 무의식적이고 충동적이다. 이것은 에고(자아)가 자신의 정신 상태의 불균형을 보상하려는 자동적인 방식이다.

산만한 7번이 갑자기 1번처럼 완벽주의가 되고 비판적이 된다.

:: 풍요로의 초대

"기쁘게 존재를 축복하고 당신의 행복을 나눠라"

행복을 누리며 모든 사람의 경험에 풍요로움을 더해 주는 것이 당신의 본성임을 기억하라.

- 태니지먼트 https://www.tanagement.co.kr/

검사는 무료이지만 일부 검사 결과는 프리미엄으로 제한해서 돈을 지불해야 볼 수 있다.

아래의 결과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프리미엄 결재는 하지 않았다.

=> 모든 테스트를 해본 결과. 나는 어쩔 수 없는 성과 중심주의 인물이었다.

누구 밑에서 수긍하고 맞추면서는 행복은커녕 엄청난 불행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원하는 바를 잘 설정하면 결국은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이니 그만 불안해하고 잘해보자.

* 6가지 파이프라인

1. PDF 전자책

2.오프라인 강의

3. 온라인 강의

4. 블로그

5. 유튜브

6. 출판

저자가 시도한 방법과 다양한 팁들이 적혀 있는데,

내가 갈 순 있지만 아직 그 전 단계를 깨지 못해 자물쇠로 잠긴 테크트리를 본 기분이다.

그에 대한 공략집을 지금 읽는다고 나중에도 기억이 날 것 같진 않다.

이 챕터는 나중에 다시 봐야겠다.

아직 나의 단계가 블로그에 글을 쓰며 나를 발견하는 단계에 있다.

4. 4교시 <나만의 강점을 어떻게 판매할까?>

4교시도 마찬가지로 아직 팔 물건이 없는데 어떻게 팔 것인지 고민하는 게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 관련 서적에서 말하는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들이 적혀있다.

5. 5교시 <지속하는 힘 만들기>

"세상은 나를 방해하지 않는다"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건 결국 내부에서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인 경우가 많다.

그동안 쌓아온 부정적인 경험, 상처, 두려움, 열등감 등..

결국은 큰 성공을 바라고 시작하면 부담감에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는 말이 공감이 되었고,

"안되면 말고~"라고 가볍게 시작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상황을 사람들에게 중계해서 인정받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반대 상황에 부딪히면 빨리 뭔가를 이뤄내야 한다는 강박만 생길 뿐이라고 말한다.

매일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다가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냈을 때

친구와 가족에게 그 소식을 알려주면 그땐 그들도 당신을 진심으로 지지해줄 거라 말하는데

속으로 뜨끔했다. 처음 스톡 사진판매를 시작하고 사진 하나에 250원에 팔렸을 때 주변 지인에게 말했는데

그들의 반응에 갑자기 내가 하는 일에 자신감이 확 떨어졌기 때문이다.

"거창하게 시작하지도, 실패하지도 말 것"

"성과는 순차적으로 일어나니 첫 번째부터 하나의 도미노 세워라. 그게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도미노를 세워도 된다."

"에너지의 총량을 늘려라 (체력 키우기)"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당신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마무리 짓는다.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주식을 시작하며 블로그 시작했다.

지난 8개월 동안 이런저런 책을 보고 정보를 습득하며 생활의 많은 걸 바꾸었지만

그 결과가 유의미한 수익이라면 아직 성공하진 못했다.

아직은 이것저것 도전해보면 탐색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글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점점 줄었고,

계속해서 공부를 해나가며 기록하는 과정에서 나에게 배움의 결과가 쌓인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어쨌든 성과를 내기 위해선 꾸준하게 노력하며 쌓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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