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3개월 만에 월 천 만원을 벌 수 있었던 5가지 방법

내가 3개월 만에 월 천 만원을 벌 수 있었던 5가지 방법

대학도 나오지 않았고 남들보다 특출난 재능도 없었던 내가

3개월 만에 월 천 만원 을 벌 수 있었던 5가지 방법.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7년 가까이 서비스업(서빙)을 하면서 월급을 받던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면서 얼마나 돈을 벌고 있을까?'

그래서 전화번호에 있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쭉 돌렸고, 그들이 하는 일을 종이에 적어보았다.

음악, 네일아트, 원단회사, 학원강사, 피부과, 헤어디자이너, 스튜어디스, 요리사..등등 많은 업종들이 있었고 그날 밤 나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해보고 싶은 일을 종이에 다시 분류해서 적어보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각 직업의 평균 월급도 같이 적어놓았다. 그렇게 며칠을 고민하다가 한 동생에게 다시 연락을 했고, 다음 날 동생이 일하는 회사 앞으로 가서 어떤 일인지 자세하게 듣게되었다.

'내가 일 하는 곳은 바이럴 마케팅 회사고 이게 어떤 일이냐면...부터 시작해서 현재 이 정도의 수입을 받고 있다.' 쉽게 말해 온라인상에 음식점이나 쇼핑몰 등을 홍보해주는 일을 하는 회사였다.

'흠...' 새로운 걸 도전해보고 싶었던 건 맞지만 내가 과연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

'영업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하는 일' 이라는 편견이 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지만 동생이 자기 믿고 따라오면 도와주겠다고 해서 다음날부터 바로 출근을 했다.

처음에는 온라인(쇼핑몰)을 위주로 일을 했는데 한달 반이 되도록 매출이 0원이었다.

이 때 처음으로 동생을 불러서 '나랑 이 일은 안맞는거 같다. 퇴사하겠다'고 말했고 이후에도 퇴사하고 싶다는 말을 두번 더 했는데 그 때 마다 동생은 이대로 나가면 너무 아깝지 않겠냐며 조금만 더 해보자고 붙잡아 주었다.

당시에 생활비는 커녕 차비도 부족했던터라 퇴근하고 나면 저녁 7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주말에는 백화점 안에 있는 일식당에서 알바를 하면서 생계유지를 했다.

2,3개월쯤 지났나, 결제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쌓였던 데이터가 드디어 결제로 나온 것이다. 첫 결제가 나오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질렀다. 같이 일 하는 사원들도 하나같이 진심으로 박수치며 축하해주었고 그 날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3개월이 되기 전까지 나는 전체 매출 꼴등이었고 이 때 까지도 사실 벌어들인 수입은 50만원도 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사진들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나보고 오프라인(식당)을 해보는게 어떻겠냐 물었고, 사실 나도 오프라인쪽을 해보고 싶긴 했지만 3개월 가까이 내가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준 동생에게 미안해서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동생은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던 이사님) 그런데 동생이 먼저 나에게 누나가 하고 싶으면 오프라인도 해보라고, 어차피 나중엔 둘 다 할 줄 알면 좋다고 해서 일주일 후에 바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같이 하게 되었다.

그래,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다니던 알바를 다 그만두었다. 세면도구도 회사로 다 가져왔고 머리는 이틀 삼일씩 못감았지만 선천적으로 떡이 잘 안지는 머리어서 드라이 샴푸로 대체했다. 그 날 부터 나는_

아침 10시에 출근해서 가망 체크하고 콜 돌리기

점심시간 1시간 반동안 화장실 가서 입에 볼펜 물고 스크립트 연습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콜 돌리기

퇴근시간 지나고 혼자 회사에 앉아 새벽 3,4시까지 야간(술집/새벽까지 하는 식당) 콜 돌리기

새벽 5시쯤 의자 여러개 붙여서 자다가 직원들 출근하기 30분 전에 일어나서 씻고 앉아있기

다시 반복

이렇게 한달동안 내 모든 에너지를 여기에 쏟아 부었다. 놀랍게도 오프라인을 시작하고 첫째달에 내 통장에 1400만원이 찍혔고, 두번째 달에 800만원 정도가 찍혔으며 세번째 달에 1000만원 이상이 입금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눈에 다레끼가 나서 안과를 왔다갔다 하고 하루에 한끼만 먹다보니 자동으로 살이 빠지는 경험도 했지만 그런건 문제가 아니었다. 3개월동안 꼴등만 하던 내가 3개월만에 월 천만원 이라는 큰 돈을 벌면서 자동으로 직급도 점점 올라가게 되었고 난 팀장이 되었다.

처음 3개월은 꼴등, 그 다음 3개월은 연속 1등.

동생이 나중에 하는 말이 누나가 영업 맛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나가면 너무 아까울거 같았다고, 그동안 쓴소리 해도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요즘에 하도 블로그 마케팅이다 뭐다 사기성으로 하는 회사들이 많아서 혹시나 그런 곳은 아닌가 걱정 했는데 다행이도 우리 회사는 정직한 회사였고 그 부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더 힘을 쓰지 않았나 싶다.

월 천만원을 벌기까지 나를 응원해주고 믿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사실 이렇게까지 하게 된 계기가 이 악물고 한 번 제대로 도전해보고 싶었다. 내가 정말 열심히 하고 남들보다 몇 배로 노력하면 되는 일인지 궁금했고, 내가 그런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인지도 알고 싶었다.

온라인 마케팅..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 말 잘 하고 영업을 해봤던 사람들이나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내가! 3개월만에 월 천만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뿌듯했고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만약 이 글을 20대가 보게 된다면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

첫째,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하는지 모르겠을 땐 일단 뭐든 도전해보길 바란다. 여러 경험을 해봐야 좋아하는것도 잘 하는 것도 알 수 있는 법이다.

둘째, 어떤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그 분야에서는 1등을 찍어봤으면 한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남들보다 배로 노력해라. 이건 성공한 사람들의 무기와도 같다.

셋째,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라. 만약 똑같이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들은 무조건 인성이 좋은 사람과 어울리려 할것이다.

넷째, 이 명언을 기억했으면 한다. '불광불급'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라는 뜻의 사자성어인데 본인이 하려고 하는 일에 온 에너지를 쏟아내봤으면 좋겠다. (나는 성공에 미친년이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어떤 일에 도전할 때 방해가 되는 걸림돌이 있으면 완벽히 차단해라.

나는 1년에 360일을 술을 마셨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술자리를 좋아했다. 그러나 열과 성을 다 했던 3개월동안은 그 누구와도 만나지 않고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다. (나중에 잘 되고 나서야 축하주로 진하게 한잔 했다.)

3개월만에 월 천 만원을 버는 방법으로 내가 했던 마케팅 회사를 예로 들었지만 많은 곳에 적용이 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언제든 실전에서 사용해보길 바란다. 이렇게 직접 겪어본 경험담을 들려줘도 대부분 움직이지 않는걸 알기 때문에 속 시원하게 공개해보았는데, 이게 전부다. 긴 글에 비해 너무 간단해서 시시할 수도 있지만 결국 더 많이 움직이는 사람이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건 변하지 않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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