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책 리뷰] 짠테크 여왕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재테크 책 리뷰] 짠테크 여왕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가족과 함께 서점을 자주 가는데, 최근에는 신간코너에 재테크 관련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집근처의 도서관에도 서가 한면이 모두 재테크 관련 도서로 채워질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려 있다는 증거이다.

나 역시 '디지털노마드'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주부로서 참 매력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론 재테크 관련 책들을 살펴보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라는 책인데, 아바라TV 안선우 님의 짠테크 노하우가 잘 담겨져 있다.

누구의 방법이 다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배울 점이 있고, 내가 몰랐던 정보도 곳곳에 들어있기에 정리해 보려고 한다.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아바라 TV 안선우 지음

프롤로그 _ 방구석 부업왕 성공기

1장. 내 이름은 부업왕, 방구석에서 돈 공부를 시작하다

나는 무적의 빨간 장화, 세차장 집 딸

원래 엄마는 시간이 없다, 잔말 말고 쪼개라

다시 시작할 때, 두려움보단 무식함이 필요해

돈 되는 공부를 시작하다

엄마니까 성공할 수 있다

부업왕 엄마의 돈 버는 꿀팁 _ 나들이도 짠내 나게

2장. 5년 만에 1억 갚은 짠테크의 모든 것

초보 새댁의 짠테크 적응기

나는 오늘도 가계부를 째려본다

심플한 살림은 돈을 모은다

한 달 식비 30만 원 식비 절약 노하우

안 살 수는 없고 사기는 아까운 육아용품 비용 아끼는 법

5년 동안 외벌이로 1억 갚는 노하우

부업왕 엄마의 돈 버는 꿀팁 _ 꿀이 흐르는 블로그 체험단 사용법

3장. 방구석을 돈방석으로 만들어 보자

부업으로 천만 원 모으기

잘 키운 블로그로 생활비 100만 원 아끼기

나의 노하우가 돈이 된다고?

방구석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전술

나만의 원석을 다이아몬드로 만들 시간

부업왕 엄마의 돈 버는 꿀팁 _평범한 주부는 어떤 식으로 포스널 브랜딩을 구축했을까?

4장. '컴맹'에 기계치, 주부 유튜버 도전!

내가 주인공인 세상, 유튜브를 개설하다

0원으로 알뜰하게 유튜브 시작하기

삽질이란 이런 것, 구독자 1만 명 만들기

잘 나가는 놈? NO! 오래가는 놈! YES

나는 유튜브로 월세 받는다

부업왕 엄마의 돈 버는 꿀팁 _ 돈 버는 유튜버 되기

에필로그 _ 잘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유용한 정보도 많이 있지만, 나의 아이들은 저자의 아이들보다 더 성장하였기에 이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키워드로 추려보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려고 한다.

#퍼스널 브랜딩, #블로그체험단사용법, #부업으로천만원모으기, #강의모객은어디서할까, #나의재주를찾고나의능력을믿으라

퍼스널 브랜딩 - 평범한 주부가 어떤 식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했나?

SNS 플랫폼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한계가 없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아바라'라는 브랜딩을 통해 짠테크 주부 유튜버, 요리도 알뜰히 잘해 먹는 살림꾼, 유튜브 하는 법을 알려주는 주부 유튜버이자 강사라는 브랜딩을 구축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택한 방법은 블로그와 유튜브였다. 유튜브 80% 블로그 20%에 투자했다.

그리고 그 플랫폼에 내가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나의 에피소드를 녹여낸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기 시작했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것저것 중구난방인 주제가 아닌 하나의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 가지치듯이 완성물을 뽑아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튜브를 보면 '짠테크' ㅡ '절약' ㅡ '식비 절약' ㅡ '돈 모으기' ㅡ '1억 빚 갚기' ㅡ '육아비 절약비법' ㅡ '부업' ㅡ '천만 원 모으기' 이런 식으로 짠테크라는 큰 맥락 아래 가지치기를 해서 생산물을 뽑아냈고, 그 영상물의 개수는 100개를 훌쩍 넘었다. 한가지 주제 안에서, 100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꾸준히 정한 양을 지속적으로 뽑아내는 것, 이것을 아무런 수익 없이 1년간 지속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내공이 부족했기에 서서히 배우며 쌓아가자고 생각하고 천천히 하나하나 마스터하며 어제의 나보다 성장하기로 했고, 유튜브를 핵심 기지로 잘 키우며 서브 기지로 블로그를 키우기 시작했다. 블로그는 영상과는 또 다른 매체이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로 시도를 해 보았다.

블로그를 예를 들면 '성장하는 짠테크 주부 유튜버'를 큰 줄기로 잡고 '유튜브 강사' ㅡ '유튜브 정보' ㅡ '유튜브 하는 꿀팁' ㅡ '책 쓰는 엄마' ㅡ '블로그 잘 쓰는 방법' ㅡ '자기계발서 리뷰' ㅡ '자기계발에 대한 내 이야기' ㅡ '절약하는 엄마' ㅡ '짠테크 정보' 이런 식으로 짠테크, 유튜브, 자기계발, 독서라는 주제로 확장하며 글을 생산해 냈다.

요즘은 매일 글을 쓰고 있다. 그 이유는 브랜등에서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바로 글쓰기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 글을 많이 써봐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 배경을 블로그로 잡았고 내 생각 정리와 기록, 그리고 이웃들이 나에게 알고 싶은 정보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해서는 어는 날 갑자기 한방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한 가지 굵은 줄기를 타고 타인에게 도우이 되는 정보와 이야기를 올려야 한다. 이런 과정을 1년 반 동안 조용히 혼자서 매일 매일 생산해 냈다.

결국 꾸준함과 일관된 주제, 끊임없이 생산하는 생산량, 그리고 다 퍼 주고자 하는 내용을 보고 들은 구독자와 이웃은, 내 채널의 진정성을 느꼈고 그것이 나를 브랜딩에 성공하게 해준 핵심 전략이 되었다.

결국 SNS 플랫폼은 사람이 본다. 블로그 글을 사람이 읽고, 유튜브 또한 사람이 시청한다. 내 마음이 진짜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게 진짜면, 그것에 감동바은 이들은 진짜 내 팬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진짜를 만들자. 그게 바로 진짜 나만의 브랜딩이 될 것이다.

블로그 체험단 사용법 - 잘 키운 SNS 채널은 열 아르바이트 안 부럽다!

검색창에 '블로그 체험단'이라고 검색하면, 수십 개가 넘는 웹 사이트가 나온다. 이게 다 블로그 체험단 신청을 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연관 검색어를 타고 들어가면 끝없이 나온다. 심지어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는 곳도 많으니 신청할 곳은 매우 많다.

주로 이용하는 곳은 '레뷰', '서울오빠', '블로그원정대', '쉬즈블로그', '티블', '미블' 등이 있다.

포스팅이라는 나의 노동력과 바꿔가며 하고 싶은 것을 최대한 체험단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제품 체험단은 택배로 배송 된 제품을 사용 후에 제품 리뷰를 포스팅하면 되고, 방문 체험단은 장소에 도착하면, 체험단으로 왔다고 인사를 한 뒤, 매장 인테리어부터 사진을 찍는다.

음식점 체험단의 경우

사진, 영상 촬영

식당에 갔다면 매장 간판, 매장 인테리어 사진, 그 다음 메뉴판 사진, 음식 사진, 먹는 모습 등을 찍는다.

최소 20장 정도 찍고, 찌개가 지글지글 끓는 모습,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다. 요새는 영상도 첨부해 달라는 곳이 많아서 꼭 짧게라도 영상을 찍어서 올리는 편이다.

글쓰기

포스팅할 때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할까? 이것도 쉽게 생각하면 굉장히 간단하다. 내가 그 식당을 검색했을 때 알고 싶은 정보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적으면 된다.

가격, 메뉴, 주차공간, 주소, 지도, 전화번호, 운영시간, 음식의 맛, 분위기, 아기식탁 여부 뭐 이런거 아니겠는가? 이것을 사진과 함께 포스팅하면 된다.

정 모르겠으면, 내가 다녀온 식당을 검색해서 나온 블로그를 보고 어떤 정보를 올렸는지, 어떤 블로거의 글이 가독성 있게 잘 썼는지 훑어보고, 벤치 마킹해서 포스팅하면 된다.

미용실, 마사지, 네일샵의 경우

사진, 영상 촬영

이런 뷰티 샵 같은 경우도 비슷하다. 일단 매장 간판 인테리어 사진, 제품, 관리하는 모습을 단계별로 찍는다. 네일이나 미용실 같은 경우는, 비포 에프터가 비교될 수 있게 시술 전과 후 사진을 꼭 찍는다. 네일 같은 경우는 보통 이달의 아트를 받게 되는데, 손을 오므리고 손톱이 나오게 찍으면 더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온다.

글쓰기

음식점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가격(이건 매장마다 노출을 원하지 않는 곳도 있다), 시술 종류, 주차공간, 주소, 지도, 전화번호, 운영시간, 서비스, 위생상태, 현재 업체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 혹은 관리에 대한 설명 등을 포스팅 하면 된다.

이 형식을 익히면 체험단은 효자템이 될 것이다. 업체에 방문하면 꼭 사장님께 혹시 다른 가게와 차별화된 게 있는지, 혹은 꼭 포스팅에 넣어주셨으면 하는 점이 있는지 여쭤 보고 바로바로 핸드폰에 기록해 놓는 편이다. 이렇게 사장님의 정보나 팀을 적어놓으면 업체도 만족하고, 나 역시 막힘없이 술술 포스팅을 작성할 수 있다.

부업으로 천만원 모으기 - 5달 만에 천 만원 모았다

구독자가 6천명쯤 되었을 때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고 먼저 도전을 시작했다.

새 통장에 찍힌 '0'이란 숫자가 어떻게 '10,000,000'까지 만들어지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돈이 통장에 쌓여 가는 과정, 목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함으로써 구독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싶었다.

요즘 나는 각종 부업을 통해 단돈 몇만 원이라도 수입을 내고 있다. 특히, 유튜브, 블로그, 주부 모니터 요원, 각종 공모전, 할 수 있는 모든 아르바이트에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의 기록을 영상으로 남겼다.

돈을 모으고 싶으면, 내 삶에서 돈 모을 방법을 계속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 조금씩 수입이 증가하게 된다.

남들보다 천 만원을 빠르게 모았던 방법을 추려보니 5가지가 나왔다.

첫 번째, 집 안을 털어서 중고거래로 부수입 창출하기.

두 번째, 주부 모니터, 주부 요원과 같이 주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소액이라도 벌기.

세 번째, 새로운 부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기.

네 번째, 수입이 늘어나도 철처히 지출 통제하기.

다섯 번째, 나를 위한 투자하기. 그리고 반드시 그 투자금 이상을 뽑을 각오로 들이대기

주위를 둘러보고 돈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미션1. 집안의 숨은 돈을 찾아라 - 저금통 깨기 현재잔액: 39,390원

미션2. 필요 없는 책을 중고서점에 팔아라 -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 +10,500원 현재잔액: 49,890원

미션3. 기존 예산을 조금 더 긴축하라 - 남편의 성과급과 동전 보태기 +203,130원 현재잔액: 253,020원

미션4. 공모전에 도전하라 - 요리대회 본선까지 진출하여 상금과 출연료, 경품 받음 +160,000원 현재잔액: 413,020원

미션5.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로 부수입을 올려라 - 매월 1만원 * 5달 +50,000원 현재잔액: 463,020원

미션6. 블로그를 최대한 활용하라 - 기업 서포터즈로 과자 회사 서포터즈 방문마다 3만원 * 5달 +120,000원 현재잔액: 583,020원

미션7. 아이가 없을 때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라 - 화, 수 일당 7만원에 도서관 근무 56만원*5달 +2,800,000원 현재잔액: 3,383,020원

미션8. 유튜브 애드센스로 광고 수익을 올려라 - 유튜브 광고 붙고 8개월간 애드센스 광고수익으로 +2,970,0000원 현재잔액: 6,533,020원

미션9. 한 가지 이야기로 최대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라 - 출판사에서 선인세 입금 +970,000원 현재잔액: 7,323,020원

미션10. 남편의 월급에서 월70만원씩 *3달 + 마지막달 60만원 +2,700,000원 현재잔액: 10,023,020원

드디어 성공!!!

강의 모객은 어디서 할까 - 나의 노하우가 돈이 된다고?

랜선으로 어떻게 수강생을 모객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자신의 SNS 채널을 이용해서 직접 홍보하는 방법, 두 번째는 강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강의 플랫폼은 '숨고', '탈잉', '크몽'이 대표적인데, 이런 플랫폼 같은 경우에는 내가 따로 홍보할 필요 없이 강사 신청을 하고 강의 내용을 올리면 알아서 홍보를 해 준다. 이런 재능 플랫폼은 누구든지 자신의 재능을 강의화해서 팔 수 있다. 단, 수수료를 내야 한다.

흥미로운 강의 주제가 넘쳤다.

블로그 키우는 법, 유튜브 영상 편집, 바디 프로필 찍는 법, 사진 잘 나오게 찍는 법, 공부원시험 합격하는 법까지 평소에 궁금했던 흥미로운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가 수두룩했다.

이것은 이색 주제, 즉 나만의 노하우만 있으면 강의를 만들고 내 노하우를 팔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블로그에 강의를 오픈하기로 하고 홍보 글을 작성하기 위해 잘 나가는 강사들의 채널에 가서 벤치카킹을 했다.

강상들의 포인트는 동기부여, 과거와 현재 자신이 변화한 점, 타강사와의 차별성, 수강생 후기였다. 유실장(유튜브) 블과장(블로그)가 밤새 잠도 안 자고 홍보를 해 준 덕분에 마감을 할 수 있었다. 탄탄한 플랫폼이 웬만한 직원보다 든든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나의 재주를 찾고 나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 요즘 시대는 겸손이 미덕이 아니다

"세상에 잘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제가 뭘로 어떻게.." 이런 말 이제 그만하자. 실력이 있으면, "나 잘해요."라고 어필해야 봐주는 시대이다. 내가 잘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세상에 외쳐야 주목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떠올려보자.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능력.

미니멀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평정심.

시간 관리를 잘 하는 노하우.

청소 능력, 집안을 스피드하고 깨끗하게 치울 수 있는 능력.

짠테크로 돈을 모으는 기술.

이 모든 것들이 다 능력이고 재주이다.

예전 같으면 그저 평범한 소재라 여길 수도 있으나 요즘은 소소한 주제가 나를 브랜딩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고, 이 지식이 타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지식이라면 돈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고 그것을 나만의 SNS 채널에 올리자. 반드시 나만의 채널을 만들고, 나를 세상에 알리려고 해야 한다. 기록은 위대하다. 본인도 알지 못했던 자신을 찾을 수 있고, 타인에게 신뢰감도 줄 수 있다.

자신만의 이야기에 몰입해야 하고 나는 유일무이한 것을...

스스로 찾아보고, 스스로 정리해보고, 스스로 배움을 실천해 보면서 하나씩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드는 것. 그것이 남들과 다른 나만의 색깔을 찾는 방법이다.

from http://windybox.tistory.com/10 by ccl(A) rewrite - 2021-10-27 15:59:4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