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의 2021년 11월자 통계 지표 공개 포스트(조회수, 카카오 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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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1년도 어느덧 마지막 한 달만을 남겨 둔 상황입니다.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들께서는 연초에 세운

목표들을 이루셨는 지 궁금하네요. 저같은 경우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블로그 조회수가 떨어지는 등 좋지 않은

현상을 많이 겪긴 했지만 2021년을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해서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고 보는 것이 몇몇 나라들의 고령화, 빈곤 문제를 이 바이러스로 해결했다는 주장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럼 바로 이 블로그의 11월자 통계 지표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계 포스트의 경우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없고, 애드핏 수익도 요즘 올려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검색 상위노출이 안 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이 블로그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공개하기 위해 매달 초에 전달의 통계를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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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21년 11월의 경우 조회수가 아쉽게 4만 건을 못 넘겼습니다. 11월 중순까지는 위드 코로나의 영향으로

10월에 비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확진자의 급증, 특히 수도권에서 80% 확진이라는 경이로운 비율

때문에 11월 하순부터 조회수가 떨어졌다는 분석도 가능하지만 11월 초에도 터미널 두 곳을 포스팅하기 전까지는

조회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11월 중순에만 조회수가 많았다는 해석도 됩니다. 11월의 경우 조회수 1200건 밑으로

떨어진 날이 단 하루밖에 없어서 시간당 조회수 50건을 계속 유지했다고 보시면 되며 최종적으로는 하루 평균치가

1309.3건으로 소수 1째 자리에서 떨어지는 깔끔한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11월의 경우 10월과 똑같이 통계 포함

11견을 포스팅했습니다. 조회수의 최고치, 최저치 간 격차는 1.25배로 저의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습니다. 하루

평균치의 경우 10월 대비 크게 상승했고 작년 11월 대비 조회수도 크게 상승하여 기분좋은 한 달이 되었습니다.

검색유입 의존도는 83.19%로 10월 대비 약간 하락했습니다. 검색 의존도는 너무 높아도 좋지 않고, 너무 낮아도

좋지 않다고 보는데 83.19%는 저의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약 10%p 정도 낮은 수치라 나쁘지 않은 비율로 봅니다.

당연히 다음 검색 유입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네이버, 구글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100명 중 75명이

모바일 기기로 들어온다고 되어 있는데, 평일에는 약 70%, 주말에는 약 80%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들어오십니다.

조회수 상위 20위까지의 글들입니다. 10월 통계와 똑같이 2019년 글 4건, 2020년 글 1건, 2021년 글 15건인데

2021년 글의 경우 10월과 확 달라졌습니다. 민주당 경선 글이 내려가고 버스 터미널 글들이 순위권에 다시 올라온

상황입니다. 철도역인 부전역, 송정역 글도 상위권에 들었고 양산 및 울산의 버스 개편 소식도 11위에 랭크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호남, 충청, 강원권 터미널도 상위권에 있었으나 지금은 남원을 제외한 영남

외의 지역 터미널들이 순위권에서 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9년에 작성한 터미널들의 경우 해당 지역에

재방문하지 않는 이상 순위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조회수 중 무려 38.33%가 상위 10개의 글에서

나왔는데 이렇게 상위권 게시글 의존도가 높은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의 수도권 인구 집중 모습이 많이 생각납니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글은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 최초로 하루 평균 100건을 돌파한(?) 상징적인 게시글 같습니다.

*네이버 쪽과 티스토리 쪽의 네티즌 연령, 성향 등이 크게 다르다고 느껴지는 것이 네이버 쪽은 해운대 터미널이

11월 압도적 1위를 먹었으나 여기서는 대구 지역의 두 터미널이 각 1, 2위를 먹은 것이 상당히 신기할 따름입니다.

*함양과 거창 터미널 두 곳을 한꺼번에 올린 덕분에 조회수 6위를 찍었습니다. (두 군의 인구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유입 키워드 top20인데 게시글 순위와 마찬가지로 동대구터미널 유입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만 2019년에 찍은

통영, 의정부터미널 유입이 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해당 포스트에는 코로나19 시국을 반영한 임시 시간표를

올려 둔 상태입니다. 이 외에 울산 리무진, 김해터미널, 밀양, 장승포, 함양 터미널 등의 키워드로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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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자체 통계 보고서는 여기까지 올려 드리고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 애드핏 수익 파트 이어 드리겠습니다.

우선 지역별, 시간대별, 국가별 통계입니다. 서울, 부산, 경남, 대구, 경기 순으로 유입되었는데 서울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몇몇 통신사 데이터 ip의 위치가 서울로 잡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11월에는 월, 화, 금요일 순으로 많이

유입되었고 월요일 10시부터 20시까지의 유입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국가별로는 대한민국 유입이 가장 많았습니다.

OS별, 성별, 연령별 자료인데 거의 당연하다시피 안드로이드 OS가 1위를 먹었습니다. 윈도우 사용자 중에는 윈도우

모바일 사용자 30명도 포함되어 나온 기록입니다. 특이하게도 블랙베리 OS 사용자가 1명 잡혔습니다. 위 자료를 통해

국내 iOS 사용자 비율도 대략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령별 비율은 45~64세의 중년 비율이 거의 55%에 육박하는

상황으로 2030이 많은 네이버 쪽과 다릅니다. 성별의 경우 티스토리 블로그 초기보다 여성의 비율이 2%p 정도 늘긴

했지만 여전히 3:2 정도로 남초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점도 네이버 쪽과 다릅니다. 성별, 연령별 자료는 전체

사용자 중 60~70% 정도만 계산되어 기록된 자료입니다. (이런 식으로 통계를 공개하시는 분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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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카카오 애드핏 11월자 수익 이어 드리겠습니다. (매월 1일에만 캡처할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위 이미지를 매월 1일에만 캡처할 수 있는 이유는 2일 이후 캡처 시 '예상 적립금'이 두 달치가 섞여 버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의 블로그 역대 최고치인 19643원을 찍었는데 이는 저의 조회수 상승도 있지만 연말이라 그런가 남은

광고 예산을 많이 집행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루 평균으로 보면 자판기 커피값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 11월에는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캔 커피 및 캔 제티 정도는 살 수 있는 수익이 나왔습니다. 또한 하루 수익이

1000원을 넘긴 날도 꽤 있었습니다. 다만 300원 밑으로 떨어진 날도 하루 있었다는 점 아쉽습니다. 최고치와 최저치의

격차는 5.64배로 애드포스트보다 조회수 영향이 더 크긴 하지만 결국 콘텐츠의 질이 광고 수익을 좌우한다는 진리를

깨달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모두 남은 2021년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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