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고양이 그리고 독서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입문자 윤슬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보류에 질려버린 저는 결국 티스토리에 발을 담그게 되었답니다.
살포오시~
기대가 되는군요.
허허!
어서 빨리 글 20개 작성해서 애드센스 신청하고 싶습니다.
개노잼 일상이지만 찰나같은 제 인생의 조각들을 기록해두고 싶습니다.
찬란한 날들의 기록
사진과 내 생각이 담긴 글들의 조각들을 말이죠.
제가 갓생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일 투두리스트를 작성하거든요?(시작한지 이틀쨰^^)
작성하고서 갑자기 미뤄왔던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든거여요?
그것은 유튜브 채널 누워서 돈벌기에서 나온 티스토리 개설과 이모티콘 만들기!
그래서 오늘 이렇게 개설하고~ 사이트 등록까지 하고~ 찐 게시물작성까지! 챡챡 해냈답니다.
이모티콘은 프로크리에이트를 내려받기 까지는 했는데 한번 콘티를 짜봐야겠습니다...
그렇게 미루던 일 두가지를 해놓고
갑자기 다른 걱정에 현타가 와버린 나. 그래서 친구를 만나 상담(이라 부르고 아가리 털기)을 했죠.
이야기 하고 나니 생각 정리도 되고 정신도 차려지더군요.
인생...열심히 살기로 친구와 결심했습니다...아자아자화이자
상담 후 친구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기 위해 갔습니다.
빌려온 책을 보니 제 요즘 관심사가 딱 보이네요..
경제, 명상, 고양이...
독서의 계절...책 다독해보고 만다...
더이상 대출해놓고 보관하다가 고대로 반납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책을 빌려 도서관에서 나왔는데 어디선가 상큼한 향기가 나는 게 아니겠습니까!
두리번대다가 향의 근원지인 나무를 발견!
참 좋은 세상이죠?
스마트렌즈로 찍으면 무슨 식물인지 알 수 있는 세상이라니..
이 향기로운 나무의 이름은 아왜나무였어요.
특이한 식물 이름이라 한 번쯤은 들어본... 그 나무가 이것..이었다니!
다시 길을 나선 우리.
도서관 앞에서 깜찍한 고양이 두 마리를 만났지 뭡니까..하...귀여워...
길친구들은 사람 손타면 위험하게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멀리서 바라봤지만...
나중에 쪼그려 주접떨고 찝쩍대니...제 곁에 다가와 코인사까지 해준 귀염둥이..사랑둥이...♥
사랑둥이들아 겨울 잘 견디자
행복하렴 건강하렴 사랑헌다...♡
하 첫 포스팅이라 신경이 많이 쓰여서 줄줄 썼네요.. 허허허
내일은 또 무엇을 포스팅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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