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공부 1주차(2021.12.20.월~2021.12.26.일)

수능공부 1주차(2021.12.20.월~2021.12.26.일)

수면 21~4 맞추기.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도록 하니까 진짜 개편하다. 진작에 이렇게 살 걸. 먼 미래보다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잘 살까 이 생각만 하자.

일단 수학만 정복하셈. 수학에서 기선을 잡고, 다른 과목 하자. 선택과목은 확통으로 하자. 미적분 만점 공부량은 확통 만점 공부량의 4배래. 그러니까 공통과목 수1 수2부터 만점 수준 만들고 확통 만점 ㄱㄱ. 개때잡은 2022 강의 들어도 된다고 하셨으니까 빨리 2022 개념강의 다 수강하고 2023 교재로 복습하자. 2023 교재에 추가된 거나 이해 부족한 거만 2023 강의로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하자~

이투스 플랜(46만원. 2023.11.30까지 이투스 전강좌 무제한수강) 끊음. 수학 정승제 개때잡 2023 교재 삼.

서울대 가려는 이유,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해서 글로 정리. ㅇ

'내일 계획을 다 짜놓고 잠자는 습관' > '그냥 바로 자고, 일찍 일어나서!! 그날의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습관' 으로 고치자.

서울대 경영/인문에서 요구하는 과목 파악 ㅇ

-서울대 정시 전형 분석 ㅇ

동서울 > 집 택시

포천 > 동서울 시외버스

경동택배 신북면 영업소>포천 시외버스터미널 택시

서랍장이 너무 무거워서 우체국에서 안 받아줘서, 경동택배 갔는데 깨질 수 있으니 그냥 용달 부르라고 하셨다. 근데 돈 아까워서 그냥 포천 시외버스터미널 가서 동서울 간 다음 동서울에서 택시타고 집 옴 ㅋㅋ 5만원은 아낀듯

택배 짐 다 싸고 보내기 ㅇ

티스토리에 옛날 블로그 서평 다 옮김 (임시저장된 건 나중에 차차 올리기) ㅇ

2:41~5:57, 18:20~18:41 / 3:37

1. 내가 내년이면 23살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ㅠㅠ 2. 서울에 오면 무척 기분이 좋다. 나는 서울 송파구 ...

루틴 짤 때, 과목이 너무 많아서 비중을 어떻게 조정해야할지 머리가 복잡하다. 일단 하나만 제대로 하자. 즉, 수학만 제대로 파보자 이 말이다.

짐 정리, 고시원 전입신고

2:39~6, 14:42~52 / 3:31

1. 뭔가 항상 시뮬레이션 돌리고 계획을 다 짜놓는 습관이 있는데, 보통 계획대로 되는 일은 잘 없다. 따라...

1. 1시간에 1번씩 쉬어주자. 수능 시간표 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수학이 100분이므로 100분에 ...

이제 배경지식 쌓는 걸 습관으로 들이자.

3.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어 공부는 지양하고

2. 22~5 수면은 꼭 지키자

모든 교과과정의 개념을 밟고 이해해야 한다.

읽고 문제 분석하며, 모르는 개념/단어 싹 다 찾고 설명해보기. 배경지식 늘리기. 고1 모고부터 시작하자.

고3 독서 기출 전지문

고2 독서 기출 전지문

고1 독서 기출 전지문

1. 기초부터 다시 시작

0. 소음 없고 조용한 고시원으로 옮기기 (데시벨 꼭 측정해보고 길가인지 시끄러운지 예상하기)

<행동 수정할 것: 앞으로 매일 밤에 쓰자.>

새벽 5시쯤 원장님께 시끄럽다고 말씀드림.

더 조용한 방으로 옮김.

방 소음 너무 시끄러워서 복습하다 정신 뺏김;;;

[기초] EBS 중학 뉴런 과학1 OT~2 16:37

점심 산책 30분 > 앞으로 아침 먹고 하자.

점심먹고 짐싸고 방 옮기기 ㅇ

고시텔 여러 군데 돌아다니며 확인함. ㅇ

1:19~5:57, 8:15~9:39 / 약 6:02

안녕하세요. 고시원매매,고시원창업,원룸텔매매,원룸텔창업 전문가 입니다. 오늘은 고시원 환불규정에 대해...

21:30까지 일기 등 다 쓰고, 이후엔 폰/노트북 하지 말고 명상, 하루 배운 거 떠올리고 정리하고 자기.

4. 추측하는 습관 없애라. 방 보러 가기 전에 방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라. 식당 가기 전에 영업하는지, 당장 식사 가능한지 확인하고 가라. 꼭 확인하는 습관 들여야 헛걸음하지 않는다 ​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 그러면 늘 좋은 일만 있을 것이다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들의 음모

3. 외출 전, 날씨 예보 등 꼭 확인할 것!! 웬만하면 우산 갖고 나가기.

2. 정보의 한계: 적어도 3군데는 알아보고 고시원 정했어야했다.

초중고 전체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국어 독서 지문이 나오니까, 하나도 지나치는 일 없이 다 즈려밟고 가야 한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하지 않으니 당연히 이해의 속도도 현격히 느려지고, 한국 교육과정의 논리를 따라가지 못했다. 중3때까지 중학교 수학 전 과정 문제집 사서 다 푼 것은 잘했지만 그 외 과목, 특히 과학은 소홀히 했다.

1-2. 모의고사 분석을 소홀히 한 것.

1-1. 초4~중2 2학기 1/2 거의 5년간의 공백기를 무시하고, 교과과정을 건너뛴 걸 고려하지 않고 '빨리 공부 잘 하고 싶어' 하는 마음에 지나친 교과과정을 밟고(이해하고) 가지 않은 것.

1. <고등학생 때 실수한 것 중 추가로 떠오른 것>

https://blog.naver.com/interlator/222604017255

13. 앞으로 운동, 식사, 뽀모도로 쉬는 시간엔 다른 거 하지 말고, 생각 중지하고 그 일에 전념할 것. 머리를 쉬게 하라는 얘기임.

근데 아니 무슨 생각을 너무 많이 하냐. 오늘만 13가지 생각을 했구나. ;;;;;;;;;;;;;;;;;;;;;;;;; 공부는 언제 함 ㄷㄷ;; 생각과다 완치훈련 영상 (닥터유) 봄

12. 저녁 먹으면서 '저녁을 너무 많이 먹네, 저녁에 견과류만 먹어도 되나? 알아보다가 아침에 견과류 먹는 게 좋다고 나와서.. 그냥 저녁은 조금 먹어야겠다. 는 생각을 했다.

11. 저녁을 너무 많이 먹는다.

10. 녹차에 카페인 들어있었네. 다음에 차 살 땐 아예 카모마일(카페인x)만 사자.

9. 평소에 수능영어 지문 독해하면 굳이 영어공부하려고 시간 따로 안 빼도 되겠다 ㅋㅋ (쉴 때도 영어기사 등 보고)

8. 명일 시장에서 반찬 사느니 gs마트에서 반찬 사는 게 낫다 (근처 다른 반찬가게도 일단 알아보긴 할 것)

윗몸 (1분/58이상) / 좌우 악력 (64kg이상) / 팔굽혀펴기 (1분/61이상) / 50m달리기 (7.0 이하) / 왕복오래달리기 (77이상)

경찰대학교 체력시험 기준을 통과할 수준으로 운동하자

7. 아침 먹고 명일초에서 운동하기

교과 지식이 돈을 버는 데 쓰이는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과학 교과의 광물, 암석 등의 지식이,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 기업 특성, 구조, 재무재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하고, 사회 교과인 윤리, 지리 등도 ​경영자의 철학을 이해하거나 여러 상권 등을 분석하는 데 쓰일 수 있다.

6. 문화재복원사를 소개해주는 ebs 과학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공교육은 역시 중산층 양성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중산층이 되기 위해'가 아닌 '부자가 되기 위해, 세상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기본 상식을 쌓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검사가 되기 위해 '하고 싶은' 공부량에 비하면 수능 만점을 위한 공부량은 티끌에 불과하다.

-겨울엔 추우니까 점심 먹고 산책하고, 아침 기온이 영상이 되면 (보통 3월) 그때부터 아침 먹고 산책하자.

-모르는 걸 이해하면서 머리를 많이 쓰게 되는데, 30분 넘어가니 집중력이 현격히 떨어지고 머리가 아프다. 25분 공부하고 5분 쉬는 뽀모도로 기법을 사용하자. 100분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은 수능 1달 전부터 서서히 시간표 맞춰서 만들어가면 된다.

5. 수능 1달 전부터 컨디션 관리하고 수능 시간표에 맞춰 살면 된다. 그 전에는 어떻게 수학능력을 최대로 업그레이드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공부하자.

4.<국어 어휘력 기르기> 1. 모르는 단어 구글 이미지 검색 후 이미지로 머릿속에 저장 2. 한자어일 경우 모르는 한자, 뜻 다 찾아보기 3. '이 단어를 한자어로 어떻게 추론하면 이 뜻이 될까?' 한자 뜻을 통해 단어를 음미하고 이해하기

3. 1시간마다 10분 휴식할 때는 알람 맞춰놓고, 불 끄고 눈 감고 누워있자. 피로회복 직빵임 ㅋㅋ

2. 내가 한국어를 너무 얕봤다. 한국어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다 얻은 뒤에, 더 많은 지식을 추구하기 위해 외국어를 추가로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해야지. 교육열 엄청 높은 한국인들이 쓰는 한국어를 무시하는 건 무지의 발로다.

1. 한 번에 모든 걸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중학과정 과학 듣다가 잘 이해가 안 되서 조금 찾아봤는데도 모르겠으면 그건 스키마가 없어서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거다. 나중에 저절로 이해될테니 일단 넘어가면서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자. 일단 그냥 내 빈약한 배경지식에 연결지어서 억지로 이해한 다음에, 고1 독서 지문부터 분석하면서 잘못 생각했던 배경지식 등은 바로잡으면 된다.

일기쓰기 파일 > 저장하면 용량 많아서 원래 렉걸리니까, 달마다 나눠서 저장해놓자.

일단 국어, 수학만 우선 하고 어느 정도 공부가 진척되면 그때 사탐 올리고 영어 등 올리자.

[기초] EBS 중학 뉴런 과학 1 4강 17:00~5강 20:56

일단 기초를 빨리 끝냅시다.

0:48~7:42, 20:27~22:58 / 9:25

14. 22~5 맞출 것

2021.12.26.일

8:00~11:49 / 3:49

이해황 프리패스 (1달 강의, 23수능까지) 3만원/달

이해황 국어 1등급 절대비기 구매함

위험한 철학책 도서관에서 빌림.

엄마가 가습기 갖다주셔서 설치함.

공부일지 편집: 1달 분량으로 문서 나누기 (로딩 너무 긺)

공부일지 올리기. ㅇ

명일 지리 파악하기 (1시간)

명일동 처음 자취해서 아무 지리도 몰라서 여러 곳 돌아다님. 모르는 곳 돌아다니면서 wh-1000xm4 노캔 기술로 youtube music으로 새 노래 계속 자동재생해서 들으니까 ㄹㅇ 気持ちいい하더라 ㅋㅋ;; 나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 알아냄.

내가 뭘 할 때 기분이 좋고 뭘 할 때 기분이 나쁜지 알고, 제3자의 눈(메타인지)으로 내 감정을 관찰하고 기분이 나쁘면 좋게 바꿔주는 작업이 되게 중요할 듯. 기분이 능률*에도 큰 영향을 미치니까..

능률(能率): 일정한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의 비율. 또는, 일이 진척되는 상태. 효율.

산책하다가 근처 도서관 도착함

이해황님 추천 책 있나 검색하니 진짜 있음 ㅋㅋㅋㅋ;;

인터넷으로 책 산 거 다 취소하고

서울시민카드 어플 다운받고 위험한 철학책 빌림(1.9 반납)

다른 도서관에 통합과학 완전정복 재고 있는 거 보고 가던 중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3층 리모델링 공사 때문에 1.3까지 휴관

1.4부터 통합과학 완전정복 빌릴 수 있다고 함.

군자쯤 와서 어디 도서관 가야되나 알아보다 일요일이라 다 마감 시간임 ㅋㅋ

'교보문고 가서 걍 필요한 책 다 사버리자'는 생각이 듦.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국어의 기술 저자 이해황의 국어 1등급 절대비기

23수능 기출

언어와 매체

생윤, 윤사, 한국사

독학 위해 샀다.

일어는 ebs에서 문제 뽑아서 독학할 것.

커리큘럼 탈 선생님들은

국어 독서는 이해황T, 문학은 이성권T

수학은 정승제F(Fish 생선)

사탐은 이지영T

공부 비중은

독서 >>> 문학 >> 언매 > 수1, 수2 (공통과목) > 확통 > 생윤, 윤사 > 영어 > 일본어 > 한국사

서울대 정시 반영비율이 수학이 더 높음에도, 국어를 우선하고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이유는 현 수능 기조 + 나의 언어적 특성에 있다.

1. 현 수능 기조: 국어 맛 좀 볼래?

22수능 국어 (언매 선택) 1컷 81점이다. 역대급으로 표준점수가 높다(149점). 학령인구가 줄면서 많은 대학이 폐교되고 있고, 대학은 신입생들에게 점차 고차원적인 사고와 폭넓은 배경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평가원은 '너가 정말 대학에 오고 싶니? 대학 와서 공부 많이 할 수 있는, 배경지식 많고 독해력 쩌는 지적인 학생이 왔으면 좋겠어 ^^ 단순히 대학 가라고 해서 가는 수동적인 학생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지적인 욕구가 강해서 책 많이 읽고 사고의 폭이 넓은 학생 말야^^ 지금까지는 출제 패턴이 정해져 있고 시험만 잘 풀면 장땡이라고 했지? 이제 그런 애들 다 걸러낼거고, 진짜로 너가 이 새로운 글과 수학 문제 등을 객관적으로 읽고 분석하고 독해해서 읽어내고 2차, 3차적으로 논리적 정합성에 어긋나지 않게 추론할 수 있는지 물어볼거야 ㅎㅎ'

라고 수험생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수능 국어는 갈수록 난이도가 살벌해지고 있다. 이해황T가 LEET(법학적성시험)가 필수라고 할 정도면 말 다 했다. 그냥, 쉽게 말해 '로스쿨 갈 정도의 지적 능력(독해, 추론, 분석 능력)이 있는 학생만 대학에 와라'고 평가원이 공언한 거나 다를 바 없다. 그러니 핵심인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독서'를 차근차근 해나가도록 하자.

중학교 고등학교 때 질문 많이 해서 선생님들 많이 괴롭혔던 것도, 내가 딱히 지적인 욕구가 높아서 그런 것보다는 배경지식(생각재료)이 부족해서 그런 거였다!! 갖고 있던 지식으로 연상해서 이해하지 못하니까 그런 거다. 결국은 배경지식이 깡패다. 수능 국어만 배경지식이 깡패가 아니고, 모든 수능 영역에 있어서 배경지식이 깡패다. 깡.패. 그러니까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유치원생~고1까지는 책을 하루에 100쪽씩 읽도록 하고, 고2부터는 자기가 지적 능력이 딸린다. 다른 애들은 다 이해를 하는데 나만 이해를 못 한다. 하면 초등학생, 중학생 때 좀 놀아서 교과과정 어딘가에 구멍이 나 있는 경우이므로, ebs 중학 등 찾아가서 개념강의 듣고 채우든, 책을 읽든 해서 배경지식을 꼭 채워서 흡수하도록 하자.

2. 나의 언어적 특성: 언어를 사랑하고, 올바른 언어 사용에 되게 민감하다.

나는 골프선수 되려다가 중2 2학기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일본어를 그때쯤 시작했고, 중~고등학생 때는 대부분의 시간을 영어/일어 해석하는 데 보냈던 거 같다. (하라는 수학은 안 하고..ㅋㅋ)

일본어는 내년이면 9년차니까 시험은 본 적 없지만 일본 뉴스와 유튜브를 무리없이 보고 이해할 수 있고, 일본 노래만 주구장창 들었으니 JLPT N1 수준 이상이겠고, 영어는 고3(2018) 때 카투사 지원을 위해 8월에 토익 910을 맞았고 수능 때는 3이었다. 해석에만 집중해서 문제풀이 스킬을 안 늘린 게 여실히 드러났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외국을 동경하였고 외국어를 사랑하였다. 또한 한국어로 읽든 영어나 일어로 읽든 올바른 언어-맞춤법, 표현 방법, 글의 논리성- 등을 중시하면서 항상 독해를 해왔고 이해가 안 되는 건 넘어가지 않고 항상 지식인에 질문을 하든 외국인에게 질문을 하든 해서 계속 따져왔다. 원래 이해가 안 가면 직성이 안 풀리는 성격이었기에, 여러 선생님들이 나를 싫어했었다. 중학교 과학 선생님, 고등학교 윤사 선생님. 내가 빈약한 배경지식을 갖고 이해할 때까지 질문해서 너무 싫어하셨다. 그 분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를 나는 지적 수준이 낮아서 이해를 못 했었으니까. ㅋㅋㅋ

어쨌든 매사 따지는 성격 때문인지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어, 모의고사 국어는 3 이내로 떨어진 적이 내 기억에 없던 것 같다. 딱히 수능공부에 열성적이지 않았음 (스터디코드 베스트플랜 이행하려고 기반학습: 비문학 지문 분석 하느라 모의고사 1회분을 각 잡고 분석해본 적이 "아예 없다".)에도 고2 11월 모의고사에선 국어 95점으로 1등급, 고3 때 6평인가 9평인가 기억 안 나는데 2개인가 틀려서 2등급을 맞았고, 수능에선 재수생들에게 쳐맞는 바람에 3을 맞았다. ㅋㅋㅋ

국어와 달리 수학은 내 취약 과목이 맞다. 내신에서 3 이내로 올라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교과서만 풀었으니 만년 4등급이었다. 내신, 모의고사 둘 다. 골프선수가 되기 위해 초4부터 점심먹고 조퇴해서 골프연습하러 가서 (사실 그렇게 열심히 한 것도 아님 ;; 누구 봐주는 사람 없이 혼자 했으니까) 학교수업 소홀히 했고, 중1부터는 골프부를 들어가서 학교수업은 뒷전이고 매일 골프연습만 했던 것 같다. 그러다 골프는 내 길이 아니고,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2 2학기 중간고사 끝나고부터 다시 펜을 잡게 되었다. 중3까지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중학교 과정 수학을 다 뗄 수는 있었다. 근데 문제는 고등수학이었다. 예비고1 때 그만 수학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려서 겨울에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으니, 고1 첫 학기에 수학 교과서를 이해를 못 해서 그것만 붙잡다가 다른 과목을 못 해서 내신 등급을 잘 따지 못 했다. 그래서 2학기부터는 수학을 버리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기 시작해서 고2 1학기부터 문과 영재반에 들어갔다. (?) 문 닫고 들어갔다. 수학 4등급인데 나머지 과목을 다 1~3 맞아서.. 우리 학교가 극상위권(모든 과목 1인 넘사벽인 애들) 아니면 다 내신 충돌(서로 잘하는 과목이 달라서 내신 평균 점수가 실제 실력보다 덜 나오는 현상을 우리 학교에서 그렇게 불렀다)이 있어서, 고2 때 다른 애들 수학 붙잡고 있을 때 난 다 쌩까고 영어, 사탐 1~2 챙겨서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에게 넌 한국대학도 안 간다면서 내신을 왜 챙기냐 하는 미움받았던 기억이 난다.

다만 고3 때 ebsi로 확률과 통계 인강을 들으며 정승제 생선님을 알게 되고 사랑에 빠졌다. 너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셨기 때문이다. 수학은 이런 거구나. 내가 고1 때부터 이 선생님 커리큘럼을 탔어야 하는데. 왜 학원이나 과외 찾으며 시간 낭비했지? 한국에서 수학을 제일 잘 가르치는 1타 생선님이 있는데.. 라며 ㅂㄹ을 탁 쳤다가 깨질 뻔 했다. 고등학생 때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정승제T 커리큘럼을 '모든 액션의 이유를 이해하면서' 완벽한 문제 풀이를 추구하려 한다.

하여튼 나는 국어-아니, 언어(영어, 일어도 포함) 자체를 수학보다 훨씬 잘하고 많이 공부해왔으니까, 국어-언어와 매체를 선택하고 국어에 비중을 높임으로써, 확통 선택해서 표준점수 낮을 수도 있는 점을 보완해야겠다.

물론 국어, 수학 둘 다 중요하니 병행해서 공부해야한다. 독서 80분 집중 + 10분 휴식 세트 + 개때잡 계속 반복하자.

-언어교환하는 일본 분한테

斎藤一人 俺の人生

種市勝覺 怒らない習慣力

ems로 보내달라고 부탁함 ㅋㅋ 너무 감사하네

수수료 만원은 드려야겠다 ㅋㅋ

-한 번에 모든 걸 다 해결하려 하지 말고, 하나씩만 조지자.

일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질적으로 높고, 많은 공부량을 확보하기 위해 규칙적 생활패턴을 만드는 게 우선이다.

<목표: 23수능 만점을 위한 양질의 공부량을 많이 확보>

개선점

1. 식사/운동/여타 휴식 중 생각중지훈련 (오로지 활동에 집중, 뇌를 쉬게 해주어 휴식 효율 극대화)

2. 기상 후 / 취침 전 생활패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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