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마케팅 파워를 알 수 있는 판결, 학원블로그 삭제하고 1억3천만원...

블로그마케팅의 효과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판결로 나왔습니다. 외국어학원을 운영하는 A회사는 치열한 경쟁에서 학원의 활로를 위해 일찌감치 블로그마케팅에 전념했습니다. A회사는 블로그마케팅을 전담하는 직원을 두고 20여개 이상의 아이디를 만들어 영업용 블로그마케팅 관리를 맡겨왔습니다.




이 정도의 온라인마케팅은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에서는 누구나 하고 있는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바로 마케팅 담당 직원 B의 퇴사였습니다. 당시 A회사의 부원장은 새로 동종 학원을 개설하기! 위해 잠정적 경쟁이 될 A회사의 블로그를 삭제할 것을 퇴사한 B에게 지시했고, B는 A회사가 애지중지 키워왔던 블로그를 몽땅 삭제해버린 것입니다.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실제로 벌어진 것입니다. A회사 마케팅 부서는 공황상태에 빠졌고 파장은 회사전체의 매출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블로그가 삭제된 해를 기준으로 매년 수억 원의 매출 감소가 나타났고, 신규경쟁업체로부터 시장점유율을 잠식당하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물론, 블로그를 다시 구축하기 위해 신규 직원을 �! �집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했습니다.


흔히, 블로그마케팅의 효과가 어느 정도나 될지 궁금해하셨던 분들은 참고가 될만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당히 운영을 잘했던 블로그였던 것 같기는 합니다. 참고로 다양한 채널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것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결론


블로그를 삭제했던 B는 기소되어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의 유죄판결을 받고 현재 항소심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별도로 민사소송도 진행되었는데 오늘 그 판결이 나왔습니다. 중앙지법에서는 A회사가 B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승소판결을 하였으며,  B는 1억3천700만원을 배상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블로그를 삭제하는 대가로 수억원을 받았을리는 없고, B가 왜 이런 황당한 일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케팅 직원의 입장에서는 담당했던 블로그를 삭제하면 형사소송은 물론 민사소송까지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인생이 뒤바뀌는 모험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판결이었습니다.


사업주의 입장에서는 잘키운 블로그의 파워를 여실히 알 수 있는 자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웹분석을 통한 현재의 문제점 진단 

매출향상을 위한 통합 온라인마케팅 전략 기획 및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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