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꿀팁

개인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꿀팁

앞에글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프랜차이즈 창업이 무조건 비싸고 로열티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개인 창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몇 번이고 말했지만, 앞으로는 자신만의 업종과 장점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훨씬 더 유리할 것이다. 몇 번이고 말했지만, 앞으로는 자신만의 업종과 장점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은 제외하고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훨씬 더 유리할 것이다.

실제로는 경험이 있거나 준비를 디테일하게 한 이들의 창업 업종이 프랜차이즈로 발전 되기도 하고 전수 창업이 수십개 매장 개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물론, 자신만의 노하우, 계획, 메뉴얼을 가지고 있거나 부동산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점포가 나오면 실시간으로 연락을 받는 개인 창업자도 이싸. 하지만 내가 말하려는 부분은 창업이 처음임에도 프랜차이즈 창업보다는 무조건 개인으로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자금에 맞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자금에 맞는 업종을 찾는 것이다. 예산이 1억 원인데 3억 원짜리 커피 전문점이나 아이스크림 매장을 하고싶다고 하면, 정말 방법이 없다. 이런 창업자들을 속이려고 허위매물을 올리는 업체들도 있고, 또 이걸 믿는 창업자들도 있는데,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한다. 프랜차이즈 본사 홈페이지에 나오는 비용도 별도 비요어은 다 제외한 것이라 최소 500만 원~ 1,000만 원 이상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 알고 있는 업종의 창업 비용과 실제 창업 비용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예산이 얼마든, 실제로 그 예산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업종을 찾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 업종을 먼저 찾고 자금을 맞추려고 하면 좌절감에 빠지거나 자신감 없는 상태로 창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얼마 안 가 실패로 이어진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개인 창업 실패의 전형이다.

- 개인으로 창업해서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다

개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업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참고로 개인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중에는 탄탄한 업종과 상당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그런 이들은 이미 장사로 많은 돈을 벌어본 자산가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개인 창업이 가능 한 것이다.

현재 프랜차이즈가 아님에도 그나마 개인이 유지할 수 있는 업종은 고깃집, 일본식 선술집, 일반 술집, 분식집, 돈가스, 커피테이크 아웃 정도이다. 하다못해 이제는 포장마차, 삼계탕집도 프랜차이즈가 점령했으니, 다른 업종으로는 이제 프랜차이즈와 경쟁해서 이기기가 힘들다.

'내가 떡볶이집을 오픈해서 죠스 떡볶이와 경쟁할 수 있을까?, '김밥집을 오픈해서 프랜차이즈 김밥집과 경쟁할수 있을까?'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경쟁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선택한 업종의 실무를 배워야 한다

자금에 맞는 적합한 업종을 찾아고 자신감도 충만하다면, 다음으로는 해당 업종에 종업원으로 들어가 최소 1~3개월 가량 근무하면서 일을 배워야 한다.

단순하게 요리만 알려주는 요리학원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실전에서만 배울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방법보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그 업종의 매장이 어떤 식으로 운영 되는지를 아는 것이다. 재료는 어떻게 받는지, 종업원은 어떻게 관리해야 효율적인지 등, 일하면서 자신만의 메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정말 창업을 원한다면 현장에서 배워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동안 사업 계획서도 반드시 함께 준비해야 한다.

-사업 계획서 작성하는 방법

매장에 취업했다면 동시에 만들어야 하는것이 사업 계획서이다. 사업계획서는 쉽게 말하자면 준비하고 있는 일을 문서화하는 작업이다. 사업계획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이 정한 업종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추진계획을 보다 구체화함으로써 현재 준비 상태와 앞으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기 떄문이다. 하지만 사업 계획서를 한번에 잘 만들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구체적인 실현할 수 있게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수정 없이 완성되는 일은 거의 없다.

-인테리어 비용 절약 비법

사업계획서를 작성을 완료하고, 매장 경험을 통한 노하우가 생겼다면 발품을 팔아 점포를 찾아다녀야 한다. 점포를 찾기 위해 상권과 입지를 조사해보는 과정은 매장에서 해당 업종을 배우는 과정이 끝난 경우, 하루 9시간 정도 투자하여 다리가 아프도록 돌아다녀야 하고, 만약 업종을 배우는 과정에 있더라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사업계획서대로 점포를 찾아 다녀야 한다.

- 블로그를 이용해 일 잘하는 부동산을 찾을수 있다

개인 정업자가 입지와 상권을 분석해서 점포를 찾기는 정말로 쉽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기껏해야 동네 부동산을 이용할 뿐이다. 하지만 부동산과 오랫동안 거래를 해왔던 사람이 아니면, A급 물건을 쉽게 보여주지도 않을 뿐더러 시간을 할애하여 창업자와 함께 점포를 봐주는 일도 거의 없다. 매장을 팔기 위해 의로가 먼저 들어 왔던 물건 위주로 그냥 소개해 주는 정도에 그친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처음 창업 하는 개인 창업자가 가장 현명하게 점포를 찾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나만의 일 잘하는 부동산 고르는 노하우>를 공개하자면, 검색창에 검색을 통해서 일 잘하는 부동산을 고르는 것이다. 검색창을 열고 지역명 또는 지하철역 + 점포, 상가를 검색하면 된다.

예를 들어, 홍대 +상가,점포 = 홍대 상가, 홍대 점포

로 검색하면 된다. 그러면 검색 결과중 파워링크에 이어 블로그 혹은 로킬링크 등이 나오는데, 그 중 봐야 하는곳은 당연히 블로그 영역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네이버 검색 후에 나오는 상단 파워링크 부분은 업체가 네이버에 광고비를 내고 광고를 하는 영역이다. 파워링크에 나와 있는 업체들 중에도 물론 열심히 일하는 곳이 있겠지만, 내가 아는 한 대부분은 수동적으로 광고비만 내는 곳이 많다. 즉 노력 하고 발로 뛰는 부동산을 고르기가 쉽지가 않다는 말이다.

하지만 블로그 영역은 다르다.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꾸준히 포스팅 하지 않으면 상위에 노출이 되기도 힘들다. 그래서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은 업체의 성실함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나 역시 점포를 찾을 때 이방법을 자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오버추어에 나오는 부동산을 1~3위까지 전화해서 원하는조건의 매장을 문의하면 보통 한 곳당 한 개의 점포를 소개해주거나, 아예 전화를 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블로그 상위에 노출되고 있는 부동산에 똑같이 순위를 정해 놓고 전화하면 보통 한개의 업체에서 많게는 5건 정도의 매물을 한꺼번에 소개해 준다. 확실히 효과가 좋은 셈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옛말 틀린 것 하나도 없다. 온라인에서 성실히 노력하는 이들은 오프라인에서도 전투적으로 일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나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니 앞으로 점포를 찾은 개인 창업자들도 이를 많이 활용 하였으면 한다.

점포를 구하는 것이 단기간에도 이루어지지만, 짧게는 한 달 이상, 길게는 반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 그래서 초보 창업자의 경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점포를 구해야 한다. 계속해서점포를 보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마음에 쏙 드는 곳이 반드시 나타나기 마련이다.

-인테리어 순서와 절약비법

초보 창업자라면 대부분은 인테리어 업자가 모든 공정을 해결해줄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는 않다. 등이나 간판 설치의 경우, 아직 해당 지역에 텃새가 존재 하므로 그지역에서 간판을 만들지 않으면 일부러 신고를 해서 피해를 주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인테리어와는 별개로 등이나 간판은 해당 지역 간판 업자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실제로 작은 평수라도 15평 이상의 공사 비용과 대등한 인테리어 비용이 들어간다. 여기저기 마음에 들게 하다 보면 공사비용이 끝도 없이 올라가기 때문에 절제력이 필요하다. 인테리어 과정은 쉽게 볼 것이 아니라,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준비해야 한다. 하자가 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업체를 선정할 때도 주변에 경험이 있고 신뢰할 만한 업체와 일하는 것이 좋다. 모든 창업자가 성공할수 있는 그날이 올때 까지 다들 힘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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