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독서후기]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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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선택 이유

- 현재 블로그 운영하고 있지만 어떤 콘텐츠를 넣어 주면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될까 고민을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제목에서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도 벌 수 있다고 하니 한 번쯤 어떤 전략을 가지고 수익을 내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책표지

덜 쓰고, 더 자유롭게 더 벌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돈 잘 버는 법

저자는 자신을 '거북이 같은 사람'이라 말한다. 그래서 토끼처럼 부지런한 이들이 오르는 산에서 경쟁하면, 에너지와 감정 소모도 엄청나고 돈도 많이 써야 하기에 거북이 같은 사람과 기업이 이길 수 있는 시장에 승부를 걸었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해왔다. …

이 책은 크게 '게을러도 돈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 기획법, 성공적인 유튜브를 위해 유의할 점, 자동으로 고객 만들어주는 6단계 모델, 세상 간단한 판매 전략, 육아 맘의 무자본에서 1억 매출 낸 사례, 앞으로도 게으르고 싶다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마인드셋'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이면 어떤 콘텐츠를 다루어야 할지 막막한 초보자는 물론이고, 이미 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인 이들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내용 느낀 점

p12 - "발가락만 담그고 있을 때는 물 온도를 제대로 알기 어렵지만, 몸까지 푹 담가보면 온도도 제대로 알고 잠깐 기다리면 온도에 금방 적을 하게 됩니다. 아직 낯설고 어렵다면 아직 발을 제대로 담그지 않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정말 정복하고 싶은 게 있다면, 그게 뭐든 제대로 발을 담가보세요."

도전 혹은 시작에 두려움이 있는 분에게 나쁜 일이 아니라면 도전해 볼 수 있는 조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p26 – "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당신이 가장 관심 있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그럴듯한 말이자만 사실 이런 말은 하나 마나 한 가이드입니다. 그렇게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니까요. 내가 진짜 관심 있는 분야가 뭐고 정말 좋아하는 게 도대체 뭔지 확신이 안 서는 게 문제지요. 그런 가운데 '도대체 어떤 아이템으로 돈 벌고 무슨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까?' 매일 고민하는 분이 이 책을 펼치셨을 겁니다."

그렇다 바로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고 그렇게 때문에 읽고 있다 이유를 정확하게 집어주었다.

p29 – "나를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나의 위치를 인지할 때 콘텐츠 방향을 조정해 갈 수 있는 힘도 생깁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콘텐츠를 방향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p32 – "왜 내 글을 사람들이 안 읽을까 6가지 체크 포인트"

1. 모바일 사용자 관점을 염두하라

2. 결론을 앞에 쓰라

3. 쉽게 쓰라

4. 소제목으로 문단 나누라.

5. 소비자가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하라

그런데 여섯째는 보이지 않음.

p50 – 긴 생명을 가진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3가지 조언

1. 콘텐츠 제작자의 톤과 혼이 느껴지는 콘텐츠

2. 콘텐츠를 생산하는 입장과 소비하는 입장의 포용

(소비자 입장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보라)

3. 자신감과 겸손함 다 담는 콘텐츠

(자신감만 있거나, 겸손함만 있어서는 안 됨, 열정과 내정을 모두 담은 콘텐츠가 필요)

p70 –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씨바시파(C. B. S. P.)

Commnunity(집단지성), Book(목차), Search(검색 키워드), Podcast(음성 콘텐츠)

그런데 욕처럼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하지만 흥미 유도에는 성공한 듯하다.

중반부 – 자신의 콘텐츠를 유료로 할 경우 생각해야 할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다. 단체 이메일 영상 등 판매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p203 – "저만의 부자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리게 되었습니다.

- 진짜 부자는 해야 하는 게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되는 게 많은 사람

- 진짜 부자는 살 수 있는 게 많은 사람이 아니라 사지 않아도 되는 게 많은 사람

- 진짜 부자는 만나야 할 사람이 많은 게 아니라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안 만나도 되는 사람"

말장난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해 주었다.

p233 – "세상에 정답은 없습니다. 나만을 위해 정답을 정리해 둔 책이나 강의도 없습니다. 지금 독자님이 살고 있는 일상, 그 일상 자체가 정답입니다. 그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그 의미를 다양하게 부여하기 위해서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사색을 거치고 나만의 콘텐츠가 세상에 나오면서 스스로 인생의 답을 다양하게 채워가는 삶을 누리게 됩니다. 꼭 기억하세요.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은 편하게 돈벌이를 하기 위한 수단, 그 이상입니다. 내 인생에 가치 있는 답을 스스로 채워가는 방법입니다.

p254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할 4H"

1. 헤드(Head) - 머리로 하는 공부

2. 하트(Heart) - 공부의 동기 찾기

3. 핸드(Hand) – 기록하는 것

4. 해빗(Habbit) – 배운 것 반복과 기록하는 습관으로 연결

4. 전반적인 후기

처음 블로그나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분이나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 분이라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현장감 있게 자신의 이야기 혹은 현재 상활들을 풀어서 이야기해주고 있어 일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파트가 끝나고 "콘텐츠 해커의 정리"라고 내용을 정리해주어서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목처럼 저자가 돈을 잘 벌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든 것은 맞지만, 게으르다고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책도 보고 정리하고 명상도하고 기획도 해야 하는데 게으르면 이런 것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책 제목에서 게으르지만은 빼는 것을 맞지 않을까 조심스레 의견 남겨봅니다. ^^

저자가 자신이 콘텐츠를 만들고 어떻게 진행해왔는지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하우 중하나 기록하기 중요성을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책 속지가 빛 반사가 되어 읽기가 불편하였습니다. 차후 인쇄본은 무반사 종이를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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