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투자 팁

바이오 투자 팁

K-바이오, 정녕 사기꾼인가? 돈 버는 방법은..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블로그 내용이 좋아서 필사함

1. 약효가 좋으면 보통 2상에서 License Out을 한다.

- 실제 약효가 사측에서 말하는 것처럼 탁월한 경우에는 대부분 2상에서 License Out을 했다.

- 바이오 시밀러 제외

- 소수의 위너들이 3상까지 진행하기도 하지만, LO 없이 3상을 진행해서 큰 성공을 거둔 신약 회사는 현재까지는 못 봤 음

2. 임상 중간값의 과대평가

- 임상을 하면 Primary endpoint 라는 것을 세우는데,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을 나타내는 변수이다.

- 국내 많은 바이오 회사들이 이 Primary endpoint를 충족시키지 못 했음에도 secondary endpoint나 중간값 결과만을 과대 포장하여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 바이오 회사에 투자하고자 하는 이는 임상 디자인을 검색해서 이 약물이 기존 약물 또는 목표치에 비해 어떤 부분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자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결과에 따라 Go 혹은 Stop을 결정할 수 있다.

화투로 치면 내가 든 패와 이미 깔린 패, 그리고 상대가 특정 패를 쥐었을 때의 위험, 아직 뒤집어지지 않은 패의 리스크에 대한 이해가 되야 Go를 외칠 수 있는 것과 같다.

3. 소문이 특히 많다.

- 바이오는 소문으로 먹고 산다해도 거짓말이 아닐 정도로 소문이 많고 그 만큼 타짜가 많다.

4. 임상을 몰라도 돈을 버는 방법

- 2상을 마치고 3상 신청을 앞둔 회사의 주식이 바닥을 기고 있는 경우, 주담에게 전화해서 3상 신청 계획을 확인한다.

- 몇 달 내 한다는 답변을 받으면 종목게시판에 가서 욕이 얼마나 많은지 살핀다.

- 더 이상 욕도 없다면 매수버튼을 누르고 자동 매도 주문을 내 놓는다.

- 3상 신청 접수! 기사와 함께 내 매도주문은 체결되고 돈을 번다.

- 3상을 앞둔 회사도 마찬가지다. 3상이 최소 2년 이상 진행되기에 필연적으로 주가가 바닥을 기는 시기가 있다. 이때를 노리고 3상 기대감이 있을 때 먹고 나온다.

5. 그럼에도 잃는 이유

- 3상 신청 전에 하한가를 갈 수 있다.

- 바이오에 들어가서 20%만 먹고 나오지 못 하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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