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0만원 벌게 해준 계산법이 있다? by 대학생 김머신 유튜브

월 1000만원 벌게 해준 계산법이 있다? by 대학생 김머신 유튜브

재태크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초반에는 '내가 모을 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 에 대한 계산을 제일 많이 했던 것 같다.

'내가 월급을 매달 X원씩 모으면 올해는 총 XX원을 모을 수 있고... 좀 더 타이트하게 저금하면 5년 뒤엔...'

계산을 수십번 반복해봤지만 도저히 장밋빛 미래를 그리기는 어려웠다.

결국 월급만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부수입을 위한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대학생 김머신' 님도 이러한 계산을 통해 현실을 깨닫고 사업을 시작해 월 1000만원을 벌게 된 분이다.

이런 계산을 21살에 했다는 것도 놀랍고 돈과 인생에 대한 통찰력은 나보다 몇배는 더 뛰어난 것 같아서 더 놀랐다. 인생 선배로 모시겠습니다...

내 주변엔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없다는 게 너무 아쉽지만,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배울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겠다.

'대학생 김머신' 님의 영상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들을 정리할 겸 포스팅 해보았다.

월 1000만원을 벌게 해 준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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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1+8 = 36

당시 21살이었던 김머신님은 최대한 빨리 1억을 모으는 게 목표였다고 함.

대학교를 졸업하고 구글, 삼성 같은 대기업에 취직해서 돈을 착실하게 모으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계산을 해봄.

지금 21살에 군대 2년, 대학교 4년 다니고 졸업해서 1년동안 취업 준비하고,

대기업 입사해서 월마다 100만원씩 적금 넣으면 1년에 1,200만원씩 모을 수 있고, 8년이 지나면 9,600만원이니까 이자까지 고려하면 1억이 되겠다.

-> 그럼 1억을 다 모았을 때 나이는... 21+2+4+1+8=36살.

불과 덧셈 4번에 20대와 30대가 다 지나가고, 김머신님이 36살이면 김머신님의 아버지는 72세가 됨.

부모님이 72세는 되어야 제대로 효도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건 너무 늦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그래서 21살부터 사업을 시작함.

중고나라 판매, 크라우드 펀딩, 노점상 등 부터 직접 핫한 상권 거리를 매일 3만 걸음씩 걸으며 조사하고 분석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기 까지... 10개가 넘는 사업에 도전하고 부딪히고 실패하며 배움.

그리고 현재 23세, 세후 월 1,500만원 이상을 버는 구매대행 사업 진행중.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해라

위의 공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나 자신을 위한 사업을 시작할 것.

여기서 사업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환경에 뛰어들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행동을 말함.

책 읽기, 글쓰기, 포토샵 배우기, 블로그 만들기 등...

물론 초반에는 변화 없음.

하지만 이 경험들이 나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부터 벌써 조급해 할 필요는 없음.

특별한 건 처음부터 특별했던 게 아니라, 작고 별거아닌 행동들이 쌓여서 만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

당장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무언가를 시작해라.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걸 배우는 단계에 남들이 무시해도 그냥 해봐라.

김머신 님은 전교 1등에서 5등 가는 것 보다, 전교 200등 꼴지가 100등으로 올라가는 게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공부보다도 주변의 시선을 이겨내는 게 어렵기 때문.

'안어울리게 왜 공부하냐?' '그렇게 해도 좋은 대학 못간다.' ...

하지만 내가 어느정도 궤도에 진입하면 그런 말들에 전혀 상처받지 않게 됨.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무언가를 시작하고 그 경험들을 쌓아가야 함.

21살에 생각해 낸 시급 4만원 버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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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길거리 '노점상'.

판매한 아이템은 '타투 스티커'.

[아이템 선정 기준]

- 한번 하면 영구적으로 지울 수 없는 타투를 스티커로 체험할 수 있다면 상품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함.

- 인스타그램에서 #타투스티커 검색 결과 28,000개, 네이버 데이터랩 기준으로 '타투 스티커'라는 상품군이 상승장

- 오프라인 판매 매장은 다이소, 아트박스 뿐이었는데, 디자인이 별로임.

-> 소비자는 반강제적으로 온라인에서밖에 구매할 수 없는데, 상품 가격 대비 배송비가 부담스러움.

-> 그래서 이건 된다! 라고 생각함.

'수채화 타투 스티커' 라고 제품 정체성 잡고 번화가에서 장소 선정

소형은 600원에 사서 1,000원에 판매 / 중형은 1,500원에 사서 2,500원에 판매 -> 마진률 66%

-> 하루에 2시간 x 3번 판매 -> 완판. 시간당 순수익 15,000원

이후 부족한 점 스스로 피드백하고 보완함.

(1) 테이블 위치 변경

(2) 도매상을 찾아서 상품 원가 99원으로 낮추고 -> 마진률 910%

(3) 중형 스티커는 전시 효과가 큰 상품이라 판매가 3,000원으로 올림

-> 순수익 440,000원, 시간당 순수익 40,000원 달성

김머신님 영상 댓글을 쭉 보다가 "실행하는 사람 200명, 영상 집중해서 잘받아들이는 사람 2000명, 뜨길래 눌러서 1분보고 나가는사람 20만명" 이라는 댓글을 봤다.

투자 전문 네이버 블로거 '이엔티' 님도 "본인의 포스팅을 10,000명이 읽으면 실행하는 사람은 100명도 안 될거다" 라는 말을 했고,

블로거 '루지'님도 "어느 분야에서 무조건 상위 10% 안에 드는 방법은 뭐든지 매일 꾸준히 실천 하는 것" 이라고 했다.

'경제적 자유' 라는 키워드가 점점 핫해지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련 글이나 영상 혹은 유료 강의까지 보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배운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나보다 앞서 부를 이룬 사람의 글과 영상을 보는 그 순간에는, 마치 나도 이걸 다 보고 나면 부자가 되어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만 현실로 돌아오고 나면 난 변한게 없이 그대로다.

그래서 또 다시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고 안주하고 만다.

나는 앞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시작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서 나만의 패시브 인컴을 만들어야지.

누구든지 월 50만원은 벌 수 있다. 세상에는 돈 벌 방법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 김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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