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지표 ROE, PBR, PER, EV/EBITDA와 워런버핏의 2대원칙

주식투자지표 ROE, PBR, PER, EV/EBITDA와 워런버핏의 2대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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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린이 입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하기 전 기업을 분석하는 기본적인 투자지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 이 블로그를 하면서 PER이란 내용으로 글을 하나 쓴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길이도 짧고 차라리 그런 글 여러 개 쓰는 것보다 정말 기본이기도 하고 필요한 내용을 한글에 다 쓰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렇게 쓰게 됐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주식을 산다는 것은 기업을 투자한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결정하시나요? 주변에서 "애플이 요새 잘 나간데", "앞으로 어떤 어떤 종목이 뜰 거야" 이런 말에 투자를 결정하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요즘에는 리딩 방이라고 많이 불리고 있는데 카톡에서 종목을 추천해주고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투자하신 분들 대부분은 주식이 오르면 열광을 하고, 주식이 내려가면 "주식은 도박이야", "나 사기당한 거 같아" 이런 기분을 가지며, 화를 냅니다. 바로 이렇게 투자를 하면 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1.03.02 - [N린이 주식 도전기] - 당신은 투자를 하고 있으신가요?

투기 관련해서는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럼 투기를 안 하고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기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투자해도 좋은 회사인지, 투자해도 괜찮은 시기인지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면 되는데요. 즉,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 첫 번째라고 하면, 좋은 기업을 얼마나 저렴하게 사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이며 대표적인 ROE, PBR, PER, EV/EBITDA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ROE, PBR, PER, EV/EBITDA 용어 설명

ROE : '자기 자본 이익률' 투입한 자기 자본이 얼마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당기순이익/자기 자본) X100'의 공식으로 ROE를 구할 수 있고, 기업이 1년 동안 자기 자본을 활용해 얼마를 벌아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서 경영효율성을 표시합니다.

PER : '주가 수익 비율'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회사의 주식 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나, 주식시장의 가치가 고평가 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유용한 잣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EV/EBITDA : '세전 주가 수익 비율' ' 기업가치(EV) = 시가총액 + 순차입금'을, 세금과 이자를 내지 않고 감가상각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익(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재세 금'으로 나눈 수치로 기업의 적정 주가를 찾는데 활용이 되며, EV/EBITDA는 주가 수익비율(PER)을 보완해줄 수 있는 지표로, 선진국에서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주로 사용되는 평가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PBR : '주가 순자산 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비율로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공식은 '주가/주당순자산'입니다.

내용을 보시면 이해가 잘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위의 내용을 보다 보기 쉽고 이해하기 좋은 방식으로 좀 더 풀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N린이라는 회사를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자본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총자산을 의미합니다. 위에 그림을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ROE : 자본 100억을 이용해서 매년 10억에 이익을 냅니다. 이익/자본 X100=ROE% 입니다. 즉, N린이 회사의 ROE는 10%를 의미합니다. 그럼 ROE의 경우 높을수록 좋은 회사겠죠?

PER : N린이 회사의 회사 가격 즉, 시가총액이 200억입니다. N린이 회사에서 1년에 10억 씩 벌어서 몇 년이 걸려야 회사 가격을 낼수 있냐를 볼수 있는것으로 N린이의 PER은 20이 나옵니다. 회사가격/이익 = PER 입니다. 여기서 PER은 낮을수록 회사 가격에비해 이익률이 좋아 금방 수익으로 돌아갈수 있다는 의미를 하기때문에 PER은 낮을수록 좋은 기업입니다.

EV/EBITDA : N린이 회사 가격이 200억이지만 부채가 200억이 있습니다. 그럼 총 400억이라는 돈이 필요하고 나머지는 PER과 똑같이 계산해주면 됩니다. N린이라는 회사는 회사가격 200억 + 부채 200억 / 이익 = EV/EBITDA입니다 즉, 400억/10억 = 40 즉, EV/EBITDA는 40이 나옵니다. PER도 중요하지만 기업에는 어쩔 수 없이 부채가 있기 마련인데요. PER과 EV/EBITDA의 차이가 너무 큰 주식은 좋지 않은 주식일 거 같습니다.

PBR : N린이의 자본이 100억, 회사 가격이 200억입니다. PBR이란, 간단히 자산 대비 회사의 가격이 얼마 정도냐를 알려주는 수치로 N린이 회사의 PBR은 2입니다.

이렇게 주식 투자를 위한 기본 주식투자지표를 확인하였습니다. 투자 지표의 활용도는 정말 다양하겠지만, 처음으로 활용하기 좋은 방법은 같은 종류의 회사를 비교하는 데 사용하면 좋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비슷한 업종끼리 묶어서 확인하면 좋다는 의미입니다. 전기차 업종이면 전기차 업종끼리, 빅데이터 기업이면 빅데이터 기업끼리, 분명 차이가 나고 그 차이가 왜 나는지 조금 더 공부하고 투자를 한다면 보다 좋은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식을 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알고 있는 '워런 버핏'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기본적인 것을 시작해서 좋은 기업을 저렴한 가격에 사는 분으로 유명한데요. 여러분들도 워런 버핏의 2대원칙 한번 보고 가시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워런버핏의 2대 원칙

"NEVER LOSE MONEY" "NEVER FORGET RULE NO.1"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돈을 잃지 말아라", 둘째. "첫번째를 절대 잊지 말아라"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정말 간단하고 쉬운 내용입니다.

뇌동매매라고 혹시 아시나요? 투자자의 독자적이고 확실한 시세 예측에 의한 매매거래가 아닌 남을 따라 하는매매를 말합니다. 주가가 오를 때는 한없이 올라갈 거 같고, 내릴 때는 끝도 없이 내려갈 거 같은 불안감들 때문에 너무 고점에 주식을 사거나, 너무 내려가 있을 때 주식을 파는 행위를 말하기도 합니다. 워런 버핏이 말하는 투자는 "10년 동안 가지고 갈 수 있는 주식이 아니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만약에 내가 비싼 가격에 주고 샀더라도 좋은 기업이고 망하지 않는다면 10년 안에는 주가는 회복하지 않겠냐는 의미의 말입니다. 즉, 너무 단기적인 방향으로 투자를 하지 말고 중 장기적으로 주식을 투자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 갔습니다.

여러분도 워런 버핏의 투자방식을 잊지 말고 꼭 성공하는 투자 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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