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돈 버는 법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돈 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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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일하느라 지쳤는데,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받는 월급이 정해져 있다니, 슬프기만 하다. 일을 하는 거 까지는 좋은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돈을 버는 방법은 없을까?

정답은 패시브 인컴이다. 패시브 인컴이란, 시간에 따라 받는 돈이 아닌, 시간과 돈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수익을 말한다.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패시브 인컴을 천천히 쌓는 것은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패시브 인컴이라고 해도, 꼭 쉽게 돈을 버는 수단은 아니다. 우리가 유튜브 스팸 댓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릭만 하면 10만 원이 공짜!"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돈은 가치를 교환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패시브 인컴은 다만 시간이라는 가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을 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돈을 벌 수 있을까? 6가지 방법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각각의 방법을 시작했을때 1달에 10만원을 벌기 위한 난이도를 별점으로 매겨봤다.

1. 주식 (★☆☆☆☆)

2. 유튜브 (★★★★★)

3. 블로그 (★★★★☆)

4. 강좌 만들기 (★★★★☆)

5. 제휴 마케팅 (★★★☆☆)

6. 앱/웹사이트 만들기 (★★★★★)

1. 주식 ( ★ ☆ ☆ ☆ ☆)

주식은 돈을 벌기 가장 쉬운 수단 중 하나이다. 주식이 쉽다니, 주식을 해보긴 한 건가? 하지만 주식이 어려운 이유는 많은 수익을 짧은 시간에 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목표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주식창을 바라보며 사고파는 주식은 하지 않는다. 우리의 목표는 신경 쓰지 않고 일상을 살아도 알아서 돈이 벌여지는 주식투자이다.

이런 투자가 과연 존재는 할까? 정답은 지수 추종 ETF와 배당주이다.

지수추종 ETF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코스피, 나스닥, S&P500; 등이 오를 때 똑같이 오르도록 설계된 주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지수 추종 ETF가 일반적인 주식투자보다 좋은 이유는, 무려 50년 이상동안 꾸준히 매년 올라왔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매년 10%에서 15% 사이를 올라왔기 때문에, 주식을 사고팔아 10%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낼 자신이 없으면 그냥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는 게 낫다. 지수 추종은 매년 10%가 오른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10만 원을 벌기 위해선 1년에 120만 원, 즉, 1200만 원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다.

50년 이상 꾸준히 우상향한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 S&P; 500

배당주는, 매월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 돈이 들어오는 주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주식의 성격에 따라 얼마만큼의 배당을 주는지는 다르지만, 많이 오르는 주식(성장주)은 1% 이하, 조금 오르는 주식(가치주)은 3%~5% 정도의 배당을 준다. 여기서는 배당률을 5%로 맞추면, 1년에 배당 120만 원을 받으면 1달에 10만 원이고, 이를 위해선 2400만 원이 필요하다.

1200만 원과 2400만 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열심히 1년만 알바를 해도 충분히 모을 만한 돈이기 때문에, 10만 원을 모으기에는 주식투자가 가장 난이도가 낮다고 할 수 있다.

지수 추종 - 1200만 원 있으면 매달 10만 원

배당 - 2400만 원 있으면 매달 10만 원

2. 유튜브 ( ★ ★ ★ ★ ★)

다음은 최근에 핫한 유튜브이다. 일단 유튜브를 시작하는 거 자체는 간단하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간단한 컷 편집만 해서 유튜브에 올리기만 해도 일단 유튜브를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유튜브가 잘 되기 위해서는 좋은 영상을 찍어야 하는데, 이는 생각보다 어렵다.

열심히 배우고 영상도 꾸준히 올린다는 가정하에, 유튜브에 광고를 달기 위해서는 1000명의 구독자와 4000시간의 시청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평균적으로 90개의 동영상을 올려야 한다. 1주일에 2개의 영상을 올린다고 했을 때, 무려 45주, 약 1년이 필요하다. 광고를 다는 것만으로 평균적으로 1년이 걸리니 당연히 쉬운 일은 아니다.

또, 수익은 많은 요인이 좌우하지만, 일반적으로 1000명이 보면 2달러 정도의 광고수익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 10만 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50,000명이 봐야 한다. 결코 쉬운 숫자는 아니다.

유튜브는 대단히 매력적인 패시브 인컴이지만, 난이도가 있는데 단점이다.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 블로그를 먼저 해 보는 걸 추천한다. 블로그에서 쓴 주제를 나중에 유튜브를 시작하면 영상으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 블로그 ( ★ ★ ★ ★ ☆ )

블로그는 유튜브에 비해선 난이도가 낮다.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노출할 필요도 없고, 편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지만 반대로 이런 점 때문에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늘리기가 힘들기도 하다. 유튜브는 목소리나 얼굴이 노출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나라는 사람을 좋아하는 구독자가 생기고, 그렇기에 영상만 올리면 꾸준히 수익이 나는 편이지만, 블로그는 유입이 있을 검색어를 계속 찾아야 한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다 보면 어떤 글이 인기가 있는지 알게 되고, 그런 글이 여러 개 생기면 수익이 날 것이다.

블로그는 크게 네이버와 티스토리가 있는데, 네이버는 검색 유입이 많지만 (네이버를 많이 쓰기 때문에) 구글 광고를 달 수 없어서 수익이 상대적으로 적다. 티스토리는 구글 광고를 달 수 있어 수익이 높지만, 초반에는 검색 유입이 정말 적어 블로그를 하는 재미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카카오 애드 핏을 기준으로, 한 달에 10만 원의 수익이 나기 위해선 하루 평균 1250명의 방문자가 있어야 한다. 몇 년 동안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익이지만, 결코 쉬운 수익은 아니다.

4. 강좌 만들기 ( ★ ★ ★ ★ ☆ )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내가 잘 알거나 잘할 수 있는 것을 강의로 만들어서 올리면 많은 수익을 벌 수 있다. 당장 대학을 다녔다면 전공 수업에서 배웠던걸 비전공자에게 알려주거나, 아니면 취미를 알기 쉽게 알려주는 강의를 만든다면,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한국은 인강 시장이 매우 큰 나라 중 하나이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질이 좋은 인터넷 강의에 돈을 쓴다는 말이기도 하다. 탈잉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강의를 비교적 쉽게 판매할 수 있다.

다만, 강의의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지는 그 강의의 질에 따라 다르고, 그 강의가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도 순전히 강의를 만드는 사람에 달려있고, 모든 사람이 강의를 만들 정도로 잘 알고 있는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난의도는 꽤 있는 편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뭔가를 배워가고 그걸 강의로 올릴 생각을 하면 배울 때도 즐겁고, 나중에 수익도 나니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5. 제휴 마케팅 ( ★ ★ ★ ☆ ☆)

제휴 마케팅은 단독으로는 할 수 없고,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플랫폼에서 정착했을 때 부수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제품을 리뷰하고 그 제품의 구매 링크를 걸어두면 그 링크를 통해서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일정 퍼센트를 수익으로 주는 것이다.

쿠팡 파트너스를 기준으로 구매액의 3%를 주기 때문에, 10만 원을 만들기 위해선 한 달에 약 330만 원을 독자들이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통해 사야 한다. 블로그의 방문자가 많다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애초에 블로그나 유튜브가 없으면 힘든 방법이기도 하다.

6. 앱/웹사이트 만들기 ( ★ ★ ★ ★ ★)

패시브 인컴을 만드는 방법 중엔 가장 어려운 방법이지만, 자신만의 앱이나 웹사이트를 여는 방법도 있다. 직접 만든다면 당연히 코딩을 할 줄 알아야 하고, 자신의 아이디어에 정말 확신이 있다면 의뢰해서 만들 수도 있다.

사이트나 앱을 만들 때 중요한 건 만드는 기술, 즉 코딩이 아니라 아이디어이다. 사람들이 많이 쓸 거 같고 유용한 웹사이트를 만들어, 사용료를 받거나 광고를 달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광고 수익은 위의 블로그 광고 수입과 비슷하고, 사용료는 사이트의 종류나 퀄리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간단한 날씨 앱 개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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