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게 버려지자 구글이 왔다

다음에게 버려지자 구글이 왔다

요즘 블태기가 제대로 와서 포스팅을 안한지 꽤 오래됬어요. 사실 블태기가 오게된 이유에는 저품이 제대로 한몫했죠. 아무리 열심히 글을 써도 저품으로 인해 다음에서 사이트가 누락되어버리니 유입도 점점 줄어들고 글을 쓰는 의미가 안느껴지더라구요.

정확히 제 티블에 저품이 언제 찾아왔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음 유입이 확 늘었다가 줄어든 시점에 올렸던 글이 문제이지 않았을까 예상만 합니다만 예상되는 글을 삭제하고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사이트 누락을 풀어주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1일 1포도 포기하고 거의 버려두다시피 하면서 블태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매일 티블에 접속해서 유입은 보고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다음 저품을 먹자마자 구글 유입이 늘어나더라구요.

원래도 구글 유입이 아에 없는 편은 아니었는데 다음 유입이 줄어든 만큼 그 자리를 네이버와 구글이 사이좋게 차지하더라구요.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한눈에 보이실거에요.

▲ 4월 그래프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초창기쯤이죠. 한눈에 봐도 네이버나 구글보다 다음 유입이 월등히 높죠 ? 이때까지만 해도 다음 사이트 누락은 아니었죠.

▲ 6월 그래프입니다.

분명 4월 그래프를 봤을 때는 다음 유입이 월등히 높았는데 네이버와 구글의 유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게 보입니다. 6월 유입을 보면 다음, 네이버, 구글이 비등비등하게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7월 그래프입니다.

다음과 네이버 유입이 줄어들고 구글의 유입이 월등하게 올라갔습니다. 제가 사이트 누락이 됬음을 인지한 시점이 6월 중순 이후인데요, 그래프로만 봐도 6월 중순 이후로 사이트 누락이 되었겠구나 예상이 가능합니다.

유입 기록을 살펴봐도 구글구글구글

구글 흐름을 제대로 타기 시작한건지 구글 유입이 상당수를 차지 합니다.

궁극적으로 구글 유입을 원하긴 했지만 다음 저품을 먹고 구글 유입이 확 늘어나니 다음과 구글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름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다음에서는 사이트 누락으로 검색도 되지 않거나 저 멀리 뒤처져 있는 글들이 구글 검색시엔 상위에 노출 되는 것을 보며 더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아무 포스팅도 하지 않고 기존에 올려뒀던 글들을 통해서 이러한 변화를 살펴보게되니 다음 사이트 누락은 되었지만 그래도 구글은 희망적이구나, 다음 저품 해결하려는 생각은 이제 그만하고 구글만 바라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블태기를 깰 때도 됬지요. 이전처럼 1일 1포는 자신이 없지만 주 2~3회는 포스팅 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저 외에도 다음 저품 혹은 사이트 누락에 빠져 우울하신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우리에겐 구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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