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1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1

나는 선천적으로 게으른 사람이다

솔직히 회사는 입에 풀칠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이다.

회사가 나를 고용 보장하고 인생 책임져주는 시대는 지났다~ 아무리 충성해도

경기가 안좋다는 이유, 수지타산이 안맞다는 이유로 자르는게 요즘 현실이다.. 정규직?

그냥 고용 기간이 좀더 긴 버전의 계약직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월급이라도 많이 받냐?

서문에도 적었듯이 선천적으로 게으른 사람이라고 했다.. 이런 사람이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갈 가능성이 낮은건 자명한 사실~ 그렇다 평범한 중소기업의 대리다.

부끄럽지만 월급이 250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다. 요즘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하고 집값이 폭등한걸

감안할때 최저 수준의 임금이라고 봐도 된다~ 풀타임 알바도 저정도는 받겠지..

내가 열심히 살지 않은 지표가 월급에 고스란히 녹아 있지만 대기업 가더라도 회사에 올인하고 싶은

생각은 거의 없을것이다. 어짜피 사기업의 직원은 고용이 불안한 기업의 부속품이고 숨막히는 조직 생활,

내 의지는 별로 반영되지 않은 임원,팀장에 상하복종 해야하는 노예 인생..

월급과 상관없이 저런 조직 문화때문에 난 회사 생활을 오래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부장급 나이 되서

그렇게 살고 있는 모습 보면 .. 크.. 끔찍하다.

막연히 회사를 그만두고 그만큼의 급여를 충족할수 있는 부업을 찾아야 된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던 차

절약왕 정약용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다. 일반 직장 생활이 아닌 부업, 제테크로 돈을 버는 방법을

주로 소개하는 채널이다. 퇴근 후 부업 거리, 또는 전업으로 할만한 부업거리를 다양하게 소개 시켜주고 있으므로

영상들을 보고 본인한테 맞겠다 싶은 거를 선택해서 실행하면 좋을꺼 같다.

나같은 경우는 아래의 영상을 보고 어떤 부업보다 블로거가 내 방향성에 맞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블로그를 부업으로 선택하는 이유

1. 내가 글을 쓰고 싶을때만 쓸수 있어서 시간적 부담이 없다.

- 정해진 시간에 일정 노동을 투입해서 하는 부업은 무조건 제외이다.. 시간도 없을뿐더러 몸이 망가진다.

그래서 생각할만한 부업이 블로그와 유튜버다.

2. 유튜브 영상 제작보다 시간이 훨씬 적게 든다.

- 유튜브는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의 부담이 크다. 게다가 컨텐츠에 따라서 나의 목소리와 심지어 얼굴을

노출할수도 있다. 원래 영상 제작 해봤던 사람이면 모를까 직장인이 퇴근 후 영상 찍고 편집까지 한다?

초반부터 지쳐서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했다. 하지만 블로그는 글쓰기와 일부 사진만으로도 컨텐츠

완성이 가능하다.

3. 노동에 투입하는 시간이 아닐때도 돈을 벌수 있다.

- 내가 잘때도 해외 여행을 갈때도 누군가는 포털 검색을 통해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보고 광고도

클릭할수 있다. 블로그 인지도가 올라가고 양질의 글들이 쌓이면 24시간 돈을 벌수 있는 체제를

만들수 있는것이다.

물론 내가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이라 위의 기대치에 100% 충족할수 있는 일이라고

장담은 못하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부업 형태라는 확신이 들었다.

뭐든지 일단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시작 하기전부터 지나친 수지타산을 따지면 망설임만

생길뿐, 일단 실행부터 하려고 한다.

- 다음화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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