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첫 시작, 블로그 운영 계획

티스토리 첫 시작, 블로그 운영 계획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

학생 때부터 항상 돈을 더 잘 벌고 싶기도 하고, 막연하게 돈에 대한 걱정이 많이 있었다.

학생이란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적었기에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지식맨 아르바이트도 해보았고,

엠브레인 패널조사에서 설문조사를 꾸준히 해보기도 하였다.

엠브레인 패널조사는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아직까지도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인터넷 아르바이트로는 돈을 모을 수 있는데 한계가 있었고,

초콜릿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았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나에게 값진 경험이었다.

초콜릿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기에

사회생활에 진출했을 때 다른 힘들 일도 이겨낼 수 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 돈에 대한 걱정이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사회생활 10년을 해도 아직도 돈에 대한 걱정이 있다.

아직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정확히 모른다.

과연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는 나의 미래와

돈을 벌고 있지만 절약하지 못해서 모으지는 못했던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결정적으로 돈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4월에 화상을 입었는데 화상 치료할 현금자산이 부족했다.

작년에 이사오면서 집이라는 자산에 돈을 많이 투자했지만

그래도 10년이나 일을 했는데 돈이 없다는 점에서 내가 현타를 느꼈다. (묶여있는 돈 제외)

스토어팜이라는 N잡에도 도전을 해보았는데 핸드메이드로 돈을 벌기란 쉽지 않았다.

매출이 없는데도 세금을 내야 하고, 세금 관련된 일도 신경 써야 할게 꽤 있었다.

나와는 맞지 않아 스토어팜은 폐업 신고하였다.

유튜브도 도전하였다.

내가 갖고 있는 질병(연축성 발성장애)에 관해 설명하고, 소통하고 싶었다.

의도는 좋았지만 콘텐츠를 구상하고 편집하는 것이 나한테 많이 부담이 되었고,

말을 많이 하는 게 내 성격상 맞지 않았다.

물론 말없이 하는 유튜버도 있지만, 나는 내 목소리를 구독자들에게 들려주며,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다.

유튜브는 이대로 접는다는 느낌보단, 유튜브에 대해 많이 고민하여

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는 방향성을 생각해봐야겠다.

예전에도 이런 이유로 블로그를 해보았다.

내가 애드포스트를 달았던 당시에는 수입이 많이 나올 때도 아니었다.

크게 돈이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포스트를 달고나니 귀찮아서 글은 안 올리게 되었다.

최근 네이버 블로그 로직이 많이 바뀌어서 애드포스트를 들어가 보니

글을 안 쓰는데도 1~2원씩 모이고 있었다.

블로그에 글 쓰는 건 나한테 엄청난 부담은 아니었다.

어차피 나의 공간이기 때문에 글을 잘 쓰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블로그를 다시 찾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티스토리에 담고 싶다.

재테크 유튜버들을 보면서 내가 이것저것 시도한 지인들에게는 말하기 껄끄러운 짠 테크 이야기,

블로그로 돈 벌기 중 다양하게 시도하고 싶다.

나도 배워나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서 후기를 쓰고,

가계부도 기록하면서 반성의 시간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오늘 글은 유튜브 누워서 돈 벌기 채널에 리뷰 요정 리남님께서 설명해주신 방법대로 티스토리를 개설해보았고,

짧게 끝날 줄 알았던 글이 돈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 나름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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