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최적화 씨랭크와 다이아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최적화 씨랭크와 다이아에 대해 알아보자

[내가 겪은 네이버 블로그 최적화]

최근 묵혀두었던 네이버 블로그에 어떤 쪽지가 왔다. 내 블로그가 최적화블로그로 보이니 자신과 함께 씨랭크블로그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이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어떻게 할지 판단이 안서 이것저것 생각 중이고 조만간 다시 네이버 블로그를 살려볼까 싶어서 내가 겪었던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 정리해본다. 한참 블로그 마케팅에 빠져들 때는 네이버 로직에 대해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뭐 게으름이 죄인지라 이런저런 시기를 놓쳤고 이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공부를 해보자.

내가 겪었던 네이버 블로그의 로직 변화에 대하여

네이버 블로그는 계속해서 변화했다. 나는 16년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그때는 별 다른 생각 없이 블로그나 한번 해볼까? 하는 그런 생각이었고 당시에는 파워블로거들이 엄청나게 힘을 쓰고 있었던 때였다.

당시에는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 사람들이 매일 블로그 쓰는것을 목표로 했었다. 대략 한 달 이상만 꾸준히 써도 어느 정도 노출이 되는 뭐 그런 시절이었다.

그러더니 블로그가 온갖광고로 도배질이 되고 피로도가 심해졌다. 심지어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면 온갖 광고로 도배된 블로그들만 나와서 아예 블로그는 건너뛰게 되는 그런 정도였다. 네이버는 이쯤에서 도저히 안 되겠는지 어느 날 파워블로거를 없애버렸다. 이후 공식 블로그 딱지를 주었지. 그러니 개인들은 소외감이 팍팍 늘었고, 또 거기에 맞춰 마케터들이 이런저런 실험을 했더랬다. 그즈음이었나? 씨랭크가 나왔던 게? 이후로 다이아라는 로직도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고 내 블로그 활동은 완전히 휴식기에 들었다. 여하튼 네이버는 또 새로운 로직으로 이런저런 저품질 블로그들을 걸러내고 뷰탭을 만들어냈다. 마케터들은 또 뷰탭에 노출되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나 같은 블로그에 입질을 시작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는 뭐?

몇일 전에 검색을 하니 뷰탭에는 인플루언서가 노출되었다. 몇 개의 키워드도 검색을 해보니 뷰탭에는 인플루언서들이 우선 노출되었다. 내가 찾은 키워드는 어느 지역의 아파트였는데 가장 먼저 노출된 인플루언서의 글을 들어가 보니 별로 얻을 것도 없는 광고성 글이었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인플루언서라는 걸 만들어 뷰탭에 우선 노출시키고 광고도 제대로 보싱받게 해준다고 한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란?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채널을 개설하고 좋은 콘텐츠로 꾸준한 활동을 하면 광고수익으로 돌려준다.는 것인데 유튜브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인플루언서 탭 소개 캡처> <인플루언서 탭 소개 캡처>

인플루언서에 대한 것은 다음에 더 파보기로 하고 어느 광고쟁이가 내게 쪽지를 보낸걸 보니 요즘 네이버 블로그는 노출은 이렇게 나뉜다고 한다.

일반 블로그 > 준최적화 > 최적화 > 씨랭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최적화를 위한 씨랭크와 다이아

씨랭크는 키워드의 전문성과 양질의 포스팅을 의미한다고 한다. (전문성에 대한 최적화)

네이버에는 로직의 변화가 몇 번 있었는데 리브라 > 씨랭크 > 다이아의 변화이다.

1. 리브라시절 (2012. 12~ )

예전 네이버가 리브라 로직일 때는 45일 정도만 글을 꾸준히 쓰면 좋은 블로그로 인식되어 노출됐지만 무수한 블로그 대행사들의 광고로 너저분하게 돼버렸고 그 시절 블로그는 보는 것마다 도배된 광고성 블로그들이 다수여서 사람을 질리게 만들었다.

2. 씨랭크 시절( 2016. 06 ~ )

결국 네이버에서 칼을 빼들고 리브라에서 씨랭크로 교체.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양질의 글을 쓰는 블로그들을 노출시켜주게되었다.

나도 씨랭크의 덕을 본 적이 있는데 취미분야에서 메인에 노출된 게 두 번 있었다. 이때 네이버의 폭발력을 실감했는데 단 하루였지만 돈맛이 요런 거구나 싶은.ㅋㅋㅋ

그래서였을까 광고대행사들이 이런 블로그에 집중, 또다시 혼탁해진 블로그들.

3. 다이아 (2018. 06 ~ )

네이버 다시 로직 손보며 다이아 로직으로 수선했다.

씨랭크까지는 나도 블로그를 하던 시절이라 어느 정도 이해를 했는데 다이아로 바뀐다고 하니 이건 또 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서서히 티스토리에 들이는 시간이 더 많았고, 이후 둘 다 흐지부지 됐다.

다이아는 기존 씨랭크로 출처가 신뢰할만한 블로그인지 확인한 후 그 문서에 점수를 매겨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보거나, 스크랩, 공감, 재방문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하겠지) 랭킹을 부여하는 그런 로직이라고 한다.

뭐 이런저런 썰을 풀었지만 결국 네이버 블로그는 씨랭크와 다이아를 함께 적용해서 판단한다는 이야기이다.

씨랭크+다이아 = 최적화

내가 최근에 느끼는 블로그 영역은 인플루언서가 우선 노출되기는 하지만 광고도 요즘은 많이 깨끗해졌다는 점이다. 대체로 뒷 광고는 많이 사라지고 광고는 광고라고 표시를 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느 정도 선별할 수 있는 선택권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케팅의 도구가 워낙 다양해 공부를 많이 해야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좋은 세상인 게 맞다. 돈 없어도 뭐든 시작해볼 수 있는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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