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만드는 N잡러의 사람을 모으는 기술_최광미

돈을 만드는 N잡러의 사람을 모으는 기술_최광미

1. 시작할 때 필요한 것

성공한 사람에게서 결과만 찾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시작은 작고 초라하다. 그 '과정'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변화의 마중물을 만들려면 작은 노력이라도 계속해서 시도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2.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장소 상관없이 일을 하는 사람을 '디지털 노마드'라고 한다. 인터넷과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든 온라인 일터나 학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원하는 기간과 장소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

3. 블로그

온라인 공간에 글만 잘 작성해도 자신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이는 미래의 핵심능력 획득으로 연결된다. 물론 전제조건은 공개글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상의 경험 및 정보글이 타인에게 읽히는 글을 쓰다 보면 이해하기 쉽게 쓰는 능력이 키워진다. 또한 지속해서 글을 쓰고 블로그에 신뢰가 쌓인다면 수익화도 가능하다. 개인이 블로그를 잘 활용하는 방법은 개인의 글이 다수에게 검색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3-1. 글감과 습관

글을 처음 쓸 때 막막하다면 감상보다는 정보 위주의 글을, 특별한 순간보다는 생활 속 글감을 써 보는 것이 어떨까?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이 글의 재료가 되고 정보가 된다. 잘 떠올려보면 내가 검색창에 검색했던 모든 것이 정보이다. 자, 글감이 많이 찼는가? 이제는 글을 써야 한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익숙해질 때까지 자신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시간과 개수를 정하라.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다.

3-2. 글쓰기의 몇 가지 유형

첫 번째 유형은 가장 쉬운 글쓰기인 일기나 일상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이나 당일 일어난 시간의 흐름대로 쓰기 때문에 정보가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매일 날짜별로 자신만 알아볼 수 있는 일상을 소재로 쓰는 글은 검색이 되지 않을뿐더러 아무도 읽고 싶어 하지 않아 한다. 꼭 정보의 글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생각이나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댓글을 통해 마음을 나눌 있도록 공감되는 글을 포함할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 유형은 리뷰나 체험단과 같은 글쓰기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키워드'를 잘 잡아서 글을 쓰는 것이다.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블로그는 상위 노출된 블로그인데 당연히 방문자수가 조회수가 높은 블로그이다. 키워드 잡기가 어렵다면 자신이 검색창에 특정 주제를 검색할 때 어떤 것을 검색하는지 유심히 관찰해 보면 된다. 좀 더 여유가 생긴다면 이 제품이 필요할 것 같은 사람을 상상해보자. 그러면 상상의 흐름에 따라 글을 쓰면서 키워드에 대한 이해도에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의 자동 완성 기능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3-3. 블로그로 수익 창출하는 방법

첫 번째 방법은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고 발생한 수익을 배분받는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이다. 물론 블로그에 방문하는 방문자 수가 많아야 유리하다. 광고 노출 횟수가 증가하고 광고를 클릭할 확률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방법은 '쿠팡 파트너스'이다. 애드포스트가 광고를 클릭만 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대신 배분이 높지 않은 반면 쿠팡 파트너스는 광고를 클릭한 후 제품을 구매까지 해야 한다. 애드포스트에 비해서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세 번째 방법은 '체험단'이다. 체험단은 나의 경험이 담긴 글과 제품의 서비스를 교환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체험단이 되는 문턱이 그렇게 높진 않은 편으로 블로그를 한다면 누구나 체험단 사이트에 신청하면 선정될 수 있다.

4. 카카오 브런치

블로그가 검색을 기반으로 정보 제공에 최적화된 온라인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카카오 브런치는 글쓰기에 최적화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글을 쓰는 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된다. 작가는 원하는 글을 쓰고 독자는 원하는 글을 읽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보면 된다. 블로그처럼 직접적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발행한 글들이 쌓이면 출간이나 원고 요청을 받는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4-1. 다양한 글 장르

브런치의 글은 정말 다양하다. 개인 에세이 형식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전문가가 쓴 전문가 논평이나 다양한 생활 정보 등 글에만 제약을 두지 않고 그림이나 웹툰,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가 있다. 분명 어려운 소재의 글인데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으며 쉽게 읽힌다. 그만큼 작가들의 필력이 살아있는 공간이다. 글을 잘 쓰거나 즐겨 쓰는 사람도 좋지만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도 이 공간에서 잘만 버틴다면 글은 날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4-2. 작가 선정 관문

회원가입만 하면 모든 글을 읽는 것이 가능하지만 글을 쓰지는 못한다. 일종의 테스트인 '작가 선정' 관문을 통과해야만 글을 쓸 수 있는데 브런치 작가가 되는 노하우 책이 시중에 나오고 10번 이상 떨어지는 사람이 있을 만큼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먼저 300자 이내로 나라는 사람이 어떤 글을 쓸지에 대해 소개해야 한다. 이력서처럼 자신의 사항을 나열하거나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고 돋보이는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

이렇게 자기소개가 끝나면 활동계획을 300자 이내로 소개해야 한다. 글을 쓰는 전반적인 방향이나 주제와 소재, 대략적이고 핵심적인 목차 정도면 된다고 한다. 추상적이고 모호한 표현은 삼가는 게 좋다.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 작성이 끝나면 1~3개의 글을 첨부해야 한다. 브런치 심사 담당자가 첫 번째 독자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감정에 빠져있는 글이나 핵심은 없고 배경 설명이 전부인 글, 주제 자체가 없는 글 들은 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from http://maeumi-malrang.tistory.com/17 by ccl(A) rewrite - 2021-10-22 14:00: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