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마케팅 주제 정하기

블로그 마케팅 주제 정하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글은 블로그 마케팅 주제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떠한 주제로 블로그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글입니다.

저는 우선 책 소개 글을 티스토리에 올리며 블로그 마케팅의 꿈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계속 책 소개 글을 써야 할지 고민했고 다른 주제들도 생각해보았지만, 저작권이 걸릴만한 문제들이 있나 없나 찾아보다가 시간만 보내게 되었죠.

책 소개 글만으로 블로그를 채우기에는, 요즘 책에 관심을 가지고 책 리뷰에 대해 검색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계속 잡생각이 머릿속에 자리잡혀 더욱 블로그에서 눈을 돌리게 되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만한 '강력한 주제'가 필요했습니다.

1. 게임 리뷰

지금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주제입니다.

지금 하는 게임 일지를 올리고 싶지만, 그것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어요.

아는 것이 별로 없으니까,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에도 망설여져요.

또, 거의 게임 스크린샷으로 이루어진 글을 올리는 것이 게임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지 걱정되었어요.

실제로 그것이 저작권법에 걸릴 수 있다는 글을 읽어서 안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2. 소설 쓰기

블로그에서 소설을 연재하는 것인데요,

이 방법이 괜찮을지도 역시 확신이 나지 않네요.

아무래도 제 창작물을 아무나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하면서도 불안하기도 합니다.

3. 애니메이션 리뷰

게임과 마찬가지로 요즘 빠져 있는 애니메이션이 있어서 꼭 써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주제입니다.

이것 또한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애니메이션의 스크린샷을 모두 올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도 저도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아무런 글도 올리지 못하고 있어요.

4. 그림, 캘리그라피

그림은 거의 초짜 수준이고

캘리그라피는 사진으로만 올려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긴 글을 쓸 필요도 없죠.

캘리그라피는 유튜브면 모를까, 개인적으로 블로그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블로그 글 하나라도 끄적이는 것이 저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역시 초반에는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보는 것이 좋겠죠?

책 소개도 하고, 리뷰 글도 올리고, 지금처럼 내 생각을 정리하는 글도 올리면서 말이에요!

도전만이 살길이고,

여전히 고민은 평생의 과제입니다.

이렇게 쓰면서 결국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내 생각을 이렇게 써보는 것도 꽤 괜찮은 일인 것 같아요.

이러한 생각의 흔적을 남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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