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서평]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책 서평]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배당주를 시작하게 도와준 결정적인 책"

해외투자하면 막연하게 '하고 싶다'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걸 어떻게 해야 할 지 입문자에게 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다음은 해당 책에서 제가 "미국 배당주를 시작하게 납득시켜준 부분"과 내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을 위주로 쓰겠습니다.

잠든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_출저:구글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은 분들

배당주에 관심 있는 분들

국내 주식 말고 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

미국 주식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분들

미국 주식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할지 모르는 분들

왜 미국인가?

1. 미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 순위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우리가 많이 들어본 미국기업이 상위권에 차지한다.

2. 달러는 기축통화

경제위기 일 때, 원달러 환율이 올라도 달러를 보유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해도 국내주식을 보유했을 때 보다 손실이 좀 더 적은 '쿠션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저자는 '불안심리는 모두가 달러를 찾게 만든다' 고 한다.

3. 주주친화적 성향

배당성향(Payout Ratio)을 통해 알 수 있다. 코스피 200에 속한 기업의 2017년 평균 배당성향은 약 15%이지만, 미국 S&P; 500에 배당성향은 약 52%이다. 그만큼 주주친화적이다.

※ 배당성향은 기업의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주주에게 현금(배당금)을 지급하여 투자자들에 대한 기업의 태도를 알 수 있다.

왜 배당인가?

1.배당은 현금이라 속일 수 없다.

배당은 경영자들이 장래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는 확실한 전망이 잇을 때만 배당금을 늘린다. 실제 현금으로 수익을 내야만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다.

2. 배당증액은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배당 증액 비율이 높으면 현금을 그대로 갖고 있을 때보다 배당주를 소유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3. 배당은 변동성을 대처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가 하락시 시가배당률이 상승하여 투자 매력도를 높여준다.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가배당률 = 배당금/주가 X 100 (%)

무엇을 보고 배당주를 고를 것인가?

1.성장률(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배당)

시가배당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주식이라 할 수 없다. 한번 배당금이 정해지면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이 꾸준한 실적과 현금 창출 능력이 충족되어야 한다. 성장성은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2.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배당성향은 앞으로 배당이 잘 유지 될 수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다. 배당성향이 100% 이상을 계속해서 넘어가는 회사는 주의해서 봐야한다. 자신이 번 돈보다 더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무리하게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이익과 배당이력 (12년)

배당이력은 주주를 대하는 경영진의 철학과 위기 대응 능력을 엿볼 수 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이후 배당금을 삭감한 기업은 다음 위기에도 배당금을 삭감 가능성이있기 때문에 배당주를 하는 우리에게 그다지 좋지 않다 할 수 있다.

경기 사이클은 보통 평균 4년쯤 지속되기에 사이클 3번을 버티고 성장해온 기업이라면 어느정도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배당 성장주 고르는 간단한 방법

Dividend.com (디비던드 닷컴)에서 배당 지급일과 배당금 기록을 본다. 꾸준히 배당금이 증가했는지, 배당지급일을 고정한다면 주주의 현금흐름을 계획할 수 있게끔 하는 주주친화 기업이라 볼 수 있다.

과거에 배당금 삭감한 기업은 포트폴리오에서 배제한다.

투자 대상을 고르는 쉽고 강력한 방법

배당킹(Dividend King) : 50년 이상 배당 증가, 지급해온 기업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 25년 이상 배당 증가, 지급해온 기업

배당챔피언/어취버(Dividend Champions/ Achievers) : 10년 이상 증가, 지급해온 기업

배당 블루칩(Dividend Bluechips) : 5년 이상 증가, 지급해온 기업

저자는 '배당킹'부터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검증된 기업을 효율적을 발굴해내는 방법이라 한다.

슈어 디비던트 닷컴 www.suredividend.com 에서 미국 배당킹, 배당귀족 등을 볼 수있다.

해당 책에 나오는 고수의 포트폴리오의 블로그 주소

구로동 최선생 https://blog.naver.com/kckh3333

알디슨 http://blog.naver.com/silvury

베가스풍류객 https://blog.naver.com/wkwn70

수미숨 http://blog.naver.com/sum7788

소수몽키 http://blog.naver.com/dargae

해당 글에 적은 내용 말고도 더 많은 내용이 책에 들어가 있습니다. 세금, 주의해야할 점들, 웹사이트 이용방법 등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니 관심이 가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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