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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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

여담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된 목적은 수익형 블로그다. 자연스레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공부도 하고 유투버에서 알려주는 영상도 보며 공부를 했다. 그중에서 내가 보고 듣고 배웠던 내용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1. 쿠팡 파트너스만을 도배하는 블로그를 운영하지 마라

이 부분은 실제로 실행을 해본 결과이다. 너무 적나라하게 내가 사지도 않은 그리고 너무 뻔한 멘트들로 도배를 한 블로그가 있다. 현재 저품질이 되었다. 그래도 꾸준한 지속력을 유지한다면 수익은 나올 것이라 본다. 다만 글을 쓰면서 계속되는 자괴감이 나를 괴롭혀서 결론은 포기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는 남긴다.

jakam.tistory.com/manage/posts

2. 대출, 보험과 같은 고 위험 키워드는 가급적 피하라

쓰려고 한다면 쓸 수 있는 내용들인데, 이러한 조언들로 인해 써본 적이 없다. 일부로 피하고 있는 키워드이기도 한데, 5개월 정도 운영을 해보니 정성 들여 글을 정리하고 포스팅을 한다면 저 품질이 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직접 경험하는 것이 best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직접 시행해 본것은 아니어서 더 이상의 언급은 못할 것 같다)

3. 자신의 일상을 담은 일기같은 블로그는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맛집이나 여행글을 쓰게 된다면, 자신의 가족과 어쩌고 저쩌고, 이런 내용들보다는 맛집의 가격이 어떠한지? 주차장은 있는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은 있는지?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불편한 점과 가격들은 어떤지? 등등의 정보가 같이 들어가야지만이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배웠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내 블로그에도 어떤 키워드에 대해 내 감정이나 생각들을 쭉 나열한 글들이 있는데, 역시나 조회수는 형편없다. 대표적인 것이 카테고리 중 "도서 리뷰"인데 어떠한 명성을 얻기 전까지는 책에 대한 혼자만의 독후감은 모르는 사람들의 관심은 절대 이끌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나 또한 나중에 이 블로그를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도서 리뷰는 계속 작성을 해 나가겠지만 조회수는 기대하지 않는다.

4. 이슈 글만 쓰다 보면 블로그가 오래가지 못한다.

코로나, 재난 지원금, 일본 지진, 정인이 사건, 조두순, 연말 정산, 애플 카, 빅히트, 미국 대선, 이다영 그 외 기타 등등 5개월밖에 안됐지만 내가 보았던 이슈 키워드가 정말 많네....

이 또한 다른 사람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듣기만 했을 뿐, 내가 실제 이슈 키워드만을 노리며 글을 쓰지는 않았기에 코멘트를 남길 수는 없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라는 황금 키워드로 상위 노출이 된 경험이 있어 한번쯤은 직접 실행을 해보고는 싶다. 다만 하게 된다면 이 메인 블로그가 아닌 서브 블로그로 실행을 해보고, 이 또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정인이 사건, 조두순, 이다영 학폭 같은 글은 쓰고 싶지도 않고, 절대 안 다룰 거다. 이런 키워드의 이슈 글을 쓰시는 분들을 비판하고 싶은 것이 절대 아니다.

인간이란 이유로 어떠한 특정 인물에 대한 글은 나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의 무분별한 악플이 두려울 뿐이다.

같은 이유로 연예인, 정치인 글은 가급적 쓰고 싶지가 않다.

결국엔 또 일기 같은 글이 돼버린 것 같다. 내가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 하루에 주식 글을 10개~15개 작성을 해보는 것이다. 결국은 실행을 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내일은 휴일이기도 하니 기필코 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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